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NH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NH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28일 지역 농축협 임직원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을 연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농축협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은우 지부장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앞장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 바르게살기운동, 2024년 ‘나눔의’ 회원 연수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가 지난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 ‘나눔의’ 회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임원 및 13개 읍면 위원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및 축사, 관내 나눔의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활동한 활동으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군민 의식 선진화에 기여해 달라”고 밝혔다.

 

김종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회원님들의 화합된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 나눔 봉사 등 서천군의 질서와 화합을 위한 뜻깊은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문산 GREEN 에코 ! 우리는 해양생물 탐험대

 

문산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생태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학생들이 자원관 안으로 들어서자 제일 먼저 해양생물 표본 수만점으로 연출한 상징물인 씨드뱅크를 볼 수 있었다.

 

이어 ‘모여라! 해양생물 탐험대’ 프로그램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다양한 해양동물 및 식물등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관람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가지 해조류와 물고기들 그리고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바다 생물들을 보면서 감탄사를 자아내었다. 강연을 듣기 전 대형브라운관으로 바닷속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침대처럼 눕는 편한 분위기에서 브라운관에 비친 대형 물고기들과 고래 등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관람하던 2학년 학생은 “바다의 생물들을 보니 참 신기해요. 환경을 사랑하고 잘 보호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충남청 기순대·서천 경찰·자율방범대, 야간 합동 순찰 펼쳐

 

서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 서천경찰서, 서천읍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도보 순찰을 진행하였다.

 

합동 순찰에는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서천 특화시장, 사곡리, 군사리 일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찰함과 동시에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홍보물 및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서천읍 자율방범대들은 경찰과 함께 순찰하면서 안전한 우리지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 것 같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합동순찰로 안전한 서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일복지원과 지역 장애인을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공공도서관 도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도서관과 지역 복지기관의 협업으로 장애인들이 양질의 독서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내달 2일부터는 성일복지원을 방문하여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사랑해! 고마워! 감사해! 라는 주제로 독서아트 및 원예테라피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알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내달 25일부터는 기관당 총 4회씩 ‘달팽이처럼 천천히 즐거운 그림책 놀이’라는 주제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하여 풍부한 감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7월과 9월 각 기관에 1회씩 ‘마법선물상자’라는 주제로 창의융합형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일반 공연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지역 복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소속감 고취와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국내 1호 ESG 우수관광인증 획득

 

국립생태원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하는 ‘ESG 우수관광인증’에서 국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였다.

 

‘ESG 우수관광인증’은 진정성 있는 ESG관광 활동을 실천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

 

생태원은 울타리 없는 동물사, 동물이 원하는 만큼 뛰어 놀 수 있는 동물사 등을 통해 갇혀 지내는 동물에게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관람객에게는 불편한 마음 없이 그곳에 사는 동물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물이 자연스러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에게 선택권과 통제권을 제공함으로써 행동적, 신체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치료, 체중 관리 등에 동물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여 치료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포획 스트레스 또한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밀수, 불법 사육, 유기 등 인간의 욕심으로 비롯된 범죄를 줄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보호시설을 건립하는 등 동물에게 고통이 될 수 있는 행동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박주영 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이 같은 활동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었지만, 외부 기관으로부터 공신력 있는 인증이나 평가받아 생태원의 활동을 좀 더 투명하게 알리고 동물 복지 또한 확산시키기 위해 ESG 우수관광인증을 받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태원이 ESG 우수관광인증을 받은 만큼, 동물 복지 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