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2년 만에 아기 탄생 축하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2년 만에 아기 탄생 축하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1일 올해 첫 출산가정에 방문해 출산지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둘째 딸을 출산한 가정으로, 문산면에서는 2년 만에 아기의 탄생이라 더 의미가 컸다.

김춘목 회장은 “우리 문산면에 오랜만에 경사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출산가정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출산지원금을 상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의 출산장려사업은 문산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출산·양육 장려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시초면,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서천군 시초면이 지난 2일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시초면은 사례관리 대상자인 어르신 가정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어르신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좌변기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장실 개선사업을 받은 김 모 어르신께서는 “화장실을 갈 때 불편하고 위험했는데 이제는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 미래 육성코자 300만 원 기탁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가 2일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비인면, 주민·월명산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

서천군 비인면이 비인면 주민 및 주말 월명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고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산림 주변 쓰레기 수거, 인화물질 제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