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 장동혁 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7월까지 특별교부세 88억 원 확보 서천군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8억 원 △관포소하천 정비사업 6억 원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3억 원 등이다. 군은 지역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김기웅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특교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응급 복구비와 재건축 비용 60억 원 등 총 88억을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 재건축과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발로 뛴 것이 주효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며 국비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액 최대 30% 환급 - 8월 3일부터 9일까지 임시특화시장에서 환급행사 진행 서천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임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당일 최대 30% 환급해준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최대 환급 한도는 1인당 일주일 2만 원이다. 환급 신청 방법은 구매처에서 판매자 서명과 구입 품목이 기재된 카드 전표 혹은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동 내부에 설치된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8월 6일은 임시특화시장 정기 휴일로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서천특화시장 활성화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군민이 시장을 찾아 시장 살리기에 동참하시고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사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누구나 서천군은 내달 2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일원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2명이고 QR코드 및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장 활동(Farm)과 휴가(Vacation)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주로 ▲농업농촌의 이해 및 청년 귀농·귀촌 이야기 ▲서천군 청년 귀농지원 정책안내 ▲청년 귀농·귀촌 및 창업 정착 사례 지역 견학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 지역살이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 마약 및 결핵 출장 검사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만족 서천군은 지난달 29일~30일 양일간에 걸쳐 몽골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작년보다 80여 명이 증가한 445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멸치 어가에 배치되며, 9월과 11월에 입국하는 근로자는 김 양식 및 마른 김 가공 어가에 차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충남지부에서 출장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결핵 건강검진과 저렴한 마약 검사를 실시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공급은 물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벼 첫 수확, 2기작 ‘빠르미향’ 성공 재배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문산면 김경태 농가에서 올해 벼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초조생종 ‘빠르미향’으로 지난 5월 2일 4ha에 모내기 후 약 90일간 재배했다. ‘빠르미향’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쌀로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빠르미’에 비해 밥맛이 아주 좋은 품종이다. 특히 일반벼보다 50일 이상 생육기간이 짧아 가뭄과 태풍을 피할 수 있으며, 벼를 두 번 수확하는 2기작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농가는 수확 작업을 마친 필지에 오는 3일경 다시 빠르미향을 이앙할 준비로 분주한 상황이며 이날 수확한 약 20톤의 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빠르미향에 대한 소비자의 첫 평가가 기대된다”라며 “지역 내 재배단지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햅쌀시장에서의 서천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맥문동 음식 개발·상품화 교육 진행 서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때 관광객에게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알리고자 음식점과 맥문동 부스 참여단체 15명을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개발 및 상품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6일까지 4회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맥문동 특성과 효능, 맥문동이 돋보이는 음식, 맥문동 소재별 음식 활용법 등 지역에서 쉽게 활용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사인 김현희 (사)자연식생활문화원장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맥문동은 앞으로 주목받을 식자재인 만큼 이번 축제로 소비 증가는 물론 지역 식문화 발전과 맥문동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3ha 규모의 맥문동 재배단지를 조성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보급은 물론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성료 -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스마트한 어르신 자가건강관리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키오스크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 가정에서도 재차 재차 연습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혈압, 혈당, 신체활동, 식생활관리, 투약 등에 대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서천군,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서천군,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서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등 8개 주요 부서에서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서와 군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천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충, 야간 취약지 조명시설 설치, 옛 군청사 일대 환경 개선 사업, 교통안전시설 개선, 범죄예방 홍보 물품 구매 안건 등 6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치안공동체 활성화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경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실무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치안 정책 발굴 등을 위해 서천군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 2024년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여름을 만나다 서천도서관은 2024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을 오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며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1~5학년 대상이고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이용교육, ▲시끌벅적 과학교실 등 3종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서천도서관 누리집(www.cne.go.kr)→수강신청 또는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서천도서관’을 선택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소방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는 국민과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2024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개최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표어(캘리그라피 표현)·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사진 총 3개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8월 한달 간 한국소방방송 (https://fire.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외부전문가 심의 및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0월 7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15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한국소방안전원장·화재보험협회장·소방시설협회장의 상장과 총 1,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불조심 강조의 달에 순회 전시회를 추진 및 소방정책 홍보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더욱 정착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나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나서 -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서천군은 지난 30일 춘장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및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개 기관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의 판매,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출입·고용 등의 행위 등을 단속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안내했다. 