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위임사무 정량지표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위임사무 정량지표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9월말 기준 국가위임사무 목표 부진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성과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받는 것으로 대외적으로 군 행정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시군평가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지표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 시군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본격 운영 서천군은 지난 8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문화원장 등 문화예술 관련 인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천군립합창단, 서천군립전통무용단 등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장항읍민의 숙원으로 2020년부터 충남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해 온 문화센터는 291석 규모의 공연장, 준비실 등이 조성돼 각종 행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기벌포복합문화센터는 서천의 문화예술 거점 기반이자 더 성숙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예술단 ‘혼’,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 공연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무용 공연인 ‘詩와 舞踊의 만남: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가 오는 25일, 다음 달 7~8일, 21일에 각각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문예의전당,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전기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의 시와 한산모시관 모시각비에 새겨진 신영락의 ‘백저사’를 관객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시 ‘꽃 피면 봄, 잎 지면 가을인 줄 안다지’의 자연의 흐름과 인생의 순환과 ‘백저사’에서는 모시 짜는 여인의 삶과 고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춤, 판소리, 성악과 함께 한국, 서양, 몽골 등의 악기 연주로 표현했다. 관람권은 전석 1만 원이며 충남도민은 50% 할인 예매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전통예술단 혼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통예술단 혼은 ‘내안의 울림, 너와의 몸짓’이라는 기본정신과 함께 한국무용과 전통타악을 중심에 두고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인 창작을 위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남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무형유산 보유자 및 지역 청년 예술가 등이 참여해 독특한 정체성을 담은 창작작품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2016년에 ‘충남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받은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벌포영화관,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벌포영화관,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개 지역, 16개 작은영화관에서 열리는 무료 상영회이다. 기벌포영화관은 기획전 기간 총 12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무료 상영하며, 체험프로그램, 전시, 토크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상영작은 만화영화 3편인 ‘로봇 드림’,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스노우 폭스: 썰매 개가 될거야!’, 일반영화 6편인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플랜 75’, ‘수라’, ‘꾸뻬씨의 행복 여행’, ‘자우림, 더 원더랜드’, ‘드림팰리스’, 그리고 가치봄영화(베리어프리) 3편인 ‘파묘’, ‘미나리’, ‘코다’가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22일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상영 후 <이끼를 이용한 고래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영화 ‘수라’ 상영 후 로비에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촬영한 새만금 관련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25일에는 영화 ‘수라’ 상영 후, 해당 영화에 출연한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장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024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며, 체험프로그램과 토크프로그램은 서천군기벌포영화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벌포영화관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선진지 견학 실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복지 종사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중심계획(PCP)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엠마우스 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사람중심계획 이론을 장애인 시설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실제로 확인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했다. 사람중심계획은 발달장애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지역사회 옹호인등이 함께 모여 서비스를 계획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실천 과정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복지현장에서 이론의 효과성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고 향후 복지서비스 제공 시 다양하게 접목해보겠다”고 말했다. 임향이 관장은 “전문적 역량강화를 통해서 우리 군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장애당사자가 희망을 품고 사는 서천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서천소방서 별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소 종사자들이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을 포함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소방시설의 실태조사도 함께해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피난 방법(완강기 사용법)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객실별 피난 동선, 문을 닫고 대피할 것 강조) ▲소방 및 피난시설 점검과 방화구획 유지 관리 당부 등이 포함되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숙박업소 내에서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충남경제진흥원·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1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우선 공공구매와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 공공구매 협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시장 개척 등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가 발굴, 육성의 공동 협력 ▲ESG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 기관의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질적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생태원, ‘제1회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의 발견’을 주제로 ‘제1회 국립생태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생태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텍스타일 패턴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68작품이 접수됐다. 