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학 및 청소년 고유 생애주기에 따른 과업의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하고 직접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상반기 조사한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상 청소년이 36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파악 및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센터는 가족돌봄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4∼24세 청소년 중 서류심사 및 사례판정회의를 거쳐 10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직접지원(위기지원금) 및 심리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선경 센터장은 “가족돌봄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