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했습니다. [기자] 무역의 날이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12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장우 시장은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이 시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기업인들 있어 대전시 경제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지역의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5일 충남도가 제42회 충남도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4-H대상이란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 및 학생과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날 시상식은 김태흠 지사 및 수상자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고 시상은 남녀 부문, 지·덕·노·체 부문, 단체 부문, 기관 부문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소현 씨는 “농업과 단체활동을 병행하며 회원분들도 바쁘고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 상을 회원 모두와 나누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시상에 참여한 김태흠 지사는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5일 군부대 위문 격려를 통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매년 시내에 주둔하는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군 장병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연말을 맞아 이장우 시장은 육군 제32보병사단 등 3개 부대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환담을 나누고 장병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시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군 장병 의료뿐만 아니라 재난간호과정 등 국가 재난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고, 코로나 초기 대응시 생도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전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해수온도 하강과 원활한 영양염 공급으로 김 품질과 생산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이 황백화 현상으로 올 첫 회 물김을 수확하지 못한 일부 양식 어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 엽체 황백화 현상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전체 김 양식장 95%인 3,135ha에서 발생했다. 이 때문에 김 양식 어가들은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우려해 지난달 군청 주차장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군은 충남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영양물질 구매비 10억 원을 지원 등 영양염 공급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해 김 황백화 현상 완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김 양식 면허 어장을 소유하고 있는 수협, 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김 황백화 긴급 대응지원사업 영양물질 구매 지원비를 신청받았다. 군은 심사를 거쳐 김 양식어업권자 11개소 230곳 어가에 영양물질 500톤 상당의 2만5,000통(20ℓ/통당)을 공급 지원했다. 또한, 농어촌공사와 서부 저수지 담수 60만 톤을 긴급 방류하고, 금강호 7,600만 톤을 지속해서 방류하는 등 김 황백화 완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김 황백화 현상 극복을 위해 군에서 영양물질 10억 원을 김 양식어업권자 11개소에 공급 지원함으로써, 점차 김 생산 위판량 증가와 더불어 김 품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및 둔산대공원 일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승인하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 승인으로 대전시는 앞으로 5년간 약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이스 정책의 체계적 관리 및 실행을 통해 국제적 과학마이스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마이스 인프라 개선 및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란 전문회의시설 및 숙박ㆍ쇼핑ㆍ공연장 등 관련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 승인하고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그동안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 등 마이스 인프라의 조성에 맞춰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우선, 2021년 7월부터 대전신세계Art&Science, 예술의전당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전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상호협력을 통한 복합지구 지정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여 오고 있다. 또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사 8명을 `대전컨벤션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마이스 관련 업체로 구성된 `대전․충청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4개 분과 62개 회원사로 재정비하는 등 마이스 유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형 국제행사에 대비한 충분한 마이스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월에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와 서구 둔산대공원 일원 216만㎡를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은 육성․진흥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과학도시 브랜드를 국제회의산업과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 중부권의 교통 접근상의 이점을 살린 지구 육성 전략이 우수한 점,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집적시설을 포함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관ㆍ시설 협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마침내 지정 승인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호텔오노마, 롯데시티호텔대전, 대전신세계Art&Science,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8개 시설은 국제회의집적시설로 지정받기 위해 심의 중에 있다. 국제회의집적시설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요건 중 하나로, 국제회의시설의 집적화 및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설을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계기로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 대전․충청 마이스 얼라이언스, 대덕연구개발특구 등과 더욱 긴밀한 협조로 육성․진흥계획에 담긴 4대 전략, 17개 정책과제, 32개 세부과제를 내실 있게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수도로서 `과학'이라는 테마로 타 국제회의복합지구와는 차별화된 세계적인 과학 마이스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대천2동 관촌마을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1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촌마을은 장항선 철도 개통으로 그간 배후주거지 역할을 수행했으나 역사 이전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동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철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포럼, 컨설팅 등 전문가 의견과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관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문학과 함께 살아나는, 관촌마을 재창조 Projet’를 비전으로 ▲주거행복 프로젝트 ▲주거문화 프로젝트 ▲지속가능 프로젝트 총 3개의 단위사업에 9개 세부사업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이뤄진다. 