텍스타일&패턴 및 시각&조형 전문가,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통해 최종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흰말채나무 텍스타일 패턴디자인’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흰말채나무의 붉은 줄기와 하얀 열매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단순화하여 우아함과 세련됨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흰말채나무의 색감과 생태적 특성을 잘 표현했으며, 독창성과 실용성이 우수하며, 특히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금상을 받은 ‘어울림’은 삶 속 지나쳤던 작은 생명들에 대한 활력과 에너지를 발견하는 이미지를 상상해 디자인했다. 이 작품은 생태원 기후대관별 대표 동식물과 자생 환경을 조화롭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색감과 디자인의 우수성, 응용 패턴으로의 확장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개 작품(환경부장관상, 상금 500만 원) △금상 1개 작품(국립생태원장상, 상금 200만 원) △은상 2개 작품(국립생태원장상, 각 상금 100만 원) △동상 2개 작품(국립생태원장상, 각 상금 5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생태원은 이번 12개의 수상작은 향후 전시회 개최 및 근무복, 굿즈 등 상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텍스타일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국립생태원 연구분야를 시각화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 업무협약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는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0일 자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 기술지원 상호협조 ▲ 해양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 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는 해양바이오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및 기업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에 설립되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국민의 행복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종천후원회, 취약층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희망종천후원회, 취약층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0일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천면이장단협의회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소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배추김치, 연근조림, 두유 등 건강한 반찬을 다양하게 직접 만든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나눴다.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잊지 않고 맛있는 반찬과 이야기를 나눠줘서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작은 관심과 애정이라도 모이면 평생 따뜻하고 잊지못할 큰 사랑과 행복이 된다”며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마산면, 쓰레기 속 보물, 숨은 자원 모아요 마산면은 지난 10일 새마을협의회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 비료 포대류,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충희 면장은 “마을 곳곳에 쌓여 미관을 해치고 있는 영농폐기물 등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위해 주민들께서 평상시 쓰레기 관리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운영 문산면은 지난 10일 금복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소외감 완화를 위해 수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복2리 이장은 “몸이 불편해 소일거리도 못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공예품을 만드니 다들 즐거워하셨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30명에게 도지사, 군수 등 표창 수여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서천군은 지난 8일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회장, 관내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에게 도지사 표창 2명, 13개 읍면 14명에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1명, 지회장 표창 11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제8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 다양한 놀이‧음식 체험, 가족 화합의 장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 후문 문화공원에서 군민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모두가족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기산초 춤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그림&시화전 대회,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등을 대상‘나는야 스피커’제8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이 열리고 13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 키다리 피에로 풍선 나눔 등 볼거리와 함께 충남문화관광재단 비보이, 국립남도국악원 국악, 매직 버블쇼, 베트남 전통 춤,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희 센터장은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가족센터를 통해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제20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8일 장항문화예술 창작공간에서 졸업생 및 가족, 재학생, 자원봉사선생님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력검정고시에 합격한 초등과정 1명, 중등과정 2명, 고등과정 1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늘푸른배움터는 2004년 개설된 이래 매년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무료로 초등, 중등, 고등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졸업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모든 졸업생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관리감독자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장, 팀장 등 관리감독자 113명을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와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로 ▲공공행정기관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관리감독자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직원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가 솔선수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관리감독자 교육 외에도 매달 위험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특수 건강진단, 작업환경 측정 및 위험성 평가 등 법령 의무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 1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유·무료 순차 접종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11일부터, 보건소 유·무료 예방접종 24일부터 서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관내 2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1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군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및 당뇨환자 등은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로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유료접종 대상자인 14세부터 64세까지 군민이나 재학증명서를 지참한 관내 학교 재학생은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비용은 12000원이다. 접종 일정은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오는 16일부터, 보건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 순회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 접종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방문 시 신분증과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간담회 열어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별 건강지킴이 및 보건지소 관리팀장 3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읍면별 취약 건강지표를 공유하고 마을 건강지킴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서천읍 건강지킴이는 “건강 프로그램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웃으시고 좋아하신다. 