김기웅 군수는 “휴가철에 청소년들이 다소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디지털 저장매체 무료로 파기해드립니다! -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 사전 예방 기여 서천군은 8월 1일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에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등의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자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했다. 파기 서비스는 저장매체를 영구적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준다. 서비스 신청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지참해 군 시설정보과(2층)에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산정보팀(950-4460)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환경 검사 실시 서천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2일간 냉각탑 가동 대형건물, 요양병원, 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군에서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 검체를 채취 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이 중요하다”라며 “시설 관리자들은 위생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11개 마을의 건강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이자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를 초청해 우리마을 및 주민 특성이해, 마을 지도 그리기, 건강지킴이의 역할, 주민 스스로 세우는 건강전략 등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 경험율은 고혈압 22.8%, 당뇨병 9.9%로 전국 대비 각각 2.2%, 0.8%가 높게 나왔고 걷기 실천율은 31.6%로 전년 대비 2.5%가 낮으며, 비만율은 38.3%로 3.7%가 높다. 이러한 심각한 군민 건강관리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우리 동네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신체활동과 한의약 건강상담·침시술,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 대전서비스센터, 300만 원 상당 생필품 기탁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는 지난 30일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손현배 센터장은 “김우열 기아오토큐 서천대표를 통해 유례없는 호우로 군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군민들께서 희망을 가지시고 일상에 복귀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교통사고·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교통사고·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서천경찰서가 지난 30일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에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천군청,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분수광장ㆍ백사장ㆍ캠핑장 등 이동하면서 홍보활동을 하였다. 최근 서천군 내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 법규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건전한 피서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관계 기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서천경찰서에서는 해수욕장 폐장 전까지 여름파출소를 운영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장항읍 소재 기벌포 영화관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진행했다. 현장 지도는 안전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및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김희규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돌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을 점검하고,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히, 많은 군민이 방문하는 대상인 만큼 관계인들의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기벌포 영화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다”며 “관계인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태원, 세계유산본부 멸종위기식물 ‘죽백란’ 복원 국립생태원은 지난 30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죽백란 200개체를 서귀포시 시험림에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식은 지난 3월 국립생태원과 세계유산본부 간의 제주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총 500개체의 죽백란은 2019년 제주도 여미지식물원에서 배양체를 분양받아 실험실에서 증식 및 순화한 것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자생지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시험림 내에서 야생적응성과 적합한 생육환경을 파악할 예정이다. 죽백란은 난초과 상록성 다년생 식물로 주로 상록활엽수 가장자리의 약간 그늘진 부식층이 양호한 환경에서 자란다. 7~8월경에 개화하며, 관상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채취가 우려되는 희귀종이다. 국내에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생육하며 전체 잔여 개체수가 20여 개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되며,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범주인 위급종(CR)으로 평가된다. 이식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 수 변화, 생장 상태, 개화 시기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농협, 농촌 사랑 기금 200만 원 기탁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농협, 농촌 사랑 기금 200만 원 기탁 한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0일 어려운 농민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관구 조합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농민과 면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으며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온스 356-F지구, 마산면에 이불 30채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전해달라며 마산면에 300여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지난 22일에도 마산면 군간리 소재지의 한 농가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는 구정완 위원장은“피해를 입은 군민께서 하루 빨리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기탁 이유를 전했다 이충희 마산면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는 물론 수재민 구호물품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라이온스 356-F지구, 한산면에 이불 40채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이불 40채(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2일 한산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를 펼쳤던 서천지역원장 구정환 대표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 후원 이유를 전했다. ◇문산면-지원교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문산면은 지난 27일 문산 지원교회와 함께 지원리, 구동리 마을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전등을 갈아드리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지원교회와 지구촌 교회 대학지구는 봉사활동과 함께 청년들의 공연 등을 펼치기도 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지속해서 민관이 협력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지사협, 취약층 20가구에 반찬 전달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는 지난 30일 취약계층을 위한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삼계탕과 밑반찬 2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전점검 및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덥고 지쳐 입맛이 없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먼저 7월 30일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선출해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강선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서천군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과 한경석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서천군 맨발 걷기길 조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복합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림동화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서천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아울러 지난 29일에는 서천군청사 등 5개소에 대해 호우피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고 이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진행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당하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5만 서천군민을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군민만을 위한 강한 의회를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 내달 