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국가 공인인증을 받은 가운데 김기웅 군수는 전통농업 발전과 계승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증서 전달과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며, 그동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노력해 온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로써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통농업 지정지역은 한산면, 비인면, 화양면, 마산면, 문산면, 판교면 등 총 6곳이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군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큰 자부심을 느끼고 향후 3년간 지원되는 사업비를 투입해 한산모시 전통농업 발전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문헌상 고려시대부터 전승·발전돼 온 전통 방식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모시 재배부터 모시 짜기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보령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하나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됐다.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에 지난 시즌 4만7712명이 이용하는 등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m×65m)로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회당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연휴 기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만 65세 이상 보령시민은 50% 감면하며, 주중에 보령시 관내 숙박영수증을 제출하면 대여료 30%를 감면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준 220만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공모로 진행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남은 대통령 공약 과제는 이미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공모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 이 부분을 강력 건의하겠지만, 각 실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도 자살률은 10만 명 당 32.2명으로 전년 34.7명 대비 2.5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한 일간지의 고독사 관련 시리즈 보도를 언급하며 “우리 도 역시 고독사가 많은 만큼, 이 지표를 낮추는 방향도 강구하라”고 밝혔다. 최근 대설‧한파 등 기상 상황과 관련해서는 “결빙 취약 지역 사전 제설,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예찰 활동 강화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에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했으나, 여야 합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지켜보고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대전-보령 연결 포함 충청권 순환고속도로 건설 4개 시도 협의 및 건의 △학교급식 수주‧발주 상황 점검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건설 민간-공공 투트랙 검토 △용봉산‧수암산‧도청사와 연계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시는 내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 대상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세종지역의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보조생식술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현재 두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180%를 초과한 경우 별도 지원금 없이 서비스(시술)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하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임시술비 지원은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가 시술 전에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당일부터 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 소장은 “세종시 모든 출산가정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산후도우미와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세종시를 출산에 친화적인 도시로 만드는 한편,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음봉일반산업단지 토지 확보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문화재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토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준공이 목표인 아산 음봉일반산업단지는 2000여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덕지리·월랑리 일원에 41만9000㎡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행자는 주식회사 탕정테크노밸리다. 산업단지의 현재 사전청약률은 48%이다. 시는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3호, 지방도 628호 등 도로가 잘 확보돼 있고, 개발이 활발한 아산 동부 생활권에 속해 아산디스플레이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도 뛰어나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음봉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산업발전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사업이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시작되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고, 주거밀도가 높은 오관구역에 대하여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까지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로개설, 주차장, 공원 등 조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LH와 공동으로 오관리 533-14번지 일원의 토지(14,999㎡)를 매입해 245세대 규모로 공동주택(아파트)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보상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현황 및 지장물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LH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3월까지 지장물 조사를 완료하고 보상계획수립과 감정평가 등을 거쳐 2023년 하반기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5년까지 공동주택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홍성읍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그 동안 수 차례의 정비계획 및 사업시행계획변경을 거쳐 추진됐으며, 공동주택이 건설될 경우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군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으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관구역에 공동주택이 신축되면 내포신도시개발과 군 청사 이전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의 인구 유입과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 법률 개정안 발전소 가동으로 인하여 건강상이나 환경상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이주대책 수립 및 실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발전소가 건설된 이후 해당 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분진 등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 피해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이주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다수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발전소와 주변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률안에 이주대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관되면 앞으로 주민 지원 사업의 시행자는 발전소 가동으로 인하여 건강상·환경상 피해 본 주변 지역주민에 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주대책을 수립·실시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장기간 거주한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발전소 운영에 대한 수용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장동혁 의원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안은 발전소를 건설하거나 가동할 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목적이 있는 만큼, 발전소 가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이주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우선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국가사업이라고 할지라도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나 고통이 뒤따르게 하는 것은 시대정신에도 맞지 않는 만큼 국가가 나서서 이주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사 주변 환경에 대한 고위험병원체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천안·홍성·청양·보령 지역 5개 지점에서 채취한 토양검체 103건에서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탄저균은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고위험병원체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에 의해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 병원체이다. 