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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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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서천경찰서는 18일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충남교육청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였다.

 

유 서장의 이번 챌린지 참여는 김흥집 서천교육청 교육장의 지명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유봉현 서장은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 범죄로 재범 가능성이 크고 또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봉현 경찰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 박윤신 장항중학교장,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명하였다.

 

 

◇서천문화원, 신은섭 Pine tree-올려보기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서천문화원은 10월 2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신은섭 작가의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Pine tree 올려보기 ‘서천에서’는 소나무 작가 신은섭 37번째 초대 개인전이며, 작가가 유년 시절, 고등학교까지 학창 시절을 거치면서 자아를 키워온 고향에서 열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대 회화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풍경을 주제로 한 작업을 위해 야외 스케치를 다니다 소나무 사이로 내리는 빛에 영감을 받아 소나무를 화폭에 담게 됐다.

 

여백에 미를 중시하는 한국화에서 빛은 피해야 하는 어찌 보면 금기시되는 표현 방식이지만 작가는 여백을 빛으로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았다.

 

신은섭 작가의 소나무작품에는 길게 쭉 뻗은 수려한 소나무보다 구부러지고 험하게 자란 소나무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이는 바람이 많은 바닷가에 소나무들에 나타나는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서천집 뒷산에, 소나무들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은 서천지역 출신 및 서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작품을 지역에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신은섭 작가는 올려보기라는 독특한 구도를 통해 소나무의 여유로움과 강인함으로 내면의 평화와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다양한 전시 활동, 수상 경력과 한국미협, 인천미협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서천 출신의 훌륭한 신은섭 작가의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제12회 온새미로 전시회 개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온새미로 발달장애인 작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온새미로 전시회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쌓아온 이야기’라는 부제로 발달장애인 작가 15명의 개성 있는 작품은 물론 백자도편 타일과 굿즈 상품 등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열림식에는 발달장애인 독립공간 예술쉼터 김인규 대표의 작품 설명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예술활동의 즐거움을 관람객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향이 관장은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작품 활동 공간과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새미로 전시회 ‘우리가 쌓아온 이야기’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서천소방서,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평가 대비 구슬땀

 

서천소방서는 오는 2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시험은 중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을 위해 도입된 평가로,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실기시험은 C급 화학복 착용 및 탈의, 화학물질 식별과 정보 확인, 누출 탐지, 현장 대원의 긴급 제독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검증받는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대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대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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