다만 요가와 기초건강 측정 프로그램 운영 횟수가 지금보다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기산면 한 어르신은 “수시로 근력강화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요가매트, 폼롤러 같은 운동물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부분 의견은 지속적인 운동 전문강사의 정기 방문과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요청 등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지킴이들의 여러 의견을 모아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서천도서관은 지난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서천도서관 문해교육 어르신들과 함께 한글날 기념 ‘한글 사랑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를 실시했다. ‘한글 사랑 디지털 우리말 겨루기’는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QR코드를 찍고 스마트폰 화면에 뜬 한글 문제의 정답을 선택하여 답을 알아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세순 어르신은 “이런 경험을 해보다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라며, “도서관에서 우리의 말과 글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류미정 서천도서관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과 한글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다변화하는 교육 속에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2024 온한글 활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초등학교 1학년 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한글 진단 보정 시스템 ‘온한글’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저하와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에 맞춰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 등 온시스템을 개발하여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온한글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다양한 문항이 무작위로 섞여 정확한 미해득 진단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문항을 미리 외우는 것을 예방해 신뢰성 있는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온한글 활용 선도교사인 이화초등학교 김기중 교사의 강의로 시작되어 ▲한글 미해득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온한글 시스템 활용한 2차 한글미해득 진단검사 안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온한글 시스템에서 정확하게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한글 지도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1학년뿐만 아니라 한글 미해득 의심학생, 다문화학생 등 한글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등교 맞이 행사 캠페인 전개 장항중앙초등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등교 맞이 행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청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학부모 청렴동아리 회원과 더불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과 각 학급 회장들, 교육지원청 교직원, wee센터 상담교사와 본교 교사들이 아침 일찍 함께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힘찬 환영과 함께 ‘우리가 주인공,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선물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또래상담사 학생은 “동생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상원 장항중앙초등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힘써주어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모든 학생이 폭력 없는 학교, 생명 존중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4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4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상복자)는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협업사업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북한 가요 ‘반갑습니다’ 오프닝 음악을 시작으로 장고춤, 박편무, 소해금 및 아코디언 연주 등 북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방송에 출연하는 탈북인들로 구성된 예술단 공연은 전문성은 물론, 세련된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제공하여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북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북한의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의 염원을 더욱 깊이 새기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북한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더 나아가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화통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염원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평화의 길이 열리고 화합의 시대가 도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생태원, 시청각 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생태도서 무상 배포 국립생태원은 시청각 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생태도서를 발간하고 지난 10일부터 관계 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취약계층 지원 도서는 곤충과 절기를 주제로 한 생태도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노인 등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책,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점자도서 ‘알기 쉬운 곤충이야기’는 그림을 점자로 표현한 점화와 음성 읽기 기능을 더해 시각장애인의 이해와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 파일인 전자점자도서로도 변환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큰글자책 ‘절기따라 만나는 생태이야기’는 도서의 판형과 글자 크기를 확대해 노인 등 저시력자의 독서 편의를 돕는다. 수어영상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포유류와 조류’는 수어, 영상, 자막, 음성 등으로 구성해 청각장애인의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영상, 음성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제공한다.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USB), 큰글자책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후 배포한다. 전자점자도서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에서 제공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사회적으로 점점 증가하는 정보 취약계층이 언어나 장애 등을 이유로 생태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태 저작물을 지속해서 보급하는 등 국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노사상생 인증 취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기관 최초로 노사상생인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평가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2024년 새로이 선보인 노사관계평가 프로그램으로 노조 및 경영진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정도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 형성도까지 포함하여,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부 설문조사 등의 엄격한 심사로 이루어졌다. 