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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 모색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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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 모색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 모색

- 각종 경상경비 절감 및 보조금 등 세출 구조조정 추진

 

서천군이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내국세 징수액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군은 재정지출을 줄여 재난 안전 및 사회복지 등 민생예산에 적극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경비 및 축제성 경비 인상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일회성 사업 지양, 각종 민간 위탁, 2023년 보조금 사업 평가에 따른 미흡 사업 일몰 및 재검토 등 고강도 세출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서천군문화예술회관 등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투입 예산에 대한 내역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이 서천군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해지만 우리 군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11% 이상 감소할 예정으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라며, “중요 현안 사업 및 주민복지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예총·몽골국립예술단, 국제문화교류 업무협약

 

㈔한국예총 서천지회(지회장 강석화)가 몽골과의 국제문화교류의 닻을 올리며 서천군의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예총 서천지회는 5일 몽골국립예술단 곤칙 척게렐(Gonchig Tsoggerel) 원장과 보양바타르(N.Buyanbaatar) 지휘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교류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예총과 몽골국립예술단은 협약식을 통해 양 지역 간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예술 발전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같은 날 군과 서천예총은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프로그램을 통해 몽골국립예술단과 함께 ‘천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를 공연하며 문화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강석화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음악과 무용뿐 아니라 미술과 문학, 사진 등 다방면의 교류를 시작하여 서천군 문화콘텐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제1회 맥문동 꽃 축제를 개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과 함께 몽골과의 경제,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목공지도사 과정 수료

-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교육 진행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일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목공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 투입할 수 있는 현장 활동이 가능한 목공지도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목공에 관한 기초이론 ▲다양한 공구 사용법 이해 ▲실습을 통한 공구함, 수납장, 벤치 목공 작품 제작 등 맞춤형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13회에 걸쳐 교육을 모두 수료해 목공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재단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목공지도사 양성과정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습득한 전문 기술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군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서천군이 관내 복지시설에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군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 40개소를 방문해 총 600여 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재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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