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딥페이크 범죄 예방·대응 연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딥페이크 범죄 예방·대응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는 지난 6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과 사안 처리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조직 운영과 신고센터 운영, 피해 학생과 교원에 관한 법률 지원과 회복 지원 등에 관한 중요 정보를 안내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특별히 이번 연수를 주관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딥페이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사안 처리와 피해자 중심의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양성평등주간 운영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과 캠페인 등을 강화하는 한편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에 따라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조치와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 조치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교육지원청, 올 2학기 초·중등 학교장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관내 초·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실시한 이번 학교장 연수는 2학기 새 학기를 맞이하여 밀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안전교육 강화 및 학교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강조하였다. 또한 2024년 9월 1일 자로 전직 발령한 신규장학사와 신임 교장으로 임용한 인사를 소개했다. 특히 교육과와 행정과의 2학기 주요 업무 안내 및 질의 시간도 가져 학교와 지원청이 협업과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교육과에서 안내한 주요 업무 내용으로는 국가공무원 복무와 2022 개정교육과정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늘봄학교 운영 확대에 관한 학교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 중등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과 상상이룸공작소 및 영재교육원의 장소를 미래봄으로 이전 운영함을 안내하였다. 행정과에서는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 관한 교직원의 지원,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현황과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체계에 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과별 주요 업무 안내가 끝난 후에는 학생 자살 예방교육과 학교 딥페이크에 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실 혁명을 주도하는 디지털 연수로 미래봄의 구성 및 실별 운영 방법과 활용도에 관한 점을 학교장이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쳤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서천 지역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창의적인 표현능력 신장을 통해 미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축제문화 조성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지난 6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제56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서천지역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묘, 한국화, 수채화, 판화, 조소, 디자인, 만화, 서예의 총 8개 영역에서 그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특히 대회 후 서로의 우수한 작품 감상을 통해 심미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미술 실기대회가 경연과 축제를 겸하는 종합적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건전한 학생문화 형성에 일조하고,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초초,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와 보호자 연수 개최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6일 정보교육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안내, 보호자 연수, 보호자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호자 연수는 청탁금지법, 개인형 이동장치(PM) 상식과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연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호자 특강으로 진행된 감정코칭으로 부모와 아이의 회복탄력성 키우기 시간에서 평소 자녀와 소통할 때 겪었던 고충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통 방법을 배웠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바꾸려 하지 않고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초초등학교는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교사, 학생,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교육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장항중, 학생·학부모·교직원 책임 규약 선포식 장항중학교는 지난 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책임 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하면서 책임 규약을 잘 지키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이후 체육관에서는 전교생과 함께 학교장, 학생대표, 학부모대표와 전교생이 모여 다짐식도 가졌다. 학생 규약은 도전정신, 수업 시간 집중, 선생님과 친구를 존중하겠다는 내용이며 선생님은 학생의 다양성과 차이 존중, 마음을 헤아리고, 알찬 수업을 진행한다. 또 칭찬과 긍정의 언어를 사용, 학부모는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며 존중하고, 고운말 사용, 자녀의 거울이 되는 행동을 하며 선생님과 학교 교육 활동을 존중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한 장한별 학생부장은 “학교폭력을 없애고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가 꿈이라며 이 책임 규약이 잘 지켜지면 반드시 그러한 학교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꿈이 빛나다 꿈을 담다’ 장항초 꿈빛관 개관 장항초등학교는 지난 5일 학생, 보호자,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장항읍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체육시설인 꿈빛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1학기 늘봄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익힌 학생 연주가들이 모여 지난 여름방학에 구성된 ‘꿈빛아모이 합주단’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장항초를 대표해 학생회 학생은 “꿈빛관은 꿈꾸는 아이들이 빛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작년에 우리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습니다”라며 “저처럼 운동선수가 꿈인 친구들에게는 더없이 멋진 공간입니다”라는 감사 인사에 내빈과 학생의 큰 격려가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목적 강당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더 빛나길 바란다는 격려사와 전익현 도의원의 탁구부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축사에 큰 박수가 이어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유리나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유리나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유리나 작가의 초대작가전 “서천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리나 작가가 서천에 귀촌하며, 서천이라는 공간에 대한 작가의 의미가 녹아든 작품이 전시된다. 유리나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본 국비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마치며, 일본과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진행해 왔다. ‘서천에서’는 서천에서 열리는 유리나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작가의 학문적,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서천이라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고 의미를 담게 되며 그저 공간이었던 곳이 장소로 변해가는 과정을 녹여낸 작품을 통해 작가가 서천에 정착하며, 새롭게 만들어낸 예술적 여정을 엿볼 수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유리나 작가의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 많은 분에게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이 서천의 예술인에게 새로운 예술적 탐구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 유리나 ‘서천에서’를 통해 공간과 장소, 자연과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의 시간이길 기대한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조직 활성화 직무 교육 실시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실무자 총 29명을 대상으로 조직 활성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능력개발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 ▲조직 내 긍정적 의사소통과 조직 갈등 문제 해결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자 서래뜰 누룽지 등 7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 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 상당 이불 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이정행)는 지난 6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사랑 나눔·온기 나눔 이불’을 전달했다. 