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군 판교면이 지난 10일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직원, 산불감시원 등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림 연접지에 작물 소각 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판교 5일장을 찾은 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와 등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을 중점에 두고 산불예방 홍보물을 전달했다.

한편, 판교면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종천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홍보 나서

서천군 종천면이 지난 10일 복지 이장과 희망종천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이날 종천면은 종천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배부 등을 안내해 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으며, 올해는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까지 확대해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조성룡 면장은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돌보는 활동을 할 것이며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비인면, 취약계층 60가구에 반찬꾸러미 지원

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0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사랑 가득 찬(餐) 반찬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행복비인봉사단원 20여 명은 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근찬 회장은 “작은 지원이라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