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주요 관광지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섰다. 김 시장은 14일 오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분수광장 안내소와 해양구조협회, 머드광장에서는 대천관광협회와 종합안내소, 불법행위 단속반, 여름경찰서 및 소방서, 만남의 광장에서는 해수욕장 지구대 근무자들을 각각 격려했다. 오후에는 남포면 소재 용두해변을 방문해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물놀이 안전 관리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는 물론,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는 무창포 관광협회와 여름경찰서, 보령해경 여름파출소, 웅천자율방범대, 119 시민수상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 임해진료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독산 해변을 방문해 관광지 현황 청취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지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은 물론, 쾌적한 환경 제공은 필수이다.”며, “도움을 필요로
충남 보령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 운행함은 물론, 광주, 전주, 당진을 직통하는 신규 노선 개설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19회 보령머드축제가 시작하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천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시내버스를 오전 6시 25분부터 저녁 10시 5분까지 매 10분마다 운행함으로써 1일 최대 109회로 증차 운행키로 했다. 또 시외버스도 다음달 15일까지 32일간 터미널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연장 운행하고, 광주 등 3개소의 신규 노선 개통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도모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당진노선은 내포신도시를 거쳐 1일 4회 운행하고 광주는 1일 5회, 전주는 1일 6회 왕복 운행하며, 기존 군산노선은 4회를 증차 운행해 최대 18회 운행한다. 시는 이번 여름철 성수기 대중교통 대폭 증차 운행으로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불어 넣는 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민체전 실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분야별 역점 추진사항 설명과 토의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분야별 실무위원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체전 개최 전까지 정기적인 위원회를 열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숙박, 음식업, 교통, 자원봉사, 군부대 출입, 성적향상 등 6개 부문을 선정하고 이에 맞는 분야별 관계자 및 관계부서 팀장 등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광욱 문화체육과장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시민 모두의 화합을 통한 역량을 최대로 결집시켜 계룡시 발전상을 대외에 알리고 충남도민의 대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실무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도민체전 실무위원회는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추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조직하여 기관별 협조사항 점검과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동호인들의 기량을 맘껏 뽐낼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펼친다. 시는 계룡시에어로빅스체조협회(회장 김나현)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조 에어로빅 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41개팀 500여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계룡시축구협회(회장 김한중)가 주관하는 제1회 충청남도 축구협회장기 어르신 및 여성축구대회는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20개팀 4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어르신 및 여성축구대회는 축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일간 선수와 임원, 가족 등 900여명이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생활체육 활
충남 청양군은 지난 4월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18회 64시간에 걸쳐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 구기자, 토마토, 블루베리 등의 재배 이론교육 및 현장방문 등으로 귀농인 영농정착과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귀농·귀촌에 정착한 귀농인 74명과 양봉연구회(회장 김기수) 43명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로부터 벌꿀 병해충 및 봉산물 생산교육을 받았다. 양봉연구회는 초기 귀농인을 위해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현장학습 및 멘토·멘티사업 등 적극적인 지도로 새로운 영농정착을 위한 작목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인 영농정착과정교육은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영농정착 동기부여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시돼 그동안 380여명이 이수했으며, 이들 중에는 블루베리, 토마토, 대추, 포도, 구기자, 고추 등 재배를 통한 성공적인 영농정착으로 고소득 농가가 배출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권효순씨는 “초기 귀농해 작물선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교육을 이수해보니 작물선정에 많은 도움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호응을 보였다.
