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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방안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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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Study Korea 300K Project’를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전 서구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전 서구의 3개 대학에 총 2,4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임을 언급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중요한 인력 자원이 되어 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정기적인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 기업과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해 비자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어학 능력 개발과 지역 문화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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