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 선발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희망 장학금, 신청 접수 시작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가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학생을 위한 열정장학생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드림장학생 ▲선행·효행 모범 학생을 위한 선·효행 장학생 ▲체육·기능 특기자를 위한 특기장학생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는 특별장학생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현재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서천사랑장학회 또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 또는 서천사랑장학회 사무실(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2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해당 학교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서천사랑장학회는 20여 년간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새학기 대비 학교 안전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2025학년도 새학기 대비 학교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학생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새학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통학, 교통, 시설, 실내 공기질, 먹는 물, 학교급식, 기숙사 등 학생생활과 안전에 관한 영역을 통합하여 이루어지며, 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한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과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3월까지 추진함으로써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태원, 양산 원동습지서 멸종위기종 서식지 개선 활동 전개 국립생태원은 지난 20일 경남 양산시 원동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의 서식지 개선 활동을 민관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동습지는 두 종의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국내 유일 서식지다. 생태원은 2022년부터 인근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서식지 개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풀베기 활동과 개체군 정밀조사 결과,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서식지 면적이 확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생태원은 서식지 개선활동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양산시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과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생태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생태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전의 대표적 사례로, 시민들이 직접 서식지 보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양산 원동습지는 인간의 꾸준한 관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를 개선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멸종위기종의 자생지 보전을 위한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중심의 서식지 보전활동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존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해양생물자원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유전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신규 우수연구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산·학·연 각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며, 연구실 안전환경관리 운영상태를 시스템, 활동수준, 안전의식 등 3개 분야로 평가하여 각각 80점 이상의 점수 획득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유전분석실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해양바이오뱅크 운영, 해양생물 유래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을 계기로 2024년에 구축한 스마트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시스템을 통해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연구활동 종사자들의 안전수준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생태원-SDG연구소, 자연자본공시(TNFD) 대응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은 지난 20일 SDG연구소와 자연자본공시(TNFD)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변화와 생태계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자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TNFD 지원체계 연구와 인식 증진을 위한 연구·교육·컨설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또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분야 ESG 협력사업의 전략 수립과 성과 평가체계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탑승자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5분경 서천군 서면 마량진 항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추락 차량에는 2명(60대)이 탑승하였으며, 운전자 1명은 자력으로 나왔으나 동승자 1명은 차량 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후 2시 45경 현장에 도착한 홍원파출소와 구조대는 즉시 잠수사를 투입하여 서천소방서 등과 함께 수중 합동 수색하였다. 오후 7시 1분경 추락한 차량을 수중에서 찾았으나 동승자 1명은 차량 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추후 추락 차량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 추경 18억 원 편성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에 추경 18억 원 편성 - 전년도 연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 대상… 업체당 50만 원 지원 서천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 18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로,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단,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금융·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태양광·화력·수력발전업, 전기 판매업, 무등록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한 뒤, 업체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긴급 추경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지원금이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직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보건교육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와 지소·진료소 사업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제3차 직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인지와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장 안순기 교수가 진행했으며,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뇌경색·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직원들의 전문성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향후 보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확대·동아리방 자율 개방 운영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확대·동아리방 자율 개방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이 지난 18일부터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서 자료 대출 권수를 확대하고, 2층 동아리방을 일부 시간대 자율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장항공공도서관은 도서 자료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더 많은 도서 자료를 대출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대출 권수를 추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났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2배로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내 휴게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민원을 반영하여 2층 동아리방을 도서관 개관 시간 중 12:00~13:30에 자율 개방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따라 12:00~14:00에는 동아리방 대관이 불가능하다. 한편 장항공공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천)해랑길 봉사단, 해안 환경정화활동 실시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2,600L 해양 쓰레기 수거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서천해랑길 봉사단 ‘푸른빛 지킴이’와 함께 서해랑길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푸른빛 지킴이’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조직한 단체로, 서해랑길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환경 정화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장항 송림 산림욕장 해안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2600L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이상순 회장은 “봉사단이 힘을 모아 해안가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서해랑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정화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점검 서천소방서는 서천읍 복합이음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과거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소방서는 점검 과정에서 건축물 안전 관리 대책 및 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대한 주요 규정을 안내하고,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자 모두가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령해경, 2025년 경감 이하 정기 인사발령 단행 보령해양경찰서는 20일 2025년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집무실에서 주요 부서장(파출소장, 함정장)들에게 지휘관 표장을 부착해주며 관내 충남 해역의 치안과 안전을 철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충남해역의 치안과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해 해양에서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제고하고 개인의 능력과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쉽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업무역량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주요 부서장 세부 인사내용으로는 ▲홍성파출소장 경감 고영광 ▲장항파출소장 경감 김준기 ▲구조대장 경감 조호진 ▲320함장 경감 남민우 ▲209정장 경감 함병선 ▲P-68정장 경감 최영국 ▲P-89정장 경감 김재민 ▲P-90정장 경위 조현욱 등이다.