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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오는 7일 개막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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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오는 7일 개막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오는 7일 개막

– 마산면 일원서 이틀간 개최…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서천군은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 일원에서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인 30ha의 비가림 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품질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과 ‘서래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간식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팝업카페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 ▲서천 필 오케스트라 연주 ▲마술 공연 ▲군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동호회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행사도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7일(토)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서천 블루베리 마스코트 ‘서블리 & 마루’가 관람객들에게 소개되고, 테이프 커팅식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블루베리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올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서천 블루베리 축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서천군 ‘종합 12위’달성

– 15개 종목 132명 참가, 총 37개 메달 획득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2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총 22개 종목, 1만 3,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서천군에서는 15개 종목에 1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천군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2만9986점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였던 종합 13위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1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필드) F11 종목에 출전한 고영례 선수가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수길(역도), 지미림(육상 필드) 선수는 각각 2관왕을 기록했으며, 김종연(론볼), 유인성(육상 트랙)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서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육상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서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계주 주자로 나선 송윤서 선수는 5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뒤 폭발적인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 팀의 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여의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별 임원진,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적을 떠나 모든 참가자가 주인공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슬로건 아래 캠페인·기념식 등 개최

 

서천군은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를 뜻하는 ‘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된 날로,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해 평생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천군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를 ‘구강보건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구강건강 생활 실천 캠페인 ▲건강한 치아 선발대회 ▲기념식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12일 오전에는 서천특화시장 야외에서 구강건강 생활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검진 및 개인별 구강상담,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및 틀니관리 방법 교육 등이 이뤄지며, 다양한 건강 체험과 함께 보건소 건강관리사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19일에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서천군치매안심센터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검진, 칫솔질 체험교육, 치매 OX퀴즈,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관 운영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주간 동안 서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생활지원사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백세 아카데미 교실’도 운영해 어르신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에 나선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치아로 활기찬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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