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우수상’ 수상
서천군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이다.
이번에 군은 고용인프라, 특화산업, 청년, 취약계층 등 각 분야에 맞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서천군 맞춤형 일자리통합정보 구축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청년 단계별 귀농귀촌 창업지원 ▲서천다운 중장년 맞춤형 창업 지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리 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 실행가능 온실가스 감축기술 현장실천 선도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상진)와 함께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여름철 영농교육과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폭염 및 폭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지도자 회원들은 영농현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 실행은 물론 논물 걸러대기, 벼 직파재배, 벼 대체작물 전환, 생활분야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폐기 농약물품 분리배출 등의 실천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지도자 역량강화와 함께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구성된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청년 창업농의 멘토로서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