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인사발령 간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수인계와 합동 근무를 철저히 해달라”며 특히 “구조장비 숙달과 언제든 출동할 수 있는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겉절이, 무나물을 정성껏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마음도 금세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주민자치회,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 주민자치회(회장 백승구)는 지난 19일 시초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논·밭두렁 소각 금지 및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향후, 시초면은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은 시기(1월 24일~5월 15일)를 맞아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성산F&B 함재현 대표, 문산면 나눔릴레이 제121호 선정 문산면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9일 성산F&B 함재현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21호’로 선정했다. 함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함재현 대표는 “이번 성금이 문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춘목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브라운필드 종합개발 본격화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브라운필드 종합개발 본격화 - 총 2,600억 원 투입… 대한민국 제1호 자연복원형 관광지 조성 서천군이 장항읍 송림리와 화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브라운필드 종합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개 사업에 약 26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항제련소로 인해 오염된 지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복원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정화 작업을 마친 브라운필드를 활용해 전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 ▲장항 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 등이 있으며, 해양생물자원관, 송림산림욕장, 장항스카이워크와 연계해 국제적인 자연복원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 68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서천군은 충남도와 협력해 연계사업비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 브라운필드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서천을 국제적 자연복원 관광지로 도약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 브라운필드 일대는 장항제련소 운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겪었던 지역으로, 환경부는 2009년부터 오염토지 110만㎡를 매입해 2013년부터 정화 작업을 진행, 2020년 정화를 완료했다. 서천군은 이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복원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 투자를 통한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천군,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3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 - 3월 1일~ 31일 온라인 신청, 4월 1일~30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서천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을 인가받은 후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접수 기간을 1개월 연장하여 운영한다. 신청은 온라인 및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지가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공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규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임업인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방역·소독 장비 무상 대여 - 연무소독기 등 4종, 최대 10일 대여 가능 서천군 보건소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소독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여 대상은 방역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간단한 사용 교육을 거쳐 소독약을 충전한 후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기본 5일이며, 1회 추가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연무 소독기 ▲분무 소독기 ▲휴대용 초미립자 살포기(ULV) ▲스팀 청소기(빈대용) 등 총 4종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에 사전 예약 후 신청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방역 소독장비 무상 대여를 통해 개별방역을 활성화하고, 방역 취약지의 사각지대를 줄여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 사랑나누리 성금·현물 기탁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과 240만원 상당의 김 8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대희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은 마른김 생산성 향상 및 판로 확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군김특화사업협의회,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원 기탁 서천군김특화사업협의회(협의회장 이중우)는 지난 18일 서천군청에 방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중우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김특화사업협의회는 서면 김 가공 특화단지 내 입주한 김 가공업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2025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2025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오는 21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25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3~5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를 진행하여 자립적인 경제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방향과 사업 설명, 타 지역 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세대점검 실시 안내 서천소방서는 공동주택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아파트 세대별 소방시설 점검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1일부터 개정·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 등은 2년마다 세대별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소방서는 점검자(입주민, 관리자, 관리업자)가 2년 주기로 모든 세대의 소방시설을 확인해야 하며, 입주민이 직접 점검할 경우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또는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점검 대상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 헤드 ▲가스누설 경보기 ▲피난시설 등이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평소 세대 내 소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화재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교육 판교면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은 지난 18일 판교119안전센터(센터장 신성섭)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이내 실시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었다”며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면주민자치회, 성금 100만원 기탁으로 나눔의 꽃 4호 선정 서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사)서면사랑후원회에 기탁하며 ‘2025년,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4호’로 선정됐다. 