자원관은 최완현 관장과 김진묵 노조위원장 취임 이후,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노사 간 신뢰회복을 위한 소통강화, 협력적 노사프로그램 및 경영활동이 노사관계의 질적 성숙도를 개선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노사상생 인증을 통해 우리 자원관의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한편 내부 소통체계가 건강하게 잘 작동되고 있다는 점을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진묵 노조위원장은 “오늘날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노사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특히 10월 수확철에 집중되며, 오후 5시경 귀가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해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 유형은 운전 시 전복 또는 추락, 농기계 끼임, 도로 운행 중 차량과 교통사고 등이며, 주로 안전수칙을 미준수하거나 교통법규를 미준수하여 발생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경사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보호구 착용 ▲야간 운행 대비 등화장치 장착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김희규 소방서장은“수확의 결실을 앞두고 안전사고 및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점검과 사용 중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보호생물을 지키는 시민과학자 양성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연안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산호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산호학교, 산호를 기록하는 사람들’(이하 산호학교)이라는 제목으로 시민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호학교는 산호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정부(해양수산부), 연구기관(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민단체(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가 공동 기획한 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다. 산호학교는 최대 산호서식지이자 해양보호구역인 서귀포 문섬 연산호군락지에서 진행하며 해양생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해양보호생물의 식별, 모니터링 방법, 기후변화와 해양생물 등을 다룬다. 참가자는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직접 현장에서의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배출된 시민과학자들은 제주 현지 다이버, 관광 레저다이버 등 구성이 다양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호군락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시민과학센터 파란과 함께 시민모니터링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해양보호생물 및 해양보호구역 보전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시민과학프로그램은 해양생물에 대한 교육 및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다이버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생태계의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시민과학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해양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시민과학 프로그램의 민․관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이사·감사 모집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이사·감사 모집 서천군은 출연기관인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8명,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표이사의 주요 자격 기준은 문화·관광 관련분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 대외 활동력, 통합 리더십 등을 갖춘 자로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에 한해 직무수행계획에 대한 ppt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면접심사를 거친다. 비상임 이사·감사는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서류심사 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받은 2배수 이상의 임원후보자 중 재단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세부 응시 자격 요건 등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고시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재단 임원추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재단 임원의 자격기준, 심사방법 등 재단 임원 모집공개 계획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서천군, 9일 제8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서천군은 오는 9일 군청 후문에 위치한 문화공원에서 ‘제8회 모두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서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군민 가족들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그림&시화전 대회 ▲제8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가족놀이 및 음식체험 ▲가족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야 스피커’와 비보이 및 국악 공연, 매직 버블쇼,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모든 가족이 이날만큼은 서로가 가족이 되어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2023년 금고 운용결과 최고 실적 달성 서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023년 기준 금고 운용결과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은 추정 이자율 6.92%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는 그동안 세입‧세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월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부서간 소통을 통해 대규모 자금 집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휴자금 활용 전략을 마련해 운용한 노력이 컸다. 특히 단기 지출 자금은 수시입출금 예금에, 유휴 자금은 고금리 상품에 예치하는 등의 자금 운용 전략으로 2023년 이자수입이 46억원에 달하며 2022년 15억 대비 3배나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자금 관리와 전략적 운용의 노력이 인정받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 상하수도 요금 감면 - 2989세대 대상 10월~12월 상수도 100%, 하수도 50% 감면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주민들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면 대상은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재난피해 확정 수용가 2989세대이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하고 상수도 요금 100%, 하수도 요금 50%를 각각 감면받게 된다. 이번 감면 대상에서 누락 된 세대는 군 상하수도사업소로 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주민 대상 복지역량강화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7일 서천읍, 비인면, 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소속 한대권 고문을 초빙해 복지공무원의 활동 사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제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1월까지 13개 읍면에 복지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 요소 제거 환경정비 서천군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지인성)와 협력해 마산 요곡마을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방제 소독과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소일거리로 조그만 텃밭을 가꾸고 있는데 풀이 많다보니 벌레에 많이 물리곤 한다. 방제 소독 덕분에 이제는 안심하고 나가서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체의 발생이 늘고 있어 민․관 협업을 통해 농업인의 감염병 예방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년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종목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의 기초체력 증진과 평생체육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한다. 