2일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 내달 2일 개최 서천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내달 2일 오후 4시부터 서천특화시장에서 유명 가수 장윤정 등을 초청해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연일 찜통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체험과 버스킹을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는 가수 장윤정, 우연이, 박구윤, 설하윤, 조수진과 지역 가수인 올라운더 밴드 등이 출연해 모처럼 군민들의 흥을 돋운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화재, 호우피해 그리고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오신 군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장날에 ‘다시 일어서는 희망시장’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서천군에 호우피해 지원성금 500만원 기탁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는 지난 29일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올초에 서천특화시장화재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 방석배 지사장은“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피해 군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주민의 일상 복귀는 물론 피해복구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피해가정의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육상부 하계 전지훈련 현장 방문 등 3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육상부 하계 전지훈련 현장 방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서천 학교육상부 하계 전지훈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천 학교육상부 10명이 경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상 꿈나무 선수 하계캠프와 병행하며 지난 24일 내달 6일까지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단거리·중장거리·도약·투척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14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전지훈련 현장 방문단을 구성하여 현장의 훈련장, 숙소, 식당 등에서 안전, 위생 등을 점검했고, 현장의 지도자·지도교사·학생선수와 폭염 시 훈련 요령과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학생 선수들에게 간식을 제공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개개인의 건강·영상 상태를 체크하는 등 세밀한 부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했다. 한 학생 선수는 “방학 중 무더운 날씨에 훈련을 하고 있어서 집에 가고 싶기도 했지만,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방문해 응원해주시고 간식도 주셔서 좋았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힘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7월 수해 피해’ 긴급 지원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4일~26일,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택침수 피해가정에 긴급지원을 하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 15명(9가구) 학생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생계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총 600만 원, 생활용품 17종, 희망 시 심리상담 및 긴급돌봄을 학생과 가정에 지원하였다. 또한, 농협 충남교육청지점의 기증으로 가구당 쌀 10Kg 5포, 반찬세트 등을 학생 가정에 택배로 발송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외국어로 만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외국어로 만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8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생태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와 ‘외국어 생태해설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다.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중국어와 친숙해지도록 멸종위기야생동물 이야기 등 생태 도서를 외국어로 읽고 듣는 활동을 통해 생태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국어 생태해설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에코리움을 축소한 팝업북을 만들며 각 기후대의 특징과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으로, 외국인 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내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회(13:00, 14:00, 15:00, 16:00) 에코리움 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 20명 내에서 받는다. 생태원은 2021년부터 외국인 관람객의 생태체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7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필리핀어)로 생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전 예약(담당자 041-950-9513)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선종 국립생태원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외국인 대상 위주였던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어린이 관람객까지 확장했다”며, 어린이들이 외국어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 진행 서천소방서는 모바일 앱 활용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청과 ‘아파트아이’앱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이 아파트에 설치된 대피시설을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피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아파트아이 앱에 가입한 뒤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방청에서 추첨을 통해 휴대용 디자인 소화기와 아파트 캐시 3천 원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모바일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 완료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파트 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우측 하단 ‘전체’ 메뉴 선택 ▲‘대피계획 수립’ 선택 ▲각 아파트 실정에 맞는 항목 선택(피난계단, 방화문 설치 유무 등 관련 정보 입력)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시즌2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박사님과 함께하는 해양생물 톡톡톡’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톡톡톡’ 문화행사를 오는 8월 3일과 8월 10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토크 콘서트 형태로 1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3일에는 초등 저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물분류실 손민수 전임연구원이 ‘해양어류 틀린그림찾기’를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식탁 위에서 자주 접하는 멸치의 형태적 특징에 대해 배우고, 멸치가 아닌 어류를 찾는 체험을 한다. 10일에는 초등 고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이오실용화실 유운종 전임연구원이 ‘바다곰팡이’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바다곰팡이에 대해 배우고, 바나나를 이용한 DNA 추출, 바다 곰팡이 관찰, 효모 배양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해양생물 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각 회차당 10팀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홈페이지(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원, 교육부 인증 산학협력 우수기업 선정 국립생태원은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기관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 제도에서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5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태원은 2016년도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생태 및 식물 분야에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특히 1:1 현장 교수제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제·국내 멸종위기종의 증식·관리 등 타 기관과의 차별성 있는 실습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소속대학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한 실습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실습생들이 실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생태원의 핵심가치인 생태중심의 실현을 위해 생태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후원회, 29개 마을에 삼계탕 500개 나눔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후원회, 29개 마을에 삼계탕 500개 나눔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한산면(면장 박영정), 한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식)와 함께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나눔’을 위해 29개 마을에 삼계탕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은 어르신, 저소득 가정에 나눠 드렸다. 