김은주 자치회장은 “새해를 맞아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구영 후원회 부회장은 “서면사랑후원회를 아끼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서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후암1리·2리 부녀회, 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 시초면 후암1리·후암2리 부녀회는 지난 18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20만원과 직접 만든 비누 50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부녀회원 노명희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비누를 직접 제작·기부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과 후원물품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28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과 ▲2025~2029년 서천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강선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농어촌 유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회복지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문헌전통호텔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으며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사업의 효율적인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문 그리고 예산안을 심사하며 논의되었던 사안들이 군정 계획에 잘 반영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군민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군민들과의 약속인 주요 업무를 계획대로 추진함은 물론, 군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드라마 ‘청렴’ 자체 제작… 유튜브 공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드라마 ‘청렴’ 자체 제작… 유튜브 공개 서천군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드라마를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홍보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출연 및 촬영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연을 맡은 주무관의 수준 높은 연기가 몰입도를 높여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에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이번 청렴 드라마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윤리적 문제를 세 가지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공직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명절을 앞두고 업자가 공무원에게 사과박스와 서류를 함께 건네는 장면을 통해, 직무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임을 경고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이 프로파일러로 출연, 공직자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준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한우 세트와 우정’에서는 오랜 친구가 공무원에게 3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선물하며 친분을 이유로 강권하는 상황을 다뤘다. 이를 통해 사적인 관계라도 공직자에게 제공되는 선물에는 법적 제한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에피소드 ‘따릉이와 소주’에서는 회식 후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공무원이 경찰 단속에 적발되는 상황을 재현했다. 유재영 부군수가 프로파일러로 출연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을 설명,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도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며, 최초 적발 시 견책 이상의 징계가 부과됨을 경고했다. 이번 청렴 드라마는 단순한 사례 재연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가 직접 등장해 관련 법령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신임 유재영 부군수와 청렴 강사로 활동 중인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이 프로파일러 역할을 맡아, 법적 기준과 공직 윤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직접 드라마에 출연한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 드라마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청렴 이슈를 현실적으로 다뤘다”라며 “공무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올바른 행동 지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렴 드라마는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요즘서천’을 통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시청할 수 있다. 향후 서천군은 청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직 이슈를 다룬 드라마를 제작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서천모시떡·크림찹쌀떡, 중동시장 첫 수출… 글로벌시장 확대 서천군은 지난 17일 비인면 소재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에서 김기웅 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모시떡 4종과 크림찹쌀떡 3종의 중동지역(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서천 모시떡의 중동시장 첫 진출로, 총 3톤(약 2,000만원 상당)이 선적됐다.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6000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모시떡이 중동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모시떡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서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청년 예술가들 창작의 기회, 서천에서 펼쳐진다 - 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미니포럼 성료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 및 미니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미니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차재 예술감독의 ‘지역이 예술’, Yuta Sugihara FUJI TEXTILE WEEK 프로젝트 매니저의 ‘예술은 어떻게 지역을 성장시키는가’, 부지현 2025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초대작가의 ‘예술가는 지역 안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의 ‘지역은 어떻게 예술가를 성장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자로 나서 지역 예술과 창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들이 본 행사에 참석했으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장항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진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천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서천의 자원을 활용한 창작 기회를 제공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은 장항송림욕장 내 ‘송림동화’ 일대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게 된다.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조형예술(조각, 건축, 설치, 공예 등), 디자인(그래픽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디자인), 콘텐츠(영상, 매거진 등 미디어 또는 실물 제작물) 등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artsongrim.residency)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천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 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로 하면 된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서천에서 창작의 기회를 얻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서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기억이 자라나는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모집 - 치매걱정 no! 건강한 기억을 찾아주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치매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게 시킬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민 중 치매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군으로 판별된 주민이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변화도 평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치매 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운영 - 총 78명 조직, 안전 교육 및 발대식 개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의 적절한 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6명씩 총 78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운영에 앞서 미세먼지 저감 방법 및 농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가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및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파쇄 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파쇄 작업을 신청한 농가는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작업을 위해 비닐, 끈, 줄, 지줏대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처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후자 돌앤돌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기탁 ㈜돌앤돌 유후자 대표는 지난 17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돌앤돌은 보령시 웅천읍 소재 석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간판석, 조경석, 미술장식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유후자 대표는 “이웃 지역인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유후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2025년 경영전략 보고회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2025년 경영전략 보고회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본원 제1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 새로이 5대 원장으로 부임한 이창석 생태원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경영 및 연구, 전시‧교육 등 5개 본부 상임이사(본부장) 및 실‧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와 더불어, 생태원의 비전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 달성에 초점을 둔 경영전략 기반의 주요 사업 총 88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일방적인 업무보고 형태를 벗어나 열띤 토론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논의하였다.