서천 관내 초·중학교 13교(초등 9교, 중등 4교)에서 총 225명이 참가했으며, 트랙 부문 6개 종목(80m, 100m, 200m, 400m, 800m, 400mR)과 필드 부문 4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교육감기육상대회 3연패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게 한 원동력인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의 스포츠 경쟁력 향상과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서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는 통해 엘리트 학생선수 발굴 및 육성과 일반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대회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문화체험의 날’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4회에 걸쳐 서천군·부여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남부체험교육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문화체험의 날은 유·보·초 연계를 통해 유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미래·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이브러리 마술쇼 책으로 읽는 지구’, ‘토끼가 난감하네’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라이브러리 마술쇼 책으로 읽는 지구’를 관람하면서 “마법 손수건과 여행을 떠나면서 다양한 동물을 만나 열쇠를 찾는 방법이 신기했으며,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봐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체험에 참석한 교사는 “각 기관의 유아와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좋았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생태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유·보·초 연계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음교육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서천소방서는 지난 7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소방 활동에 필수적인 기술을 겨루는 경연을 통해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소방기술역량을 강화했다.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단 대표선서, 기술경연, 명랑운동회,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종목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구성되어 대원들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지역사회를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안보현장 교육 진행 - 한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계룡대 32사단 방문 서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문복)는 지난 2일 한산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계룡대 32사단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안보현장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미래세대의 학생들에게 우리나라가 휴전 중이라는 사실과 안보가 위협받는 현실을 알려 안보에 대한 경각심과 애국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핵심 전력 무기 등 병영 체험과 지상군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임경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소중한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펼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4회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공동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주간을 설정하여 1주일간 ‘2024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2024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은 임직원 및 씨큐리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개인정보보호 배경화면·화면보호기 배포를 통해 보안의식을 제고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유·노출되기 쉬운 개인정보들을 보호하는 방법들을 안내하고 보호수칙들이 포함된 리플릿 및 개인정보 제거용 스탬프를 배포하는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씨큐리움을 찾아 캠페인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노출되는 개인정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내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신기술 도입과 디지털 환경의 변화로 개인정보의 유·노출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자연의 영토’ 특별 전시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원내 에코리움에서 ‘자연의 영토: 함께-세계 만들기에 대한 예술적 물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와 협력하여 기획됐으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다. 전시에는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예술가·인문학자와 함께 국립생태원의 멸종위기동식물, 습지생태, 조류생태, 유전자변형생물체, 생태모방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총 12개 작품이 전시되며, 김순임 작가의 ‘길 위의 날개’, 고사리 작가의 ‘모습’, 안성석 작가의 ‘회칠한 무덤’, 고승현 작가의 ‘기억의 열매 24-1’ 등이 있다. 전시 기간 중 10월 12일과 10월 26일에는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고 예술가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창희 예술감독의 전시투어 및 예술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예정되어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생태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0회 충남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0회 충남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김기웅 군수와 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대회에서 군은 14개 종목에 14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각각 획득하며 종합 13위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날 해단식에서 종목별 입상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성과와 함께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선수, 지도자, 종목별 임원진, 협조기관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총 21개 종목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2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공리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제2회 서천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팀이 신청해 그중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선정된 8개의 팀이 각자 준비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제안은 ▲개별화 진로 코치 운영 ▲시골의 필요를 채워주는 이동하는 마트 운영 ▲서천 꿈터 프로젝트 ▲우리 서천 캐릭터 ▲친환경 식물 그늘 ▲서천 돋보기 ▲연결고리로 진로 탄탄 ▲서천군의 역사 알리기’등이 있다. 그 중 영예의 대상으로는 ‘우리 서천 캐릭터’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청소년들은 “제안 발표를 준비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눈으로 우리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묘왕 관장은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에 참여할수록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지역의 변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동을 강조했다. 