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청년네트워크, ‘청년의 날’ 맞아 준비 박차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년네트워크, ‘청년의 날’ 맞아 준비 박차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청년의 날’ 맞아 준비 박차

- 오는 16일, 문화예술창작공간서 지역 청년 화합의 장 마련

 

서천군청년네트워크(위원장 현민우)가 오는 16일‘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지난달 23일 임원진, 분야별 파트장, 군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바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직학습게임, 퍼실리테이터와의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상설 프로그램으로 청년 기업 홍보 부스와 가족 단위 방문을 고려해 아동 프로그램이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민우 위원장은 “제2기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하여 첫 번째로 맞이하는 청년의 날인 만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네트워크 가족 및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9월에 구성돼 총 60명의 지역 청년이 활동하고 있다.

 

 

◇서천군,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3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청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 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는 정신건강 측면과 근력·악력 등을 사용하는 육체건강 측면 모두에서 노년층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는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함은 물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써,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산면, 성숙한 자치활동 위한 첫발 내디뎌

- 제1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노대희 회장 선출

 

서천군이 지난 5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기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시대를 열었다.

 

기산면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간 주도의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자 지난 7월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모집과 신청을 거쳐 사전에 6시간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최종 37명으로 기산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날 제1기 주민자치회장으로 노대희(50세) 씨가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산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어 기산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농촌지도자, 농약 빈 병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어

 

서천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4일 읍면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플라스틱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영농폐기물을 한국환경공단 민간 위탁 수거업체에 전달하며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천군농촌지도자는 13개 읍면에 총 395명으로 조직되어 있는 군 대표적 농업인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을 선도하는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25명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주차장에 모여 영농폐기물 분류와 수거업체 차량 운반 작업에 동참했으며, 영농폐기물은 올해 초부터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영농철 사용했던 5톤 가량의 폐기물이었다.

 

이문복 회장은 “그동안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농·배수로를 막거나 소각으로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왔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을 진행했으며,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조부모의 돌봄을 받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성장 시기를 고려해 한 평 남짓한 두 개의 방을 하나로 합친 놀이 및 학습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지원에는 CJ환경산업, 새빛안경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등이 참여해 아동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후원과 재능기부가 더해졌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