김영진 후원회장은“어르신께서 삼계탕 드시고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무더위 쉼터(경로당) 현장점검 판교면은 지난 29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어르신이 항상 머무는 공간인 만큼 냉방기 작동 및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께 온열 질환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극심한 열대야에 대비하고자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에게 경로당을 다음달 31일까지 평일·주말을 포함해 야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한상일 면장은 “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산면 화곡리 주민 일동 후원금 100만 원 기탁 한산면 화곡리 박광순 이장은 지난 29일 주민들과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광순 이장은 “무더운 여름으로 우리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군, 4대 전략·11대 방향·40여 개 사업 발굴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극심한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우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정주인구 5만, 생활인구 10만 창출을 목표로 4대 전략, 4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적극적인 정주인구·인적자원 유치 ▲살기 좋은 삶터, 놀터 조성 ▲사람 중심의 더 나은 돌봄, 교육환경 조성 ▲잠재적 미래인구 창출(관계 인구, 생활인구)이다. 발굴된 사업은 부서별 사전 검토를 끝내고 ▲서천형 청년 정착30+ 프로젝트 ▲ 청년 땀, 미소, 축제단지 ▲이동식 편의점 서천황금마차 운영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정주 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당장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의 활력을 찾고 지속으로 기초적 인프라가 작동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85억 규모 투자유치! -실험 설비 전문 기업 투자 유치로 해양바이오 연구 개발 경쟁력 강화 서천군은 지난 26일 실험 연구실 설비 제작 전문기업인 A사와 85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실험 연구실, 안전 제품 및 과학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1-1단계 산업용지 30,371㎡(약 9,100평)에 85억 원을 투자해 2027년에 본사 및 공장을 준공하고 이전할 계획이다. A사 대표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 등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본사 및 공장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이전으로 상시 고용인원 이외 약 20명의 고용이 신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군은 서해안 대표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지이자 국가 및 도 중점과제로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라며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이 거의 완료됐으며 2단계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 전에는 모두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서천군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와 함께 휴가철 대표적 피서지인 춘장대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바가지요금(요금 과다인상) 근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근절 등 부당 상행위를 금지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31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삼고 소비자고발센터 서천군 지부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본격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직접 상인들을 만나 합리적인 소비 물가를 유도하여 관광객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가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선진지 견학 운영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선진지 견학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4 서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배움자리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 중, 고 학교운영위원장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의 정산중학교(교장 임종필)을 방만하며 ‘통폐합학교 운영 및 충남 미래 교육 2030 전환과제의 학교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학교장 특강을 듣고, 학교시설을 탐방하며 학교 공간혁신과 생태학교 운영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 황동희(동강중)은 정산중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통폐합, 학교시설 노후화, 기후변화 등 다양한 교육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공유받은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서천지역 학교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중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평소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서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운영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선진지 견학과 배움자리가 서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담대하게 마주하고, 극복하는 혜안을 얻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산초,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 관람 한산초등학교(교장 임경자)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지난 26일 자녀들과 함께 군산예술의전당을 찾아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을 관람했다. 한산초 학부모 동아리 ‘책수다’는 올해로 5년째 매월 격주로 모여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읽은 책을 가정에서 자녀들과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며, 학교에서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하기도 한다. ‘책수다’ 회장 정양효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을 공연으로 보니 더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책수다를 통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책수다’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아이들과 책 읽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봉사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를 무의식의 세계로까지 끌어들여 생각하게 하고,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는 공포와 환상의 세계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은 책이 유일합니다”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경자 교장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통해서 가정과 연계한 독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라며 적극적인 학부모 참여 교육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가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119구급대원에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법정 의무만이 아니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을 보다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서천문화원 황경아·김선희 회원, 충남공예품대전서 입상 서천문화원은 모시 공예 수강생인 황경아 회원의 ‘한산모시 조각보를 입다’와 김선희 회원의 ‘바람의 물결’이 지난 26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가진 충남공예품대전에서 각각 장려상과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경아 회원은 충남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겹경사를 맞았으며 수상자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모시의 우수성이 어우러져 이뤄낸 쾌거이다. 