또 제안을 청취한 김기웅 군수는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되었으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서천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게 고민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천군, 세 자녀 이상 가정 생활지원금 신청·접수 서천군은 오는 25일까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공고일 기준 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자녀가 대학 입학 시 100만원, 재학생은 학기당 5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작년에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첫째부터 확대한다. 지원금은 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 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여성농업인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 - 농작업과 밀접한 질환검사 실시하여 참여자 만족도 높아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75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등 5개 부문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병행했다. 군은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인당 검진비 22만원 중 자부담 10%를 군비로 지원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내년에는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 이 해당된다. 서천군여성농업인단체 김영옥 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만큼 농업과 밀접한 검진과 전문의료진의 상담과 처방이 이루어져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서천군,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군민 6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10월 10일‘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의 합창교실 및 신나라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올바른 정신건강 교육을 필요성을 강조한 극단 미곡의 창작연극‘쫌 같이 삽시다’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감정나무 붙이기,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 센터와 연계한‘마음나눔’이동홍보관 및‘마음안심버스’등을 통해 정신건강 개선 홍보와 개별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 우리동네 생명지킴이는 나’라는 주제로 자살예방협회 김윤정 강사의 정신건강 위기자 및 자살위험 알아차리기, 도움 기관 안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도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2024 신석초문학제 시상식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4 신석초문학제 시상식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1일 문화원 2층 강당에서 ‘2024 신석초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신석초문학제는 서천 출신 신석초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나태주)가 주관한다. 2024 신석초문학제는 지난 6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문학상, 시 낭송, 캘리그라피 부문에서 작품을 응모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올해 문학상은 유자효 시인의 ‘시간의 길이’, 시낭송 대상은 윤인국 시 낭송가, 캘리그라피는 전현아 작가가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시상식에 앞서 서천문화원 박은희사무국장의 사회로 서천을 대표하는 나태주시인, 구재기시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서천의 문학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와 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 윤인국의 신석초 시인의 시 ‘이상곡’ 축하 낭송이 시상식을 더욱 다채롭게 채웠다. 전시실에서는 올해 캘리그라피대회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상식을 풍성하게 했으며, 특히 전국에서 캘리그라피 수상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올해 문화원 잔디밭에서 야외 시상식을 야심차게 준비하였는데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어 아쉬움이 컸지만, 많은 수상자와 내빈, 축하객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문학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서천군, 나태주 시인, 고령신씨 신홍순·신지수 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석초문학제를 통해 신석초시인의 고결한 성품과 절제된 언어를 통해 표현한 작품세계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서천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꽃필 수 있도록 애쓰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운영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2·3학년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선정한 ‘생명의 다양성과 소중함’에 대한 주제에 대해 체험을 하고자 대전에 위치한 아쿠리리움과 티놀자애니멀파크를 찾아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고 다양한 생물들을 실제로 보니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문화센터, AI영상 제작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는 10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AI 영상제작 : AI로 그리운 가족의 미소를 찾아드립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영상제작 : AI로 그리운 가족의 미소를 찾아드립니다.>는 경직된 표정의 사진을 AI(인공지능)로 미소를 되찾아 10초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정 사진이나 사별한 아내 또는 남편의 사진을 웃는 모습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의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보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의 순기능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그리운 가족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영상제작 : AI로 그리운 가족의 미소를 찾아드립니다.>은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부모님의 영정 사진, 사별한 부부의 사진에 한하여 1인당 2매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전화로 접수 후 사진을 이메일로 전달하거나 직접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최대7일 이내 제작된 영상을 이메일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 문의와 자세한 내용은 041-956-7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항공공도서관, 북 콘서트 개최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지난 5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시와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량한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군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 및 삶에 지친 군민들의 피로도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피아노 기타 연주와 더불어 테너 공연과 이정록, 소중애 작가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연주곡으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탱고’와 영화 <시네마천국> OST 중 ‘시네마천국’외 다양한 곡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여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으며 실력 있는 테너 공연으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소중애 작가가 “동시 동화책으로 세상을 보다” 이정록 작가가 “ 시를 가르쳐주신 나의 어머니”란 주제로 강연을 하여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강연 위주의 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호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서천군지부, 농가주부모임과 전통장 나눔행사 실시 