서부지사는 이번 기부 물품을 서천특화시장에서 구매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우리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위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일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 서천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일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올바른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핵심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 농업 기술 벤치마킹 통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 모색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최신 농업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화양면의 특화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국내외의 농업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 인만큼 위원들은 스마트 농업 장비와 농촌 재생 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했다. 조호연 회장은 “이번 기회에 위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언제나 (돌)봄’ 사업 추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6일 서천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언제나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가정에 방문해 표고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직접 재배법을 알려주며 소통했다. 한 어르신은 “표고버섯 배지에 분무기로 물만 주어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난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고 직접 키워 음식에도 넣어 먹을 수 있어 버섯 덕분에 요즘 사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정동우회, 종천면 취약층에 집수리 등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 행정동우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7일 종천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주변 환경 정비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어르신은 “무더위와 집안 내부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많이 펴 기침도 자주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집수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신승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 판교면 현암리 일원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종합 정비 시행 서천군은 지난 5일 ‘판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3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판교면 시가지 및 판교 전통시장 주변의 판교천과 현암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올해 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올해는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판교천 1.57km, 현암천 4.79km에 대한 정비, 교량 5개소 재가설, 보/낙차공 15개소 및 배수펌프장, 사방시설소 등의 신규 개설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기웅 군수는 “판교면은 판교 전통시장과 시간이 멈춘 마을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더 매력적인 관광지이자 거주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산단 입주기업 ㈜토비스, 일자리 유공 은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토비스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했다. 이날 토비스는 일자리 으뜸 기업에도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는 등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하희조 대표는 “토비스 구성원 모두가 우수한 근무 환경에서 마음껏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중요한 부분인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비스는 2022년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장항 공장 준공 이후 180여명의 근로자를 신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하며 장항국가산단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다.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개최 -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도 동시 개최… 1,000여 명 참가 서천군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육상대회로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눠 각각 진행되며 100m, 400m허들, 4×100m계주 등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경기로 총 94개 종목이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선수단이 대회 기간 우리 군에 체류하게 되면 얻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 개최될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서천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운영 서천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 기간에는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조기검진 집중 운영, 5일장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 관내 산업체 대상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마산면 벽오리 농장에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체험 부스 운영, 마술공연 등을 을 선보이며 24일 기산면 26일에는 비인면에서 체험 및 볼거리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주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수산부, 충남도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해양바이오! 블루오션으로의 항해”라는 주제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은 해양바이오 지역클러스터 현황에 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최지해 박사의 인증지원센터 현황 및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또 앨지바이오(주) 신현웅 대표가 ‘왜 미세조류인가?’라는 주제로 미세조류의 중요성을 (주)올인원진텍 한지성 대표가 국내 해조류(김)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 및 상용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자원관 이대성 본부장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시해 준 내용을 토대로 우리 군이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박람회’ 참가 서천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박람회는 지자체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학술토론회 등이 열렸으며 특히 기부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행사기간 내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서천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부자에게는 즉석에서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등 서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함께 기부제 홍보 방안에 대해 많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군 답례품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서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 토지·주택 2기분 4만9,700여 건, 51억3천여만 원 서천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4만9,700여 건에 총 51억3천여만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재산세액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이체(납부가능시간: 00:30~22:00), 신용카드 납부, ARS(☎142-211) 및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산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부과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2024년 노인복지분야 성과보고회 개최 - 노인일자리·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3개 분야 4개 수행기관 참여 서천군은 지난 5일 노인복지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분야 국가위임사무 수행기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노인복지분야 국가위임사무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수행기관별 추진계획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서천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3개 분야에 대한 성과를 중점 보고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노인복지 중점 수행기관들의 우수 사례와 실적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군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복지행정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행기관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령친화도시답게 우리 군 역시 다각적인 노인복지정책과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서천군,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공연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콜록콜록 담배 마녀와 설탕 왕자’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조기 습관 형성이 중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연·절주 교육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과 금연, 금주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특히 담배의 유해성 및 중독성에 대해서 마녀와 왕자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눈높이 맞춤 교육을 위해 인형극과 더불어 ▲청소년, 도전! 