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 실시 등 1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 실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1일 서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실시하는 공유경제 교육은 재단의 서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받아 해당 학교에서 경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공유경제의 이해 △공유경제 분석 및 발표(PMI분석기법활용) △공유경제 체험(보드게임 활용) △공유실천 활동 등의 내용으로 총 2차시로 진행됐다.

◇마서면, 행복밥차 도시락 나눔 사업 실시

서천군 마서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마서면 성북마을회관 앞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도시락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날 노인복지관 직원과 지역 부녀회원, 성북 마을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조리한 음식을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길량 마서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밥차 사업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지역복지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사회 관계망을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마산면, 2022년 3차 숨은자원찾기 행사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 11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희)와 마산면 보건지소 옆 영농폐기물 처리장에서 올해 세 번째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마을 주민,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에서 배출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10여 톤가량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원희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고생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분들 및 마을 주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산면 만들기에 면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건용, 허수자)가 지난 11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특화사업인‘부엉이네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시초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소고기미역국, 잡채 등 반찬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