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7회 기산면민 체육대회 성료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7회 기산면민 체육대회 성료

 

서천군 기산면체육회(회장 노대희)가 지난 15일 기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기산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물놀이 풍물패의 1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훌라후프돌리기, 단체줄넘기, ox퀴즈, 줄다리기, 어르신낚시, 박터뜨리기 등 2부 체육경기와 3부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노대희 회장은 “면민 체육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효의 고장, 인정이 넘치는 기산’으로 면민이 함께 만나 화합하는 행사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한일 면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체육행사를 통해 우리 기산면의 활력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게 되어 모든 참여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면, 민관 협력으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호, 민간위원장 김형천)가 지난 17일 민간기관에 연계해 주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민간 자원봉사자로 CJ환경산업(대표 홍선미)이 낡은 전기선 교체와 청소 봉사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순희)와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가 도배와 장판을, ㈔서면사랑후원회가 싱크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엄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 어르신 세대로 부엌은 전기 고장에 불이 들어오지 않고 도배와 장판, 씽크대가 오염되고 노후화해 긴급하게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형천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실내 곳곳에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도록 고령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봄철 입산자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서천군 문산면이 지난 17일 천방산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나물 채취자, 등산객 등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내 천방산을 드나드는 성묘객과 상춘객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앞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산불 발생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비인면,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목욕봉사 실시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와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이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목욕을 도와주고자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목욕탕으로 직접 모시고 와,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몸을 깨끗이 씻겨드리고 점심을 제공했다.

 

 

◇비인면 성산리,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 캠페인

 

서천군 비인면이 지난 15일 성산리 일원에서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청소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리 홍기광 이장과 성산리 마을주민 30여명 등이 참여해 마을회관 주변 및 마을 안길 도로변을 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