금연골든벨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 절주 교육 등을 통해 군민들의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최근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져 흡연 예방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쪽파 양액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4일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보통 노지 쪽파는 기상 조건에 따라 작황이 달라지고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며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 할 경우 연작장해로 수량이나 품질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쪽파 양액재배에 4년간 7억5천만원(18개소)의 예산을 투입해 쪽파 양액재배 기술 정립과 함께 시설기반 조성 및 단지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양액재배는 노지 쪽파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을 단축해 보통 30~40일이면 수확할 수 있고 사계절 연중생산으로 2.8배의 농업소득도 향상된다. 또 고설배드 재배로 허리·무릎 질환 등 농부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어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쪽파 양액재배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 및 폭염이 지속되면서 노지 쪽파 작황이 좋지 않았는데 양액재배는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양액조성 및 상토배합 등 전문기술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지역 특화작목에 양액재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파밤나방 밭작물 피해 주의 당부 - 밭작물(콩 들깨)·김장채소 등 10월말까지 방제 철저 서천군은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파밤나방 등 나방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들깨·김장채소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방나방 밀도증가 원인으로는 8월 평균기온이 27.7도로 평년 대비 1.4℃ 높고 강우 일수도 5일밖에 되지 않아(전년 11일) 나방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파밤나방은 5월경 성충이 나타나는 것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발생한다.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으며 한 세대 경과에 겨우 24일밖에 걸리지 않아 방제 적기를 놓치면 콩, 고구마, 들깨, 김장채소 등 가을철 밭작물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성충이 된 이후에는 약제저항성이 강해 방제가 어려운 만큼 어린 유충기(1~2령)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방제시 유충밀도가 높을 때는 1주일 간격으로 계통이 다른 약제로 2~3회 연속 방제하고 해당 작물에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강우량은 적고 온도가 평년 대비 높아 파밤나방뿐만 아니라 나방류 유충에 의한 피해가 10월 말까지 예상된다”며 적기 방제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항읍 정석구씨, 농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받아 장항읍 주민 정석구(72) 씨는 지난 4일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행사에서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장항제련소 인근 송림리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한 원주민으로 장항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현안에 앞장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커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장항제련소 오염토지 정화 사업으로 인해 추진된 주민 집단이주 단지 조성을 위해 송림마을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덕분에 지금까지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지자체 등에서 견학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림리 개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농어촌민박 선진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지대한 노력을 끼쳤다. 정 씨는 “이번 수상은 개인 혼자의 성과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화합해 만들어낸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9월 5일(목)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도 내 중·고등학교 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학교 현장교원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합한 수업과 평가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2022 개정 국어 교육과정과 주도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중등 국어 현장교원 연수의 주관 기관으로서,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교육,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등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에서 교과목을 어떻게 설계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 시대의 국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국어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여 이번 연수에는 도내 전역에서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참여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도내 중등학교의 한 교원은, “오늘 연수는 정말 유용한 내용을 배우고 실습하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서로 함께 만드는 천 개의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연중 실행하고 있다. ◇장항공고, 행복등굣길·청렴 실천 캠페인 펼쳐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6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행복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와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행복한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는 학생자치회가 기획하여,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이날 장항공고는 사제 간의 라포(rapport) 형성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손바닥을 마주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등교 맞이를 진행했다. 또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모두가 청렴 캠페인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사랑, 선생님 사랑, 제자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계속하여 노력하겠다”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나부터 먼저 청렴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한 기술 명장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창의·인성 기술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서천군새마을회 임원들과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에서 직접 재배한 모싯잎과 쌀 6가마로 직접 송편을 만들어 2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권순우 새마을회장은 “송편 나눔 행사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서천군 새마을 가족들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새마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는 지난 5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펼쳤다. 해마다 회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무연분묘 600여 기를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과 주민분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천지속협, 몽골 국민에게 전할 의류 전달 사업 추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회의실에서 ‘서천군민이 몽골 국민에게 전하는 따뜻한 의류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진행된 행복나눔장터에서 수거한 의류를 몽골 지역에 보낸 이후 추가로 들어온 의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서면 주민자치회, 서면 춘장대운영협의회, 전통예술단 혼, 서천군, 서천지속협 등이 동참했다. 