NH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는 지난 4일 서천군 화양면에서 농가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회장 박정희) 임원 및 지역농협 직원이 모여 이웃사랑 전통장(醬)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금년도 봄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직접 담가 준비한 건강한 전통장 먹거리를 지역농협에서 농가주모 회원들과 함께 돌봄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NH농협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이웃에 조그마한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천군 농협은 농가주부 회원 등 농협조직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가겠다” 말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석곡 신규서식지 발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무인비행기(드론)를 활용한 조사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선유도 암벽에서 멸종위기식물 Ⅱ급 석곡의 신규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한반도의 최북단 섬에서 석곡이 확인된 사례로, 생태학적 가치와 연구적 의미가 매우 크다. 선유도에서 발견된 석곡은 총 15지점에서 약 100개체가 확인됐다. 이번에 석곡이 발견된 선유도 암벽은 석곡의 신규 서식지로, 이는 석곡의 분포 범위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넓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석곡은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난초다. 과거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흔하게 분포했으나, 약용 및 관상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2012년부터 석곡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암벽지대를 효율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이러한 기술이 멸종위기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두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발견은 석곡의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기 시초면 주민자치회 출범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기 시초면 주민자치회 출범 - 제2기 시초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백승구 회장 선출 시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시초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제2기 시초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총 34명으로 구성된 자치회는 이날 백승구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2년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민들의 더 활발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항읍 남녀새마을지도자, 신창2리 대청소 실시 장항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신창2리 일원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서정원 회장은 “매월 회원들과 함께 장항읍 시가지 곳곳을 청소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청결 취약 지대인 공한지, 공원, 상습투기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강철부대W 출연자 이수연씨, 고향인 장항읍에 익명 기부 장항읍은 채널A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강철부대W에 출연 중인 이수연씨가 지난 2일 1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읍 관계자에 따르면 부모님을 통해 익명으로 기부금이 전달됐는데 우연한 계기로 기부자가 알려졌다. 한편 이수연씨는 해병대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에 기탁되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 전문교육 과정 순항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 전문교육과정 순항 - 전문교육과정 3개 분야 중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진행된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의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수업 완료 후 수료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은 희망하는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9월 동안 4회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을 학습하여 보호자로서의 본분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양성평등 이해 ▲자녀의 지혜로운 미디어 사용 습관 ▲생명존중 성품교육 ▲건강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의 역할로 진행되었다.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의 한 수료자는 “빠른 사회 변화 속에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명확한 기준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들을 현장활동가로 활용하기 위해 슬기로운 자녀교육과정 외 현장활동가 양성과정과 로컬 브랜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지역치안협, 방범 CCTV 확충 등 지역 치안 정책 논의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군청에서 김기웅 군수, 경찰서장, 소방서장,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충, 취약지 조명시설 설치 및 교통시설 개선 등 지역 치안과 교통시설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군수는 “오늘 논의된 안건은 군민들의 의견 수렴및 민·관·경이 상호 협의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 치안, 교육, 언론, 여성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지원, 범죄예방 시설물 등 사회안전망 구축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우수기관’ 2곳 선정 서천소방서는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를 통해 서천경찰서와 서천군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천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구성 요소, 전문인력 현황, 시설 및 물자 현황, 그리고 긴급대응협력관 지정 등이 포함되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천경찰서와 서천군보건소는 재난 대응 부서 인력의 긴급구조교육 이수율,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여 실적, 전문 인력 안전 확보 및 휴식·대기 공간을 위한 물자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조 지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2024 계룡군문화축제에서 DMZ 생태 체험 부스 운영 국립생태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도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4 계룡軍문화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육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2007년도에 시작한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은 계룡시의 대표적인 축제다. 생태원은 DMZ의 생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생태원에서는 2014년도부터 DMZ와 민통선 이북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생태원은 그간 생태계 조사의 성과를 홍보하고, DMZ 일원의 잘 보전된 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미니 강의: DMZ의 생물들 ▲우리나라의 보호지역과 DMZ 생태이야기 ▲생태계 조사 장비 체험(무인센서카메라, 송미터) ▲박사님들이 사용하는 동식물 도감 ▲증강현실 체험(색칠한 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등이 있다. 