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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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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 오는 4일 ‘제2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4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지역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제2회 서천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은 마을 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서천군에서 생산된 나물과 곡식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풍류풍년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동아리 성과공유회, 초청공연, 마술쇼,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서천군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모여 먹고 보고 즐기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중,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이끎학교 캠페인 전개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31일 등교 시간에 중앙현관에서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이끎학교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교내 학생들의 뉴스 미디어 문해력 신장과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태도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짜뉴스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짜뉴스 구분 방법을 알아내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됐다.

 

한편, 지난 8월 31일에도 미디어리터리시 1차 캠페인을 운영했고 학생들의 스마트폰 및 미디어 사용 현황 실태를 조사하고, 올바른 인터넷 의사소통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디어리터러시 자료를 보며 올바른 미디어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유집 교장은 “자기주도적인 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과 뉴스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문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국제적 생태관측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태원은 국가 생태관측망 사업과 관련,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1일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각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수집된 기후 및 생태 관측자료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국가 수준에서의 범부처 기후 및 생태관측망 구축을 위해 국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가 차원의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제3차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의 생태계 변화 자동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국가 생태관측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총 7곳의 생태관측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이 목적이며, 호주 정부에서 지원하고 퀸즈랜드 대학에서 유치한 육상생태계 관측망 운영 기관(Terrestrial Ecosystem Research Network, TERN)과의 협력이 주요 목표이다.

 

호주 정부는 TERN을 통해 호주 전역 16개의 생태계 변화 관측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순환, 식물계절 변화, 기후변화 등을 수시로 관측하고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TERN과의 선진화된 기후생태계 변화관측 기술 교류, 기후 위기 대비를 위한 국가 간 생물권 관측자료 공유 및 비교 연구, 관련 전문가 간의 상호 인적 교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호주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의 협약 대상을 확대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국가생태관측망(National Ecological Observation Network, NEON), 영국의 생태계 및 지표 수문 연구센터(Centre for Ecology & Hydrology, CEH), 일본의 장기생태사업(Long Term Ecological Research of Japan, JaLTER) 등과의 추가적인 업무협약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위협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호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데이터 교환을 강화하여, 전 지구적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처음 맞는 겨울철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번 겨울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령인구 및 화재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는 서천군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 관내 초·중·고 학교별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 영화관에서 실시됐으며, 학교 생활교육 현안을 담고 있는 영화감상,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캠페인, 유해환경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의 평소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생활교육을 숙의하고, 인성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말 한마디가 교육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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