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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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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당진시 전통문화의 보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라져 가는 당진시 전통문화의 보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심의수 의원은 한국의 위상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 기생충·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한국의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한국의 위상 변화로 한국 식재료 소비 증가에 따른 수출증가 및 외국 관광객의 관광증가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파급효과는 세계인에 대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변화 뿐 아니라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따라서 우리 당진시의 소프트 파워를 확대할 문화 콘텐츠를 당진 고유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통문화에서 찾기를 강조했다.


당진의 전통문화로는 당진 농악과 한진 풍어당제, 가학리 볏가리대 거북놀이, 기지시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가 많이 산재되어 있으나 마을의 고령화로 이어갈 후계가 없어 폐지되거나, 전통을 이어갈 후속 세대의 발굴이 어려워 전통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기지시 줄다리기는 다행히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정월대보름인 2월 5일에는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방문객들이 줄다리기 체험을 하면서 ‘기지시줄다리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당진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당진 농악, 한진 풍어당제, 가학리 볏가리대 세우기와 거북놀이 및 기지시 줄다리기 등과 같은 당진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재차 강조하며 당진시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당진시 소프트 파워를 한층 키워나갈 수 있는 전담부서 신설과 전문인력 채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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