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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주요 사업장 이틀간 16곳 방문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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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주요 사업장 이틀간 16곳 방문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주요 사업장 이틀간 16곳 방문

- 김 군수, 장항항·서천 특화시장 등 주요 사업 순기 내 마무리 당부

 

김기웅 서천군수가 27일과 29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자 장항항 일대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16곳에서 중장기 계획에 대한 방향 설정과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하는 정책 현답(賢答)은 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해 문제점 또는 대책을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정책현답의 주요 점검 내용은 ▲ 장항항 개발사업 ▲ 송림힐링체험센터 건립사업 ▲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등을 시작으로, ▲홍원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확대 ▲서천특화시장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정책현답을 통해 사업 지연 여부, 현장 상황에 따른 문제점 파악, 공사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사업을 순기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기웅 군수는 “올해 사업 현장 방문지가 37곳을 넘는다”며, “홍원항이나 스마트팜단지처럼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중장기 계획이라든지, 송림과 신성리와 같이 대규모 개발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지 등은 직접 현장을 보고, 주민들과 논의해야 한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군은 이번 정책 현답에서 논의된 주된 사항을 자세히 검토하여 계획 입안 시 충분히 반영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경우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순기 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천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 에이에스텍 코스닥 상장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이 28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마친 에이에스텍은 2020년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를 위해 장항공장 신설 투자를 추진하면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에이에스텍은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의 계기가 해외 수출입 등 물류 이동의 편리한 지리적 위치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이점을 고려해 신설사업장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COVID-19), 엔데믹의 수혜와 더불어 해당 사업 분야에서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내세워 지난해 실적 성장에 성공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에이에스텍의 코스닥 상장은 기업과 서천군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의 성장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과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중 4개 사가 코스닥 상장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견기업이 3개 사로 증가하는 등 장항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아울러, 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산업용지 150만㎡(45만 평) 내 현재 1단계 산업용지의 98%를 분양 완료했으며, 올해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 및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천군, 실정에 맞는 의료체계 구축안 제시

- 의료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사회, 대한노인회, 이장단체협의회, 서천사랑시민모임,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소 의료취약지인 서천군에는 군민의 의료기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등 지역 의료환경 특성에 맞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권과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료체계 구축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에이치엠엔컴퍼니는 ▲서천군 및 인근 지자체 의료환경과 진료권 분석 ▲지역주민 의견 수렴 ▲국내 유사사례 조사 및 비교 분석 ▲서천군 최적의 의료체계 기본구상 ▲기본구상에 따른 추진 및 운영 방향 ▲응급의료 방향성 검토 등을 제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의료환경 특성과 주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정에 맞게 최적의 의료체계 방향을 도출해 서천군 의료체계의 백년대계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고용증가율 5% 이상 우수기업 인센티브 부여

- 12월 8일까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기업 모집

 

서천군이 12월 8일까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2년간(2024~2025년) ▲일자리창출 사업 등 기업 참여 일자리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2년 이상 정상 가동 기업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곳이다.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일 경우,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최근 1년간 증대한 근로자 수, 근로자 증가율, 서천군민 채용실적 등 일자리창출과 복리후생 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실적 등 고용환경 분야를 고려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취업취약계층 고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는 가점을 줄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 투자활력과 일자리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투자활력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인증제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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