이에 연구원은 축사 뿐만 아니라 올해 개최된 머드박람회 및 군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탄저균을 포함한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검사를 총 693건 실시한 바 있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7월 경남 창녕군에서 원인불명 폐사 소에 접촉한 5명에서 피부탄저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추가 발생 보고는 없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고위험병원체의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직장인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처음 시행됐으며,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인증이 의무화됐다. 시는 의무화 이전인 2014년 처음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7년 인증 연장,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5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등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탄력근무제·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족돌봄휴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했다. 아울러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 △대체인력 채용 △가족휴양시설제공, 장기근속휴가·휴직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가 활성화될수록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지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수한 가족친화 제도를 공직에 먼저 도입해 적용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악성 민원에 대비 공무원 및 소속 근로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협박, 성희롱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해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 33대를 도입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12월 한 달간을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공주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가림막을 아크릴에서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민원실에 CCTV, 비상벨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서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종합민원실(읍면동 포함)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는것 만으로도 민원인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15일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지난 16일에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참석자들과 지난 11월 공사에 들어간 2개 건축물 공사추진을 위한 공정별 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모계획(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차암동 일원 산단 내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87억 원(국비 28억, 도비 12억, 시비 47억)를 투입해 부지 2,517㎡, 연면적 2,393.37㎡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로자 중심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복지시설이자 근로자의 문화생활 향상, 기업지원체계 구축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서북구 발전축상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아 기업 지원은 물론 많은 근로자에게 공연 등 문화생활과 여가·취미,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44억, 도비 6억, 시비 115억)을 들여 신축되는 천안시립 요양시설은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부지 4,500.15㎡, 연면적 3,924.68㎡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다. 용연저수지 근접에 있어 탁월한 조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돌봄 시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와 시립노양시설을 철저하고 안전하게 건립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포함 22억을 확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11월말 기준 홍성군의 동물등록 마릿수는 4,979마리로 반려 인구가 대폭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그동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타․시도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공원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며 동물 보호시설과 놀이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 활용 가치와 군민 정서 함양에 유용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해 왔다. 특히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 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펫 사진작가 등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며, 타․지자체의 경우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등 반려동물 사업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홍성군은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동물산업의 기틀을 마련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인프라 구축은 군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더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전 시골 마당개를 기르던 선입견을 버리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는 의식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폭발적인 힘과 순발력으로 무거운 중량을 올리며 개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바로 역도입니다. 최근 들어 침체기를 맞았다는 평가에 보란 듯 성장하고 있는 역도 꿈나무들이 충남 서천군에 모였습니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서천군민체육관에서는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역도대회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역도란 신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무거운 중량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정지시키는 스포츠입니다. 강인한 체력은 물론 고도의 정신력과 효율적인 기술이 필요한 스포츠인데요. 최근 들어 침체기를 맞았다는 평가에 보란 듯이 성장하고 있는 역도 꿈나무들이 충남 서천군에 모였습니다.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는 ‘2022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가 열렸는데요. 서천에서 열린 전국 단위 대회에 약 450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6일간 열립니다. 경기를 통해 체급별 중‧고등부 선수들이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 경쟁에 나서게 되는데요. 시상은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상이란 기술을 대변하는 경기라고 불립니다. 바벨을 지면으로부터 두 팔을 곧장 뻗은 상태까지 들어 올리며 그 상태에서 무릎을 곧게 뻗어 일어나는 경기를 말합니다. 반면 용상이란 힘을 대변하는 경기입니다. 바벨을 일단 가슴 위로 올렸다가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경기입니다. 서천에서 개최됐던 지난 2021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에서는 중학교 공식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작년 경남 고성중 소속 박주현 선수는 67㎏급에 출전해 합계에서 종전 최고 기록인 246㎏을 넘어선 255㎏을 작성하며 중학생 신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에 역도의 새로운 역사 탄생을 두고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역도 꿈나무들이 꿈을 펼치는 장이 되길 응원합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3일 충남 서천군이 제6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단체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습니다.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충청남도 주민차지 한마당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경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물버들길 가꾸기 사업 등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 받아 주민자치 활성화 단체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욱현 회장은 부엉바위 산책로 조성 등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서천군은 내년에도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4일 통일부와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토론회는 통일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김태흠 충남지사와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포함해 도민 1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담대한 구상 이행방안과 충남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 이행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는 “충남형 평화·통일교육과 남북협력사업 추진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적극 마련할 예정으로, 충남의 이러한 노력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