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진행된 보고에서는 ▲책임 소통경영 강화 전략 ▲재난 대응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강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정보 플랫폼 혁신 ▲생태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구와 정책 지원 ▲탄소 흡수‧저장량 산정 모델 연구 등 주요 현안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생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생태 콘텐츠 개발‧보급 ▲멸종위기종 보전 연계 ESG 협력 플랫폼 고도화 사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2025년도 경영전략을 내실있게 준비해 준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부 차원의 재정 건정성 강화 기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겠다”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자연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생태가치 증진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등, 공공기관 본연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데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사)한국수산과학회 업무협약 체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한국수산과학회(회장 최정화)는 국가 해양수산 생명 자원 분야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7일 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생명 자원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연구 장비, 시설 등의 공동 활용 ▲해양수산 생명 자원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교류 및 협력 ▲심포지엄 등 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해양 생명 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 생명 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수산과학회는 1955년 설립되어 수산과학 분야의 정보교환과 공동연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산과학 관련 교육과 연구사업을 주도하며 수산과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국민의 행복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김치 70박스 후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3일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해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김치(10kg) 7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의 ‘희망찬(饌) 반찬'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70가구에 전달됐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을 지원하고,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이 청소년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성민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후원 및 자원봉사 연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성장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마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서천행복교육지구 성장 연수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책과 지향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마을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같은 출발점에 선 다른 마을교사들과 소통과 정보를 나누고 함께 교류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서 알아가는 뜻깊은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역교육자원”이며 “다양한 경험을 갖춘 마을교사가 성장하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서부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1,520만 원 전달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동환)은 지난 2월 17일 제24기 정기대의원회를 맞아 조합원자녀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1,520만 원을 전달했다. 서천서부수협은 지난 20년간 329명의 조합원 자녀 학생에게 2억4천6백8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동환 조합장은 “우리 수협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f라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사회 곳곳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선도수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지하층 전기차 충전시설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사용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충전시설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하 공간은 밀폐된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피가 어려워 철저한 예방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사례 전파 및 과충전 방지 컨설팅 ▲지하 주차장 내 노후 소방시설 점검 및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관리자 및 이용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매뉴얼 보급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위험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화재 예방부터 신속한 대응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내달 1일 청소년어울림마당 ‘역! 사이다’ 개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내달 1일에 청소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역! 사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3·1절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과 메인이벤트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서천군 청소년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친근한 역사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지도사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별도의 현장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가 포함된 신청서 링크 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김영재 이장·서순제 부녀회장, 나눔 실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김영재 이장·서순제 부녀회장, 나눔 실천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과 서순제 부녀회장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복지 증진에 지속으로 힘써오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우리 지역에 이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김영재 이장님과 서순제 부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종천면 산불예방 마을 순회 캠페인 전개 종천면은 지난 17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 순회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산림 연접지 불법 취사 및 야영 금지 등 산불 안전수칙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종천면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조한 시기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읍․면장 중심 현장 행정 강화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읍·면장 중심 현장 행정 강화 - 읍면 소규모 민원 해결 및 수해 복구에 101억 원 투입 서천군이 2025년 읍·면별 소규모 민원 해결과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총 101억 원을 편성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올해 읍·면 소규모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증액해 읍·면별 1억 원, 총 13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농지 유실·매몰 복구에 35억 원, 마을안길 등 항구 복구에 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읍·면장은 민원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보다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읍·면장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485건으로,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 66건, 농지 유실·매몰 복구 및 마을안길 복구 사업 419건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읍·면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읍·면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88억원 투입 - 기후변화 대응·영농환경 개선… 조기 착공 추진 서천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곡·신흥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2개소, 21억 원) ▲활동·신송·종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3개소, 67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겠다”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조기에 사업을 착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 3월 28일까지 신청…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 점검 서천군이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8일까지다.