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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당진시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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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당진시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1일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10번째 방문지인 당진시에서 시의 미래 산업 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시민 등 6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당진평택국제항의 물류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방안을 설명했다.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은 김 지사의 공약 중 하나로, 당진항을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복합다기능 항만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 추진 사항은 항만 물동량 처리를 위한 부두 확충(양곡, 잡화 등), 정부 탄소중립 정책산업 선도를 위한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공존을 위한 항만친수시설 조성 등이다.

 

충남도는 이 청사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양수산부 당진평택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김 지사와 해수부장관의 면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김태흠 지사는 ▲제2서해대교 건설 ▲충남형 탄소 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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