수상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공예 예술에 몰두해온 결과물이며, 문화원의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과 창의력을 발휘하였고,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최명규 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모시를 활용한 공예 예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수상자들과 같은 우수한 회원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벌포생활문화센터, ‘VR 체험존’ 운영 인기 서천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는 4월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상현실 VR 체험존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VR체험존은 다양한 콘텐츠와 영상을 통하여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체험의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문화센터 VR체험존에는 VR게임, VR영상, VR스포츠 콘텐츠가 제공되며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어, 가상세계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200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VR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접해보는 VR 체험이지만 가상 세계를 경험하는 것만으로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다음 기회에 친구들과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VR 체험존 이용은 전화 예약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기본 플레이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김세용 센터장은 “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VR 체험존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벌포생활문화센터(전화 041-956-7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센터, 24~26일 역사 캠프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고양과 파주 지역의 한국전쟁과 관련한 유적지를 답사하고 한국전쟁에 대한 아픈 역사를 공유하여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역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양시 현충전시관, 임진각 전망대, 갤러리 그리브스, 나들라온 등 한국전쟁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책을 통해 배우는 역사가 아닌 체험을 통해 아픔의 역사를 접하고 순국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체험, 소화기 체험 등 전쟁을 비롯한 여러 재난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6개의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였다. 이어 DMZ의 일부이자 군사 시설 보호구역이었기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지켜진 고양 장항습지를 탐조하며 전쟁의 아픔을 넘어 생태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 서바이벌게임과 체력단련을 위한 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이 캠프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평화롭고 발전하는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우리 한국인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우리 조상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또한 훗날 통일이 되기까지 분명 현세대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원, 멸종위기 2급 물거미, 신규 서식처 발견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경기도 연천군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물거미의 신규 서식처를 최근 경상남도 양산의 한 늪지에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서식처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올해 6월 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전문가들이 조사했으며, 면적 약 270㎡의 늪지에 최소 50여 마리 이상의 물거미가 사는 것을 확인했다. 물거미는 거미류 중 유일하게 물속에서 생활하는 종이며, 빙하기 이후 북반구 지역의 육상생태계가 습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수중생활이 가능하도록 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부의 털을 이용해 공기층을 만들어 물속에서 호흡할 수 있으며, 수초 사이에 공기 방울로 집을 짓고 그 안에서 먹이활동, 산란, 탈피 및 교미 등 대부분의 생활을 물속에서 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규 서식처는 산지습지로 인위적인 간섭이 적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다양한 습지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물거미의 안정적인 서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시민제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신규 서식처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해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발견제보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발견제보’ 게시판을 이용하여 제보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 사례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곁에서 사려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지키고 보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갯벌 보호를 위한 ‘여름 캠프’ 운영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가유산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갯벌의 보존 방법 및 생태환경 점검 등 갯벌 보호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기획했으며, 엑티비티 체험, 물놀이 및 단체 활동, 보물찾기, 모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냥 모래처럼 보였는데 갯벌이 살아 숨쉬는 생명체와도 같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다락방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 이상재 리더십 아카데미 진행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상재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이날 허정균(뉴스서천 편집국장) 강사는 이념과 종교, 지역을 넘어 우리 민족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던 영원한 혁명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상세하게 톺아가며 강연하였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이상재 선생의 일대기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서 잘 몰랐던 독립운동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상재 선생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고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반찬 서비스 제공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반찬 서비스 제공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15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여름철 극심한 무더위로 지친 독거 어르신들께 삼계탕,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양념깻잎무침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무더위쉼터 이용,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응 요령을 설명 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 후원회, 밑반찬 전달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30가구에 영양소가 균형 잡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봉사자들은 더위로 지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삼계탕, 참나물 샐러드, 어묵볶음, 콩자반, 배추 겉절이, 고추잎 장아찌 등의 반찬을 만들었다. 이선옥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마다하지 않고 적극 살피고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가져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가져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5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장 빠르고 생생한 주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적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 창구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여러 민원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4-H 연합회, 폭우 피해 농가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 4-H 연합회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폭우 피해가 심한 회원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 30여 명은 침수로 만생종 품종의 수확기에 묘목과 열매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마산면 소재 시설블루베리 농장 2곳을 찾아 토사물 제거, 잡초매트 철거, 묘목화분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염 탓에 방치되고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하우스 내부 복구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해 상심이 큰 회원 농가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김준영 회장은“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역에 환원하고 농업인들이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 방법 알려드려요 - 청소년 봉사동아리에서 어르신에게 간식 꾸러미 등 전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25일 청소년 봉사동아리와 함께 만학도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나기 응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재능나눔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봉사동아리 「같이」와 학교 밖 봉사동아리 「자몽」 청소년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홍삼정과 등 6가지 영양 간식, 부채 등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어르신 옆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손주 같은 아이들이 편지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모처럼 웃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내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바로 따라 하시고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