이날 의류와 신발 약 210kg, 악기 40kg를 포장했다. 포장된 의류와 신발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사회적약자와 빈민계층에 전달하고 악기는 국립예술대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몽골은 조드라는 혹독한 겨울이 시작된다”라며 “의류 전달 사업은 몽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천군민의 따뜻한 온기가 담긴 의류와 악기를 전달함으로 서천군의 국제적 위상과 우호 증진을 실천하는 좋은 프로젝트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가능지역재단, 2024 전통시장 동행축제 운영 - 서천특화시장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9월 전국 공동행사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2024 동행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상점가 판로개척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추석맞이 문화공연 ▲영수증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수증 이벤트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행사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사은품이 소진되면 당일 행사는 종료된다. 한편, 이번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환경부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운영중인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6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환경부 LMO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환경부에 설치 운영중인 LMO 연구시설 설치운영책임자 및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 설치된 LMO 연구시설의 안전관리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생태원 LMO팀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LMO 안전관리 전문가의 “LMO 연구시설 안전관리-현장점검 주요 사항 및 결과”을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환경부 기관별 LMO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 토의를 통해 LMO 안전관리 애로사항 및 개선안 도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2024년 환경부 LMO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 추진현황 및 LMO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소개 등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의 LMO 연구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국립생태원 LMO 연구시설이 환경부 연구시설의 안전관리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9월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급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9월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급 서천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일인당 최대 35,000원까지 적립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즉시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이 불가하다. 개인별 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맞이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보령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 서천군과 보령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서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근욱 NH농협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은 보령시 농협 임직원 2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 2천18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군 농협 임직원 205명도 보령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50만원을 기탁하며 양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뜻을 모았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보령시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뜻깊은 상호기부가 양 농협의 협동을 넘어 우리 군과 보령시의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우수 답례품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제36회 여성대회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가져 서천군은 지난 3일 문예의 전당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6회 서천군 여성대회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군민 13명에 대한 표창,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고 2부는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양성평등은 가정에서부터’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임호빈 회장은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적극적 실천을 통해 우리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교육’ 진행 - 고위직 및 실무관리자 대상 사례 중심의 집합교육 운영 서천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직, 부서장 및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리자로서 신규 공직자를 비롯한 조직 구성원 모두를 상호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천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한 조직 내 고위직 및 실무관리자 대상 대규모 집합교육으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합된 조직 재정비로 군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관계 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석해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알리며 군민들에게 교통안전 인식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이 직접 현수막과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통학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지도와 함께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농협은행,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서천군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서천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협약은 농협에서 중소기업에 최대 10년간 대출을 지원하고 군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군은 최종 산출금리에서 2%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생명존중 집중 주간 운영 서천군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연결하세요, 마음 구조 109’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주간 생명 사랑 주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에서 제정한 날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45.8명으로 충남도보다 1.4배나 높은 수치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 관리 ▲현수막, 전광판 이용한 홍보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QR을 이용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진 등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팔로우 신청 및 해시태그 댓글을 작성한 대상자 중 50명에게 ‘생명 사랑 꾸러미’ 등을 증정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범사회적 자살 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벼멸구 피해 확산 대응 추가 방제 나서 - 고온으로 벼멸구 세대가 단축되어 피해 발생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추가 방제에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 영향 탓에 군을 비롯한 남서부 해안지역으로 6월부터 지속으로 유입되고 있고 고온의 영향으로 병충해에 약한 품종인 찰벼나 비료가 과한 논 등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부위인 볏대 아랫부분에서 서식하면서 볏대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데 심할 경우에는 폭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멸구류 유입과 6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혹여 벼 출수기 전․후 방제했더라도 볏대 아래에 벼멸구 밀도가 벼포기 20주당 100마리 이상인 곳은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시행하고 방제 시에는 볏대 아래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해야만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논을 잘 살펴보고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했더라도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진행 - 중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군 소속 현업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 반기 12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이에 군은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감소대책 ▲뇌심혈관질환 관리와 예방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라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건강한 일터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해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방재정공제회, 서천군에 재해복구지원금 7,200만 원 전달 서천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24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당한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서천군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당한 시민들이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활동 펼쳐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3일 지역사랑 환경보호를 위한 폐지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세 번째 이뤄진 이번 활동은 후원회 생활불편정비팀을 중심으로 11명의 회원이 참여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를 수거하였다. 