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5월 2일,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시간제기간제교사를 대상으로 2024 유치원 방과후 과정 시간제기간제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 복무관리 및 심신 건강 관리 등 전문성 신장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로서의 나를 톺아보기, 교사의 복무관리,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 및 교사로서의 나를 찾기 등의 연수가 이뤄졌다. 강의를 진행한 천안버들유치원 유혜정 원감은 35여 년간의 경력(유치원 교사, 유아교육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유치원감)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연수 내용을 구성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의 행복감을 느낌으로써 교사로서의 긍정적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제로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여자는 김호 안전총괄과장, 이은경 보령소방서 구조구급팀장, 편도인 보령시 적십자 인명구조대장, 장경수 보령시 수중핀수영협회장, 정유진 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장 등 모두 11명이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29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2주간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 4일간 진행되는 해양스포츠제전을 대비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대천해수욕장을 즐기고, 안전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을 맞이하여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10대, 트렉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기관 단체 및 물놀이안전요원 80명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과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물놀이 사고에 신속 대응 해 관광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 호 안전총괄과장은“이번 회의는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 물놀이 사고 발생을 막고, 물놀이 안전 제로화를 위해 준비했다”며“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를 위해 국토부 등 4개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1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주요현안 건의 및 2025년 주요사업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국토부를 찾은 김 지사는 박상우 장관과 면담을 갖고 △3차 고속도로(보령-대전) 건설계획 반영 △제5차 국가 철도망계획(충청내륙철도 건설, 장항선 SRT 연결)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민자고속도로(당진-광명, 공주-천안, 태안-안성)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8건을 주요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30억 △대산-당진 고속도로 2360억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1900억 등 6건 1조 6590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농업인 기준 개편 △스마트팜 정부 지원 △청년농업인 지원 등 11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정부예산 반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노후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등록된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및 굴착기 등으로, 해당 건설기계의 엔진을 Tier-3 이상의 엔진으로 교체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약 34대이며 신청은 5월 1일부터 가능하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엔진 교체 비용의 전액을 지원받는다. 신청방법은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건설기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적정 엔진교체 사업자를 배정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 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피어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꿈꾸는 너와 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을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푸드)트럭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행사로 어린이 비보이 댄스 및 치어리딩 공연 등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본행사인 2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행사장 곳곳에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가족 레크리에이션 ▲혹부리 영감 연극 ▲케이팝(K-POP)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매직쇼 등이 열린다. 동시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이 함께 개최되며, 세종시자전거연맹 주관의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도 세종호수공원 정문 진입로 일원에서 펼치진다. 이외에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코스프레 길거리 퍼레이드, 4족 보행로봇, 소방차안전, 훈민정음탁본, 커피박 점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하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40개 팀이 가려졌다. 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한 결과 부문별 상위 20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난해 대회와 다르게 고급(Advanced) 부문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예선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5개국 171개 대학 393개 팀(고급 58, 초급 335개 팀 / 국내 298, 해외 95개 팀) 1,352명이 참여해 본선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 참여한 세계 19개국 106개 대학 256개 팀 898명을 훌쩍 넘는 규모다. 고급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웹 ▲포너블 ▲리버싱 등과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도는 특구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에프씨아이가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기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 시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로 상용화시킬 수 있다. 도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30일에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을 담당할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을 위해 ‘2024년 시행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 전형 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일반, 임기제, 재전직 등 총 4개 계열에 대해서 학교급별 선발 영역을 달리하여 우수한 품성과 역량을 겸비한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및 연구사) 임용후보자를 총 27명 이내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계열 선발 평가는 2차 전형에 소양을 평가하는 장학 과목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문제에 대해 교육활동과 관련된 현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년도와 달리 이번 교육전문직원 선발에서는 교감 자격 소지 교사를 교감 계열에 통합하여 선발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교육전문직원 경력이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재전직 교사 계열을 추가했으며, 교원으로서의 전문성 및 역량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가산점 영역과 배점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더불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30일 동구청 지하 1층 후생관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사 내 전열기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가정해 전 직원의 긴급대피 능력과 동구청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기본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청사는 청사, 의회, 보건소, 도서관, 어린이집 등 복합 건물로 적절한 초기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화재 시 각자의 초기대응 업무를 숙지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구항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15회 구항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항면민 및 내빈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계주, 물동이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한궁 등 면민들의 열의 넘치는 체육대회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구항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풍물·난타·노래·댄스·색소폰 공연, 감주원, 김용임 등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면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용연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화합과 단합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체육대회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구항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구항면민체육대회가 면민 여러분께 활력을 드리고 구항면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구항면이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는 지구의 날(4.22.) 54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고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변화주간(4.22.~26.)을 운영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로 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행동의 날, 자원순환의 날, 생활실천의 날, 홍보다짐의 날 네 가지 주제로 △소등행사 △환경정화캠페인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이순신 축제 탄소중립 홍보 부스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4월 22일 시청사와 시 랜드마크 건물,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됐으며, 4월 23일에는 배방읍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4월 24일에는 구내식당 잔반없는 날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의 서면 이의신청은 시청 세정과로 방문·우편·팩스로 접수하거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에 서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6월 27일 최종 가격을 결정해 공시한다. 함영민 시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운영하는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이 지난 28일 배방지산공원에서 첫 숲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단원들은 배방지산공원에서 공원 주변 식생 칠엽수·영산홍 등을 관찰하고, 자연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은 4월 초 8일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초·중생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공원 등에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산림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는 지난 27일 ‘아트밸리아산 유스밴드’(이하 아유밴)가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마칭밴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이어 각 군악대와 의장대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아유밴’은 아산 청소년 대표로 퍼레이드에 참가해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 육군7군단, 미8군 등 8개 군악·의장대와 함께 거리 퍼레이드 및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각 군의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과 함께 깜짝 등장한 청소년 마칭밴드에 시민들은 ‘엄마 미소’를 보였으며, 청소년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던 마칭공연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 단원을 격려했던 박경귀 시장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큰 박수로 환호하며 힘차게 응원하기도 했다. ‘아유밴’ 단원 배서연 학생(온양여고 1학년)은 “처음에는 조금 떨리고 긴장됐지만, 많은 시민께서 열렬히 응원하시고 환호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합창·풍물·유스밴드·뮤지컬·오케스트라·e스포츠단 등을 합친 ‘아산시립 청소년예술단(가칭)’ 구성을 검토한다. 박경귀 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의 성공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박 시장은 “‘아유밴’은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대부분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초보였다”면서 “하지만 짧은 기간 집중 연습을 통해 당당히 이번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군악·의장단과 함께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이런 ‘아유밴’의 노력은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또 같은 또래의 청소년에게는 ‘나도 음악을 해보고 싶다’라는 용기를 선사했다. 이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감정이 복받쳐 목이 메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지금 아산의 학교에는 밴드부가 다 사라졌다. 그래서 ‘아유밴’처럼 끼가 있는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가 필요하다”며 관계부서에 조례 개정 등 시립청소년예술단 구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