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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행정’ 김기웅 서천군수,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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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세일즈 행정’ 김기웅 서천군수,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세일즈 행정’ 김기웅 서천군수,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사업으로는 △종천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서 개선사업(5억원)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사업(7억원) △춘장대 해수욕장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3억원) △비인배수갑문 재난위험시설 보수보강사업(3억원)이다.

 

특히, 군은 방범용 CCTV 설치 및 경관 유도등 설치 등 서천군을 대표하는 춘장대해수욕장에 안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캠핑족과 관광객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는 21년 대비 5억원 증가했으며 장동혁 국회의원과 협력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하며 현안 사업을 건의한 노력의 결실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2년 남은 기간에도 지역 현안 사업 및 재난 예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며 풍요로운 서천군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군민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4년 연속 산업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서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 컨소시엄 구성하고 참여 세대를 모집해 공모 신청했으며 사업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7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2018년 도내 군(郡)단위 최초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최근 연속적인 융복합사업 공모 선정으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168억(2019년 48억, 2020년 50억, 2022년 40억, 2023년 3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사업이다.

 

사업규모는 태양광 1,116㎾, 태양열 448㎡, 지열 158㎾(361개소)로 총 사업비 30억원 가운데 50%인 국비 14억5000만원, 도비 9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민간부담금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연간 발전량은 약 3404㎿h로 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약 688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연간 약 3억5000만원의 에너지비용이 절감돼 가계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더불어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에 따른 에너지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서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선정된 융복합지원사업은 완료됐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통해 총 1277세대 지원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의 중심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발대식 개최

 

서천군이 지난 11일 서천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환경 감시단 지정서 전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역량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단체는 ‘서천군 자율 방범 연합대’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서천지구 위원회’ 두 곳으로 지정됐다.

 

두 단체는 이전부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쳐왔으며, 민·관이 함께 노력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감시활동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 생활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앞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을 내실 있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임업분야 대표와의 간담회 가져

 

서천군이 지난 11일 서천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서천군 임업인 대표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서천군협의회장을 비롯한 군내 임업 분야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임업 관련 전반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임업정책 개선·발전 방안 모색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과 산림소득 창출 방안 마련 등 지원 확대를 통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산림소득향상을 위해 보조금 확대, 산림소득 신규 시책 발굴 등의 목소리를 내며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되는 해”라며“상대적으로 소외된 임업 분야의 소득 지원방안 통해 임산업의 활로와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임산물을 육성 지원해 돈 버는 부자 임업 실현에 군이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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