이날 모은 폐지는 총 2,165kg이며 21만 6,500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박병문 회장은 “지역 사랑을 위해 동참해주신 후원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는 진료보조 택시바우처, 지역인재육성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명절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개최 서천초등학교는 교사 개축 및 증축공사(옛 그린 스마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 내부 인사를 포함하여 약 4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천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사업비 87여억 원을 지원받아 50여 년 만에 1동 교사를 증·개축하게 되었다. 정부 인증받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하고 스마트한 교육 공간이 조성되었는데 원래 2층 건물이었던 본동 건물은 총 3층 32개 실로 증축되어 1층에는 유치원, 및 각 관리실, 역사관을, 2층과 3층에는 열린 도서관, 최첨단 방송실, 3, 4, 6학년 교실과 교사 연구실 등을 배치하였다. 김순임 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완공된 새 건물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실현해 나갈 것, 완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주인공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하며 지역, 학교 공동체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교육지원청, 행정실장·교육공무원 간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5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가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비위행위자 제재 강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을 안내했으며, 일선 학교 현장 현안 공유 및 지원 해결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근로자들과의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복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다루어졌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예방을 위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연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서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들의 디지털 교과서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7차시로 기획된 연수는 3주에 걸쳐 이루어지는 분산형, 10월 중 3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집중형, 1박 2일형 등 교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수 형태를 적용하였다. 특히 이날은 연수 첫 시간으로 백석대학교 인공지능 전공 이근호 교수가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 및 핵심 기능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다양한 영상과 수업 사례가 공유되는 시간이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을 신장시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으로 교실 수업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된 교원의 역할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기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봄 시설 활용 방법을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미래교육지원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개관하였다. 센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상상이룸교육, 수학체험실, 예술활동실이 구축되어 있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여 9월부터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활동실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 월을 활용하여 다양한 영상자료 구성하기, 예술활동실에서는 VR 콘텐츠 사용법,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강태정 교육과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미래 교육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전문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우리가 느끼고 고민하는 것들이 학교 현장에도 잘 지원되도록 모든 교육행정력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동강중, 전쟁기념관 현장학습 가져 동강중학교 H지구본 연구소 동아리 학생이 지난달 3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벨기에와 함께 참여한 룩셈부르크 참전 기회전이 함께 열리고 있어 그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함이었다. 이곳에서 백승주(전 국방부 차관)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만나 k-외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쓰신 책과 함께 격려도 받았다. 동강중은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작년 태국에 이어 올해는 벨기에 참전용사 가족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벨기에 참전용사인 레옹 보스케 가족분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한국전쟁과 레옹 보스케 님의 참전 이야기 등을 사진으로도 함께 나누며 함께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30일 벨기에 리에주에 거주하는 레온 보스케 참전병의 가족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레옹 보스케 6·25 전쟁 참전용사분의 가족들에게 전달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에서 벨기에에 대해 알아보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줄리안 씨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기억해야 합니다”라며 활동의 주제인 ‘forgotten war forgotten no more’를 강조하기도 했다. 노온유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의 희생과 도움으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마음으로 느꼈고 직접 자료를 찾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분들을 보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멋이게 하시는 모습에서 감명받았으며 보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3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3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하 지역재단)은 서천군이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경영실적평가는 매년 출연기관 경영효율화와 경영개선 등을 위해 군의 의뢰를 받은 외부 전문기관이 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부문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재단이 2021년 출범한 이래로 3년 연속 최고 성적표를 얻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지역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명확한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유승길 사무처장은 “첫 민간 사무처장으로서 내부 환경에 적응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단 출범 후 꾸준히 최고 등급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더욱 보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군선관위, 2024년 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안내·예방 활동 등을 보조할 2024년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인원은 1명이며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서(서천군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서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지도계(☎ 041-956-139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과 관련된 119 신고가 급증하면서, 비응급환자의 신고가 응급환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구급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의 검진 및 입원 목적 등의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이 거절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30% 온누리 환급 - 소비 진작을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도 함께 추진 서천군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장항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은 당일 구매 카드 결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에 판매자 서명 및 구입 품목을 기재 받아 장항전통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매금액이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 캐시백 행사’역시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5개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모든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 시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구입 품목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70만 원 구매 시 3만 5천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전국 최초! 