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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몽골 예술단, 5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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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몽골 예술단, 5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몽골 예술단, 5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서천군이 오는 5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전통예술단 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몽골국립예술단 등과 문화가 있는 날 ‘모시 꽃 피다’를 개최한다.

 

‘모시 꽃 피다’는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이자 국가농업유산인 한산모시를 예술적으로 승화했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서천별곡, 서천갯벌, 맥문동 꽃밭에서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단 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 몽골국립예술단 등이 협연해 ▲천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 ▲서천 아리랑 ▲서천별곡 ▲고향의 봄 ▲몽골국립예술단의 인사춤, 오르팅 도, 사계절, 몽골 민요 메들리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뿐만 아니라 국외의 몽골국립예술단까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꼭 오셔서 공연을 감상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2023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임무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전시전환 및 소산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주민참여 민방위 대피훈련 등이 유관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며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종합 강평에서 “이번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개선점을 찾아 2024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살아봐요 in 서천’제1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성료

- 국립생태원서 머물며,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탐방

 

서천군이 관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살아봐요 in 서천’ 제1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가족 등 38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생태원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 및 주요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비롯해 아는집 농장 등을 둘러보고, 한산모시 공예마을 청년 멘토와의 만남과 국립생태원 생태 교육 및 에코리움 관람 등을 통해 서천군의 구석구석을 탐방했다.

 

또한, 지난 31일 참여자들 간에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군을 방문한 소감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일주일이지만 짧게나마 서천군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점차 개선하여,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영화창작형’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 주민기록가 ‘안녕, 서천탐험대’ 활동 공유 워크숍 및 사례 강연 개최

 

서천군이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안녕, 서천탐험대’ 활동 중간 공유 워크숍 및 사례 강연(이하 기록사례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안녕, 서천탐험대’는 지역 내 기록 활동을 하는 주민기록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기록사례워크숍은 활동팀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디지털 아카이빙’을 핵심으로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검정고무신(대표 정경희)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대표 방갑주) ▲서천애 살어리랏다(대표 김수곤) ▲서천 시조창의 본향을 꿈꾸며(대표 김윤중) ▲서천에서 쉼(대표 류영준) ▲안녕하신가요?(대표 강대근) 총 6개 팀이 주민기록가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안근철 대표(장소기억 프로젝트)를 초빙해 ‘마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록사례워크숍은 서천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큐알(Q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군은 청사를 이전한 후, 옛 청사를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로 새로 단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서천마루에 이야기기록관이 조성됨에 따라 서천 내 기록문화를만들어가고자 주민들의 주체적인 기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 제7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효 잔치 성료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 2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주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마산면민 체육대회 및 효 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산면 체육회(회장 김현태)와 마산사랑후원회(회장 박병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는 줌바댄스,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우쿠렐레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 개회식 및 장수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2부에는 고무신 원안에 넣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됐다.

 

3부에는 중국무용, 고고장구, 난타, 쌍둥이 자매 공연과 주민들의 장기자랑, 시상식이 펼쳐져 주민들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조성됐다.

 

특히, 상부(물버들팀)와 하부(329팀)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는 주민들 간의 열띤 응원전이 시종일관 이어졌으며, 면민들의 숨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장기자랑은 끊임없는 박수와 호응으로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현태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하여 마산면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환숭 면장은 “마산면민들과 자리를 빛내기 위해 방문하신 출향인사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한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연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나서

 

서천군이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서면 홍원항에서 열리는 제21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맞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촉발된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수산물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관내 어업단체장, 충청남도 김종수 경제정책과장,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장,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축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걱정하고 계시는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상시적 검사체계를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게 자연산 전어에유~! 전어 맨손잡기 삼매경

 

지난 2일 서면 홍원항에서 개최된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맨손으로 전어와 대하를 잡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천군의 먹거리축제 대명사인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첫날 오염수 방류로 소비가 줄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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