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5일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 청년들의 능동적인 군정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안을 심의하는 등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이다.

농업, 어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8명과 청년정책 관련 실과장인 당연직위원 8명, 총 16명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2022년 서천군청년정책위원회 첫 정기회의도 이날 함께 열렸다.

정기회의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을 하며 지역 청년들의 삶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신경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성관 부군수는 “청년들이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을 위한 서천, 서천을 위한 청년’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연애컨설팅 사업, 청년소통 홈페이지 구축, 다 함께 상생하우징 등 지역 실정에 맞는 5대 분야 4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