외국 근로자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자료 제작 서천군 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군은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질병관리청,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 등과 협력해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 3개국 언어로 번역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교육자료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법과 함께 감염병 증상 등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아울러 군은 교육자료를 전국 시·군 보건소에도 배포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국어를 통해 다양한 질병 증상과 예방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의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영재교육원, 국내 문화 체험학습 성료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의 인재, 지속가능한 미래과학을 담다’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30명의 학생과 4명의 지도교사, 그리고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실생활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서 이들 과목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이었다. 또, 다양한 모둠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협동심, 리더십을 기르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SK티움관, 세종문화회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면서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렇게 실생활에서 수학과 과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과학관에서 직접 실험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수학과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더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초병설유,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람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아 52명(해오름반-5세, 달오름반-4세, 별오름반-3세)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 ‘오토끼의 시간여행’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오토끼가 휠체어를 탄 친구와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 위해 놀이시설과 놀이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방법을 생각해 보고 변화시켜나가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과정에서 아이들은 그네, 시소, 뱅뱅이와 같은 놀이기구는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넓고, 크고, 튼튼한 의자로 바꾸고 미끄럼틀은 올라가는 곳을 휠체어가 오르기 힘든 계단 대신 매끈한 경사로로 변화시키면 된다는 의견을 내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참여한 해오름반 어린이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공연 관람 소감을 말하였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초병설유, 유·초 이음학기 운영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아 5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유·초 이음학기 시작을 알리는 만남의 시간으로 ‘팥죽 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유·초 이음학기는 공간놀이 이음, 신체놀이 이음, 그림책 놀이 이음, 행사놀이 이음, 보호자 이음 등 다양한 이음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에는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5세 유아 20명과 서천초등학교 1학년 1반 22명이 짝꿍반을 맺어 참여하고 있다. 2학기가 시작된 8월 30일 금요일에는 유·초 이음 짝꿍반이 함께 모여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국악 공연 ‘팥죽 할멈과 호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 소감을 서로 나누었으며, 유·초 이음을 알리는 사진 촬영을 했다. 김순임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유·초 이음학기를 통해 유치원 유아들이 학교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도우며,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유·초 이음 학기가 운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초 이음으로 처음 초등학교 형님을 만난 해오름반 아는 “형님들이랑 만나서 정말 떨렸어요!”라며 환하게 웃었고, 1학년 학생은 “동생들이랑 함께 만나 놀이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장항중 학생회, 학부모·교사 바른 생활 만들기 장항중학교는 2학기를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학생회 주도로 학생 생활 준칙, 학부모 생활 준칙, 선생 생활 준칙을 공모하여 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 공모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항목을 정하고 촛불 행사를 통해 학부모, 선생, 학생들이 준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였다. 다음 날은 군산 청암산을 등반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지는 등 힘든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씩씩하게 완주하였다. 학생회장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도박 없는 학교, 마약 없는 청정 학교로 만드는데 학생회가 나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고, 학생부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생 중심의 학교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농촌지도자회, 농약 빈병 수거 활동 나서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농촌지도자회, 농약 빈병 수거 활동 나서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3일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40여명이 모여 농약 플라스틱 빈용기 및 수화제 봉지 등 총 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위탁 수거업체와 함께 처리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한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달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회원들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약 안전 사용 및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상진 회장은 “올 초부터 꾸준히 농약 빈병 수거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 덕분에 안전히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서천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조직된 군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서‘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에 가장 선도적인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7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볼링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일 장항읍 금강볼링센터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비열한녀석들’이 또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투표를 거쳐 종목을 확정하고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오전, 오후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인팀으로 각 부별 18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특히 선착순 9개팀에는 별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등 팀에는 상금 20만원 2등 15만원 3등 10만원 등이 