전문가 미니 강의는 DMZ를 연구하는 박사님들이 직접 만든 「박사님들이 알려주는 DMZ 생태이야기」자료집(환경부·국립생태원, 2024)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강의를 통해 DMZ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1년에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DMZ 조사와 생태 교육 관련 협업을 하고 있다”며, “계룡軍문화축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창업지원 ‘가치잇는상점’ 개업식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공동체 창업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가치잇는그린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상점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일 국립생태원 연계거점상가 4호에서 개업식을 열고 앞으로 재사용과 재활용을 중심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협동조합 대표는 “창업의 목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상점에 방문하셔서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현 센터장은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고 실질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창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생태원,‘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적극 참여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지침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세종청사와 전국 20개 소속기관 청사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했다. 10월 7일부터는 11개 산하기관으로 일회용컵 사용 금지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태원은 그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직원 및 관람객 식당 내에서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고, 직수 음수대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왔다. 생태원은 10월 4일부터 사무실 및 회의실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일회용 컵, 접시, 나무젓가락을 다회용으로 교체하고 외부에서 사무실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함께 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일회용 컵 사용 금지를 통해 임직원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제47회 군민체육대회 성료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제47회 군민체육대회 성료 - 체육대회 결과 판교면 종합우승, 장항읍 2위, 한산면 3위 차지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김기웅 군수, 오세영 체육회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읍·면 선수단과 주민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립합창단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맑은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합창이 울려 퍼지며 시작된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뛰어난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서천군민대상이 수여됐다. 교육·문화부문 최명규 씨가, 체육발전부문 강성민 씨가, 지역개발부문 윤만선 씨가, 사회봉사부문 최종식 씨가 그리고 효행 및 선행부문 김일태 씨가 각각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또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임원들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돼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기도 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갑작스러운 폭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께서 단합력과 저력을 보여주셨다”라며 “군민들의 열정과 헌신을 모아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고 군민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족구 ▲줄다리기 및 단체줄넘기 ▲고무신 멀리 차기 ▲모래 가마 들고 오래 서 있기 ▲2인 삼각 달리기 ▲제기차기 등의 경기가 펼쳐지며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기록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 판교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장항읍과 한산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모처럼 군민들이 모두 모여 체육 경기를 통해 서로의 땀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자 화합의 자리였다”며 “행사에 협력해주신 서천군 체육회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도담푸드, 농공단지서 신공장 설립으로 제2의 도약 (주)도담푸드는 지난달 30일 김기웅 군수,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천제2농공단지에서 공장설립을 공식 발표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경기 부천에서 식품제조업을 운영하는 도담푸드는 60억 원을 투자해 7,424㎡ 부지에 지상 1층, 건물 면적 3,144㎡ 규모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강인환 대표는 “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공장설립과 이전으로 6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서천군민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복지지원센터, 복지박람회서 교육복지서비스 홍보 나서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복지지원센터, 복지박람회서 교육복지서비스 홍보 나서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제9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사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교육복지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봄의 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복지박람회에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운영한 샌드아트 체험부스에는 참여 군민 180명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이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발굴하면, 교육지원청에 의뢰할 수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교직원이 협력하여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문제에 개입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각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가족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욕구(need)를 교육복지사와 함께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 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례관리를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서천초, ‘모두가 스타인 MBTI 별마당 캠프’ 운영 - 텐트 설치·스포츠게임·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서천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본교 운동장에서 6학년 학생(108명)들과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야영을 운영했다. ‘모두가 스타인 MBTI 별마당 캠프’라는 이름으로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텐트 설치, 스포츠 활동, 장기자랑, 게임, 모닥불 놀이 등 활동을 이어 나갔다. 1학기에 검사한 MBTI 결과를 바탕으로 모둠을 편성하여, 다양한 친구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어울림 문화를 형성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오전에는 함께 텐트를 설치하며 문제상황을 협력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오후부터 ‘색판 뒤집기’, ‘가위바위보 축구’, ‘피구대항전’,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닌텐도 스위치 단체 게임’ 등 여러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은 이번 행사의 피날레는 모닥불 놀이였다.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학생회장단으로 송화 봉송이 이어졌다. 큰 두 원을 만들고 참여하는 포크댄스는 1시간가량 이어졌다. 서천초 6학년 김은우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치면서 고생도 했지만, 정말 짜릿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미래에 큰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