주거행복 프로젝트는 문학을 테마로 하여 노후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하고 빈집과 나대지를 활용하여 마을주차장 및 공유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문화 프로젝트는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공공 생활서비스 시설을 보충해줄 관촌마을커뮤니티센터와 지역자원인 소나무 숲을 활용해 주민 문화·여가 특화공간을 제공할 관촌 숲 문학마당으로 조성한다. 지속가능 프로젝트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속 가능 사업을 위한 성과관리 모니터링, 현장지원센터 운영,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쇠퇴해 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관촌마을을 활력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천안대교 하부 주차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단국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는 천안IC와 삼성대로를 잇는 아치형 시장교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됐으나 노후화된 조명과 과다한 전기료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를 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시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조명을 시공했다. 또 계절과 시기, 지역특성을 표현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인근 주거지와 학교의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명을 연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인근에 추진 중인 천안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12월 16일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5개 광역도시계획 재수립 시기가 도래하고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광역적 문제 증가 등 변화된 여건에 맞춰 충청권의 위상과 미래를 정립하고 통합하는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광역도시계획수립지침의 수립기준에 따라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 집행 및 관리 등을 제시하고 있다. 당초 충청권에 산재한 5개 광역계획권을 권역 간 중첩문제 등 해소를 위해 기존 9개 시·군(면적 3,597㎢)에서 22개 시·군(12,193㎢)으로 하나의 통합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으로 통합․확대했다. 이번 고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자율적 협력권역을 형성,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 간 연계 강화로 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다핵형 또는 네트워크형 공간구조이나, 각각의 다른 중심도시 설정으로 인하여 광역권 간 기능적 연계성 미흡과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도 해소했다.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수립 협약체결(’19.5월)이후,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협업의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광역도시계획 수립 연구과정(’19.4~’21.12)에서 시․도 의견,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어려운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수립한 광역도시계획이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초광역 협력, 즉 성공적인 메가시티 사업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수립된 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은 K-국토의 중심으로 수도권의 과밀해소 및 균형발전 선도모델로서 수도권과 상생발전 효과를 충청권 전역에 확산”시키고, 아울러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위한 서남부권 스포츠 타운 조성, 제2대덕연구단지 및 산업단지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검토 등 20년 이후 대전의 희망적이고 다양한 계획과 실천 전략을 담고 있어 매우 유의미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예산군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10종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등·초본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류이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0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실내 설치한 △군청 △예산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예산해봄센터 △예산농협본점 △삽교읍내포출장소 △신양면 △덕산면 8곳을 운영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옥외 설치된 △군청 △예산읍 △삽교읍 △삽교읍내포출장소 △광시면 △덕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대흥면 10개소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 확인으로 민원 서류가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로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고 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하 광역도시계획)’ 최종안이 나왔다. 충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광역도시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일 도보에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을 아우르는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행복청은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된 지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2018년 12월 변화된 여건에 맞춰 충청권의 위상과 미래 정립 및 통합을 목적으로 해당 계획의 공동수립을 합의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5월 협약체결에 이어 4년 간 준비 끝에 이번에 승인받은 광역도시계획은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집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충청권에 산재한 5개 광역계획권 권역 간 중첩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9개 시군 3597㎢에서 22개 시군 1만 2193㎢로 면적을 확대했다. 충남 면적은 기존 공주·계룡·천안 3개 시 1601㎢에서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보령시, 홍성·예산·청양·부여·서천·금산군 12개 시군 6429.28㎢로 대폭 증가했다. 나머지 10곳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 8개 시군(청주시, 진천·증평·음성·괴산·보은·옥천·영동군)이다. 도는 내포신도시가 대전-세종-청주-천안과 같은 동등한 광역중심도시 위계로 반영됨으로써환황해 중심도시 성장 여건을 마련한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2040년 광역계획권 수립에 따라 도가 자체 수립한 2030년 공주역세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은 광역계획권 중첩 등을 이유로 이달 폐지한다. 