지급된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및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선관위, 추석 전후 선거법 위반 예방·단속 강화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금고 임·직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서면, 면담 등의 방법으로 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받을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하고, 이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은 최고 3억 원이며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서천군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접수 체제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내년에 실시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도 공직선거에 준하는 공정선거의 기틀이 정착되어야 한다며 입후보예정자와 금고 회원뿐만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 서천소방서는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CPR)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는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와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교육 장비 대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과 사업장 등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 심장 충격기(AED) 준비돼 있으며, 대여에 관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안전문화팀(☎041-955-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영양군 ‘자작나무숲’ 환경정화 활동 나서 국립생태원은 지난 3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영양군 지역명소 중 하나인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 3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작나무숲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3년 자체 제작한 「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에코가이드북」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 이 가이드북은 센터 분류군별 연구진이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탐방로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양군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지역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초청 특강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지역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초청 특강 개최 - 가치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웃음과 함께 전달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일 서천군새마을금고에서 장항읍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출신 코미디언 이원승 씨를 초청해 ‘피자 한 판, 인생 두 판’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협의회에서 가을을 맞이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모처럼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기획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원승 씨는 수많은 도전과 성공을 일구며 겪었던 삶의 굴곡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유머와 함께 솔직담백하게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한편 이원승 씨는 한산면 출신으로 1982년 MBC 개그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등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코미디언 겸 연극배우이며 한국 최초 나폴리 피자점인 ‘디마떼오’의 대표이사이다. ◇새로운 출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출범! -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김내현 회장 선출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기 서천읍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44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김내현(65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향후 자치회는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산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 기산면은 지난 2일 원길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식물을 만들며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느끼고 이웃들과 소통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 각자 식물을 가정으로 가져가 반려식물로 삼기로 했다. 원길리 이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꽃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집에서도 반려식물을 돌보며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양건설, 마서사랑후원회에 1백만 원 기탁 마서면에 소재한 ㈜태양건설 최선우 대표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현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선우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풍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GC에너지(주), 추석 맞이 장항읍에 사랑의 쌀 기탁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인 SGC에너지(주) 박준영 대표는 지난 3일 추석맞이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500Kg)를 기탁했다. 군산시에 소재한 SGC에너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 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SGC에너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위로금 지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위로금 지급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해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사유 시설 피해가 8,500건에 이르며 유형별로는 농업 분야가 6,6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458건 주택 286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급될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규모는 9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 생계 수단, 정책보험 가입 여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지난달 30일에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해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18억3,500만 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302건에 대한 피해복구비는 930억 원으로 확정되어 향후 국비 예산확보 및 사전행정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종료 시까지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복구 작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라며 말했다. ◇전국의 국악인들, 서천에서 모인다! -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개최 서천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하는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근대 5대 명창인 서천 출신 이동백, 김창룡 선생을 선양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 ‘중고제 판소리’, ‘전통무용’, ‘전통연희’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전국의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7일 오전 9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는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의 주제로 판소리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500여 명이 넘는 국악인이 펼치는 열띤 국악 경연의 현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마지막날 시상이 있어 일반부 대상에는 국회의장상,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 군을 이동백·김창룡 명창의 고향이자 판소리 중고제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국내 국악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 성료… 1만여 명 다녀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한산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서천 문화유산 야행’이 다양한 지역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에 힘입어 이틀간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야행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야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최근 복원된 한산읍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주관단체인 문화상상연구소와 함께 연초부터 각종 기관, 단체 등을 수차례 방문해 야행 참여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야행에 서천문화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경찰서를 비롯한 기관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 등을 비롯한 예술문화단체 등 총 20여 개의 기관·단체가 협력해 축제의 밤을 빛냈다. 