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소방본부는 14일과 21일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대원을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전도 판독 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 심장의 구조와 전기생리, 심전도 기록의 기본원리, 심장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따른 심전도 이상소견 이해 및 판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심장질환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심전도를 정확하게 판독하면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