또한 2040년 광역도시계획을 연계·수용해 2024년까지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으로 21세기 환황해권 교통연계성 강화, 국제 물류거점 항만 육성 등 국토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행정수도완성을 통한 도시발전효과가 충청권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이 지난 15일 개소식을 열고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남수의사회 아산분회, 동물보호연합,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온봄의 출발을 축하했다.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지역 유기·유실 동물들의 보호 공간으로, 치료부터 입양, 교육까지 전담하는 시 직영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 배미동 9-29번지에 연면적 873.22㎡ 규모 1층 2동 건물로 지어졌으며, 1동 보호관리동에는 유기·유실 동물 보호공간, 동물병원, 입소대기실이 위치하고, 2동 사무동에는 사무실과 교육실이 위치한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이 투입됐다. ‘온봄’의 건립으로 아산시는 그동안 위탁 운영해오던 유기 동물 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전담 수의사, 훈련사, 보건사, 미용사, 사양관리사 등이 배치되며 보다 안전한 유기·유실 동물 보호와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선진화된 동물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제도와 시스템, 유기 동물 입양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반려동물 문화가 되어야 한다”면서 “동물복지센터 ‘온봄’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확대와 제도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1월, 시 직영 동물복지센터가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보호·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온봄’이 상처 입은 유기 동물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센터 명칭인 ‘온봄’은 아산의 옛 지명인 온양의 ‘온’과 돌봄(care), 보다(see), 봄(spring) 등 중의적 의미를 담은 ‘봄’이 합쳐진 이름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명칭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이름으로, 따뜻하게 유기·유실 동물을 돌보는 동물복지지원센터의 궁극적 목표를 담았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김영명 부시장을 주재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황과 유통경로 등을 파악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당진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진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행정사회연구원 김동헌 수석 연구위원의 과업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안전관리 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장뿐 아니라 운송차량 관리의 필요성과 중점관리지역 선정 기준 등 용역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하여 화학사고 대응계획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출동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 실정에 부합하고 내실있게 화학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 작년 7월 12명의 위원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구성 및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시는 지난해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각종 안전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로 지역별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해 발표된다. 특히,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개 지자체에만 주어진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화재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선제적 소방안전 관리를 펼쳐 전년도 4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대폭 상승했다. 또한, 범죄·자살·감염병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전국적으로 최상위의 높은 안전 수준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생활안전 분야는 응급안전 장비 확충과 안전 점검 강화를 통해 전년도 5등급에서 4등급으로 1등급 개선됐고,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3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한층 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지수 관리 전담반(TF)을 운영하고, 취약 분야 컨설팅 및 지표분석 등에 지속 노력해왔다. 다만,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교통사고, 생활안전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생활안전 취약요인 분석 등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8월 충남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 기부금을 전달한 부모에 이어 그의 아들도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대를 이은 서천 사랑을 보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는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8월 부모에 이어 아들인 트라이온 전긍주 대표가 지난 13일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약학 전문 번역업체인 트라이온 전긍주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하며 총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서울약국 전하창 약사의 아들이다. 전긍주 대표는 “부모님이 계신 서천 나의 고향은 항상 그리움의 대상이었고 학창 시절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던 경제적 뒷받침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약국을 찾아 준 군민 덕이었음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금씩 쇠퇴해 가는 서천의 모습을 보며, 고향으로부터 받기만 했을 뿐 고향을 잊는 사람들의 탓도 있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들어 서천에 감사함과 서천을 발전시킬 인재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맡기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구창완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두시고 맡겨 주시는 전긍주 대표를 비롯해 모든 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이 지역공동체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랜드마크 ‘지역중심 미래형 복합청사’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돼 노후화된 서북구청사를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방식을 도출하고 규모와 시설의 공공성 등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민관협력방식으로 재정절감을 도모할 것과 행정시설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편의시설, 상가, 산책로 등 행정과 주거, 상업,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 청사부지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 내 도시개발구역을 결합 지정하는 도시개발사업 등 효율적인 청사건립을 위한 다양한 개발안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이번 기초구상안을 바탕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용역 결과를 더욱 보완해 시민이 만족하는 청사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