특히 서천문화원은 최명규 원장은 직접 차마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강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립무용단이 이끄는 서천주민예술단 취타대 행렬은 관광객들과 함께 감미로운 아리랑 선율에 맞춰 붉은 노을과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한산읍성 성벽을 거닐며 한여름밤 장관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팎의 많은 기관, 단체의 호응에 힘입어 처음 개최하는 야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어르신 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청년들이 서천에 모였다 -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서천 어때 프로그램 입소식 가져 서천군은 지난 2일 전국에서 모집한 청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서천 어때’ 입소식을 가졌다.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이 참여해 한 달간 숙식하며 청년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독립생활 ▲날씨로 전하는 감정탐색 ▲숲속 마음산책 ▲청년 선배들의 직업 탐방 ▲면접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컬러 ▲직업 정보채널 활용법 ▲비전보드 미라클모닝 ▲새로 쓰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서천투어 등이며 전 과정 이수 시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청년들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창업 5개팀 사무실 입주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한산 디지털 노마드 센터에서 김기웅 군수, 청년창업 입주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사무실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한 청년 창업업체는 ▲항공측량 공간지도를 제작하는 ㈜마티 ▲산림 및 환경교육 교구 제작하는 그루의숲협동조합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메모리컴퍼니 ▲환경관광 콘텐츠 개발하는 함께 그린연구소 ▲드론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그루텍 등이다. 청년창업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공유 라운지가 있어 청년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층은 창업지원 사무실로 7인실 1개소, 1인실 4개소 및 공유회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특히 내년까지는 임시 청년센터로 활용해 각종 청년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곳 청년센터가 우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꽃 피울 수 있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년들이면 누구나 서천에서 안심하고 정착하고 잘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가족 체험 프로그램 성료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년가족 16팀 참여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년가족 16팀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리사이클 카메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관한 기초 교육과 함께 카메라 리사이클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군청사 이곳저곳에서 카메라를 직접 찍어보고 다 쓴 필름을 재사용하는 법과 버려지는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 등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가정의 행복은 자녀와의 관계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농업용 저수지 예초작업 실시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할 농업용 저수지 예초 작업을 일제히 실시한다. 군은 호암, 죽촌, 마명 등 관할 농업용 저수지 1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여·방수로 등에 대해 예초 28,266㎡, 벌목 2,911㎡을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저수지 예찰 강화는 물론 영농 환경정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서천군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군민 1만1,853가구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중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제초나 벌초,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노출되기 쉽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과 검은 딱지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한다면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 등 보조용품을 사용해 진드기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맥문동 축제 ‘드론활용’ 안전관리·이색체험 서천군은 지난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기간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 활동과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드론으로 기념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해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주차·교통상황을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교통혼잡도와 관광객 밀집도를 파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 순찰을 강화해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축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축제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Wee센터, 찾아가는 위드 MBTI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판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MBT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객관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검사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MBTI 검사하여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였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온라인 간이검사가 아닌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진행하에 MBTI 정식 검사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또한 성격유형이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그룹별 활동으로 ‘여행계획 세우기’를 진행하여 성격유형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MBTI 성격유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 무료 검사만 해서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Wee센터는 의뢰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Wee)드 MBTI프로그램’과 같이 집단상담·교육·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MBTI의 유행를 고려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위(Wee)드 MBTI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인격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시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을 앞둔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벌초와 성묘로 인해 벌쏘임 사고가 급증하는데, 지난해 벌쏘임 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벌쏘임 환자 6,815명 중 56%에 해당하는 3,859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고 특히, 추석 2주 전 주말에 벌쏘임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상이나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땐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흡곤란, 청색증 등 쇼크 반응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야외 활동 시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벌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 유아용 생태놀이책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를 지난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국내외 멸종 위기 동식물을 소개하고 멸종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멸종의 개념 및 이유, 동식물 멸종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를 통해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플랩을 열고 닫으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북극곰이 사라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 위기 동식물 주제의 플랩북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멸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도서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생태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