충남 청양군이 지방자치 21주년 및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모범 지자체를 표창하는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10%내에 들어 1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지방자치TV 주최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표창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6개 부문 지표 중 민선6기 공약 이행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공약사항인 200억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완료하고, 청양소방서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분소 유치, 도시가스 공급 등을 이뤄내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특히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확정을 받아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망을 밝혔으며,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202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실천해 왔다. 또한 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 및 행복택시제 운영, 전국최초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 조성, 목욕 및 이·미용 쿠폰 지급,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 만족도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의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민·관·군이 힘을 모아 복구에 도움을 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공주시 계룡면 화은2리에 살고 있는 최인숙 씨(여, 66세) 주택 뒤편 산사면이 붕괴돼 가옥의 벽면까지 토사가 쓸려내려와 큰 피해를 입었다. 고령의 여성 혼자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중, 이런 딱한 사정을 알게 된 화은2리 노영섭 이장과 3585부대 3대대(대대장 조우현)는 지난 11일 김영우 대위 등 9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마을 주민 오호석(남, 42세)씨가 트랙터를 지원해 최 씨의 주택을 완벽하게 복구했다. 최 씨는 “동네주민들의 도움과 군부대의 지원으로 폭우피해를 말끔히 복구해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며 “이번에 어려운 일을 겪고 나니,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 도와준 동네주민들과 이웃사촌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봉곡2리 경로당 앞 예쁜 도자기 화분에 담겨진 와송과 다육이들이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반포면에 따르면, 봉곡2리 마을에서는 반포면의 특산품인 철화분청사기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5월 도자기 만들기 행사를 열고 지난 13일 완성된 도자기 화분에 와송과 다육이 등 100여개를 심어 경로당 주변을 가꿨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화분청사기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도자기공예가 심경보 씨의 자원봉사와 봉곡2리 마을 어르신들의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오병준 봉곡2리 이장이 한마음이 돼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실시한 오병준 이장과 이옥구 부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취미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경보 씨의 자원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도자기 체험 활동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반포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봉곡2리 이장님과 부녀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다른 마을들도 어르신을 위한 작은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게 지원해 즐길거리가 있는 반포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곡2리는 경로당 앞에 65세 이상 어르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곽순자)는 12일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과제연구회(소리나래)의 난타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한 수련대회는 우수회원 시상, 3농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 평양 권설경예술단 공연, 통기타 공연, 명랑열전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명랑열전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단결된 힘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 우의와 단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건강한 식탁, 살아있는 생명 지속가능한 농촌만들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의 3농 혁신 결의문 채택으로 농업인이 살기좋은 공동체 사회만들기에 앞장서 농촌과 도시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새로운 다짐의 계기가 되었다. 황명선 시장은“생활개선회는 과거 58년간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논산농업을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로서 3농혁신의 주역이 되어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율방범연합대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참여치안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논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임원진과 읍·면·동 28개 남녀 지대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오랜 동반자인 자율방범대의 좋은 고견을 들음으로써 앞으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어 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연합대원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 치안활동 연계방안, 자율방범대 위상제고, 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자율방범대 활동도 이전과 달리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주체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주민이 ‘우리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은 물론 예방중심 치안행정의 선봉에 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자율방범대의 위상제고와 처우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13만 시민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6년 7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4만 5552건에 63억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주택분 중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이번 7월에 일시 부과하며, 1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2분의 1 금액으로 나눠 부과한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보타 2억 5500만원(4.21%) 증가했으며, 이는 주택공시가격의 상승, 국세청에서 고시한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상승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부는 7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이제,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 및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특히 지난 6월 1일에 개통한 ARS간편납부서비스(☏1899-2777)로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납세 조회 및 납부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041-840-8365) 또는 ARS 1899-2777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불만·불결의 3불(不)민원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 부서별로 관리해오던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생활민원 처리 총괄 운영본부인 건설과 생활민원팀으로 일원화 해 SNS 그룹방 운영 등을 통한 신속한 민원해결로 시민 행복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6월에 실시한 생활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만족도 80%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올해 상반기에만 4천여건의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보다 나은 생활민원 처리를 통해 변화된 시정의지를 구현하고 시정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8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을 비롯한 기동처리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민원처리 대응교육’을 실시, 기동처리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과제 토론하는 등 민원처리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택 생활민원팀장은 “앞으로도 분기별 민원처리 대응교육을 통해 미흡한 점이 있으면 계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보다 성숙한 현장 위주의 맞춤형 생활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
2016년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교양강좌 제19강이 12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비야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은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란 주제로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특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용기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며, 자신을 아주 좁은 세계관 속에 가둬두지 말고 ‘가슴 뛰게 하는 무언가’를 위해 고민하고 또 매진할 수 있는 용기를 줘야 한다는 점을 그의 경험 속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공유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좌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10대부터 80세까지 모든 연령층이 대거 참석해 650석을 모두 채우고 2층 좌우, 중앙통로까지 800여명의 시민들로 가득 메운 진풍경이 펼쳐져 한비야 강사의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국악인 남상일이 강사로 나서 ‘소리꾼 남상일의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교양강좌에는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쾌적한 무창포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 역점시책인 ‘미소·친절·청결’과 연계해 무창포 해수욕장을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만들고자, 상인을 대상으로는 불법 상행위 금지 및 친절한 관광객 맞기,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폭죽 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웅천읍은 무창포해수욕장을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불법행위를 없애기 위해 파출소, 해경,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단속반을 편성, 노점상 철거와 관광객 폭죽사용 감소 효과를 거뒀다. 신권섭 읍장은 "다시 찾고 싶고, 삶과 휴식이 있는 명품 무창포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제적 여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 4가정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을 통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공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 향상 및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친밀감 향상을 도모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일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정에 고향방문에 따른 항공권과 체류비를 전달했으며, 이들은 개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7월부터 11월 사이에 가족 단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오보경 센터장은 “단순 지원금 전달이 아닌 개별 일정에 맞춰 여권 발급 및 왕복 항공권 예약을 도와 그 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이 불편 없이 모국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안정적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만 하던 고향 방문으로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마음껏 나누고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