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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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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25일 서천초등학교 앞에서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민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박민수와 더불어 서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 보행과 횡단보도 건너는 법을 알리고, 형광 가방 덮개 ‧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또한, 자녀 등을 사칭해 개인금융정보를 전송하라는 문자를 받은경우 112로 신고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게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민수와 함께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등 다양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여자정보고 학생회, 학생인권‧교권‧청렴 골든벨 주최

-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자치회가 직접 참여

- 학생 인권과 교권의 상호 이해의 폭 넓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직접 운영까지 한 ‘학생 인권‧교권‧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안전생활부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회에서 진행한 것으로, 사업 지원부터 기획, 행사 운영까지 학생들이 전면에 나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교내 체육관에서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자치회 기획부 학생들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서천여자정보고 전체 학생들은 매주 학급 자율활동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공부한 학생 인권과 교권에 대한 교육내용을 골든벨 게임으로 확인했다.

 

화면에 4지선다형 문제가 출력되면 학생들은 답을 찾아 A, B, C, D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눈 곳에 서 있는 O, X퀴즈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문제를 풀 때까지 살아남은 최종 1명의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으며 준비한 상품을 수령했다.

 

행사를 진행한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자치회 기획부장 민수연(융합미디어과 3학년)은 “최근 매체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슬픈 소식을 접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다”며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기회를 만들어보고, 더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휴황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도,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까지도 모두 대견하고 기특하게 느껴진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여 더 건강한 학교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올 12월부터 뷰티디자인과, e-shop경영과, 융합미디어과 등 3개의 학과에서 각 18명씩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를 지난 25일 발간한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에 닫혀있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는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내용을 담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스스로 플랩을 닫고 열어보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도서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플랩북이라는 국립생태원의 새로운 생태도서 시리즈 발간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하고 생태 보전 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기획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1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괄반장 경리팀장 등 12명의 서천교육지원청 훈련기획팀원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훈련, 토론훈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진행의 상황설정 및 준비를 논의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토론훈련, 현장훈련으로 실시해 교육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자율방범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11개 자율방범대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신고와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서천군에서는 연합대를 포함한 12개 자율방범대가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되었고, 151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대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자율방범대에게 신고증을 교부하고, 지대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 시간을 갖으며 자율방범대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구슬환 경찰서장은 “법정단체 인정 등 법률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서천경찰서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진로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운영

 

서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24일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솔방울(지혜솔솔, 진로공방, 감성울림) 활동 주간에 본교 강당에서 진로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솔방울 활동은 송림초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활동으로 1년에 3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운영한 진로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진로 체험 부스는 손톱 매니큐어,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코디숍, 글라스 데코,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2인 1조로 상점을 운영하여 경제활동을 경험해보고 건전한 소비와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송림초 한 어린이는 “충동 구매로 버려지는 물건이 되지 않도록 물건을 살 때 고민하고 꼭 필요한 물건을 사야겠어요”라고 다짐했다.

 

심재엽 교장은 “송림초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 홍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배움자리를 가졌다.

 

중도일보 조훈희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른 홍보자료들을 예시로 들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비교해가며 참석자들이 강의에 흥미를 높였다.

 

또한, 현직 기자의 입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강조해 홍보담당자들의 보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로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수요자에 대한 효과적인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제10회 압야예술제 개최

-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을 예술로 선보이는 미래 디자이너들의 전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10회 압야예술제를 교내 백송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백송관에서 이루어진다.

 

압야(鴨野)는 ‘오리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오리가 노니는 것과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는 곧 학생들이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한산뜰과 닮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압야 예술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 시간에 제작한 작품과 1. 3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하여 1년 동안 연마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장이다.

 

이렇게 갈고닦은 재능을 만화·애니메이션과에서는 팀 합동 애니메이션 작품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시각디자인과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산면에 있는 상점들의 로고를 디자인하고 로고 디자인에 따라 상점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패션디자인과에서는 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옷과 패션 일러스트 도식, 한복 등의 작품들을 출품한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디자인 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971년에 개교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개교 5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만화. 디자인 전공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및 전국 미술대학 실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회장 2학년 김예빈 학생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곤 했지만, 학우들의 열정과 함께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인내가 있었기에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겐 감사를, 함께 준비해 온 선생님들과 학우에게는 수고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안정윤 교장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생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이루어낸 압야예술제 작품 하나하나가 갖는 예술적 감수성과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예술적 가치를 나누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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