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쾌적한 무창포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 역점시책인 ‘미소·친절·청결’과 연계해 무창포 해수욕장을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만들고자, 상인을 대상으로는 불법 상행위 금지 및 친절한 관광객 맞기,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폭죽 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웅천읍은 무창포해수욕장을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불법행위를 없애기 위해 파출소, 해경,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단속반을 편성, 노점상 철거와 관광객 폭죽사용 감소 효과를 거뒀다.
신권섭 읍장은 "다시 찾고 싶고, 삶과 휴식이 있는 명품 무창포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