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과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 점검한 후 점검 결과와 위험 해소 방안을 공유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 점검을 받게 되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충남 군 단위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 장애인 교육 불균형 해소 및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장애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서천군은 충청남도에서 군 단위 지자체로는 최초로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다 같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서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총 1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조사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기관·단체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낭송 음원 제작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장애친화적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종합교육센터를 장애인 평생학습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동아리 지원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천군, 월동작물 웃거름 적기시용 지도 나서 - 맥류, 마늘, 양파 등 배수로 정비, 생육관리 철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늘, 양파, 맥류, 조사료 등 월동작물 1,170ha를 대상으로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도에 나섰다. 월동작물은 겨울 동안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재개하는 생육재생기를 맞는다. 서천지역의 생육재생기는 2월 12일 전후로 예상되며, 2월 22일까지 작물별 적절한 시비 방법을 적용해 웃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마늘은 2월 중·하순과 3월 상·중순, 두 차례에 걸쳐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9㎏을 시용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요소 17㎏과 염화가리 10㎏을 공급하는 것이 적절하다. 맥류는 일반적으로 10a당 요소 10㎏(사료작물은 20㎏)을 주되, 토양이 모래 성분이 많거나 생육이 불량한 지역은 웃거름을 두 번에 나누어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습해로 인해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심한 지역에서는 요소를 추가로 2~5㎏ 공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생육재생기 웃거름 적기 시용과 배수로 정비 등 세심한 관리가 작물 수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 전달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후원회, 출산가정에 축하금 100만 원 전달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지난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올해 판교면의 첫 탄생아는 판교면 복대2리에 거주하는 최모 씨 가정의 넷째 아이로, 지난해 6월 태어났으나 부모의 해외 체류로 인해 최근에서야 축하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최 씨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며,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농촌에서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출산 소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아이의 탄생은 판교면에 큰 경사”라며 “주민과 아이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후원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화양사랑후원회가 지난 14일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해 ▲사랑담은 반찬 나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위기가정 긴급지원 ▲출산축하금 전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올해도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윤만선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화양사랑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마대1리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판교면이 지난 14일 마대1리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마을 주민들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쓰레기 소각 자제 등에 적극 동참하며 소각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 - 63개 사업 국비 2,468억 원 반영 건의 서천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유재영 부군수를 필두로 장동혁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부처별 지역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장항항 개발사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등으로, 2026년 중점 추진할 63개 사업에 대해 총 2,468억 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적극 주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장동혁 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가예산 반영을 반드시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연말까지 단계별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 90억 상당 연구장비 구축, 5년간 28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방위 지원 서천군은 지난해 말 준공하여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 입주할 해양바이오 기업을 예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로, 총 1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2154억원 규모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다양한 지원 시설을 통해 해양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제품 생산,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최신 연구장비와 생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입주 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연구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테스트가 가능하다. 센터에는 75종 115대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총 90억원 규모의 장비를 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월 임대료 1㎡당 4200원으로, 최소면적인 51㎡ 기준 월 2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입주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5년간 총 2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제품 생산,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입주 모집 공고는 군, 도,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해양산업과 해양바이오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은 현재 태동기에 있으며, 이를 선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 도와 힘을 합쳐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총력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내 다양한 시설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며, 농어촌 중심의 산업구조를 해양바이오 산업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천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양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 산천·신합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실시계획·취지·기대효과 등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 서천군은 5~6일 이틀간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산천·신합지구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최첨단 디지털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종천면 산천리(산천지구, 133번지 일원)와 서면 신합리(신합지구, 378-1번지 일원) 등 2개 지구(총 1,112필지, 820,277㎡)를 선정했으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5일 신합지구, 6일 산천지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목적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심의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해 정확성을 높이고, 현황과 불일치하는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라며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보건소,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 업무 협약 체결 - 서천교육지원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맞춤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 현황을 공유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 및 학부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서천군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군, ‘모바일 행복이음’ 사용자 교육 진행 - 2월부터 모든 읍면에서 서비스 제공 서천군은 지난 13일‘모바일 행복이음’찾아가는복지서비스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해 ‘모바일 행복이음’의 업무 활용 방법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복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행복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일부 기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으로, 방문 가구의 필요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수미 사회복지과장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AI 초기상담’ 및 ‘안부살핌서비스’, 스마트 복지케어 시스템 ‘서천살피미’ 등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서천 벼농사연구,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 기탁 서천벼농사연구회(회장 이상진 외 25명)는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2007년 수도작 선도 농가들로 구성된 서천벼농사연구회는 노동력 절감과 신기술 보급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해 온 농업인 자율 학습 조직이다. 최근에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직파 기술 보급, 친환경 재배, 질소 시비량 저감 등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진 회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폭염, 벼멸구 피해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컸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