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재능나눔 서면 선돌마을에서 시작 등 4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재능나눔 서면 선돌마을에서 시작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자원봉사거점캠프로 찾아가는 재능나눔’ 사업을 펼친다.

본 사업은 전문봉사단이 각 읍면 마을을 찾아 문화공연, 각종 체험 등 재능나눔을 펼치는 자원봉사이다.

지난 30일, 서면 선돌마을회관에서 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 서천군수지침봉사단, 서천색소폰봉사단, 서천오카리나봉사단, 이벤트공감예술단, 박대와조기, 소손아손봉사단, 한국농어촌공사서천지부가 함께 하여 자원봉사거점캠프로 찾아가는 재능나눔이 시작되었다.

이날 재능나눔 활동에 마을 주민 50여명이 방문해 흥겨운 공연과 네일아트, 쌀떡볶이 나눔, 수지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대전세종충남본부와의 연계로 마을 내 안전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전기 안전 점검, 수리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구창완 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이동봉사활동을 열어 뜻깊습니다. 재능나눔으로 즐겁게 정을 나누고 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20여개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및 서천군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천읍, 가을맞이 자원봉사 활동 펼쳐~

서천군 서천읍이 지난달 30일 가을맞이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를 이어갔다.

평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천산아파트에서 특화시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따라 서천읍 직원 20여 명이 깨끗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갑 서천읍장은 “업무 중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밥맛나는세상(밥상) 서천점, 희망쑥쑥 도시락 기탁

서천군 서천읍 소재 밥맛나는세상(대표 김유리) 서천점이 지난 29일 샌드위치 도시락 20개를 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샌드위치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생각을 하면서 즐거움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홍성갑 서천읍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보살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기부해주신 도시락은 관내 20명의 아동에게 당일 전달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밥맛나는세상(대표 김유리)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매월 도시락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 펼쳐오고 있다.

◇시초면, ‘다함께 어울림’ 펼쳐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건용, 허수자)가 지난 3일 시초면 후암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어울림’사업을 진행했다.

‘다(多)함께 어울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 위원들의 염색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