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출범 특별법안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여당 원안에 담겼던 수조 원대의 재정 특례와 예타 면제 등 핵심 권한이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모조리 ‘미규정’되거나 ‘재량’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과 지역사회는 “알맹이는 모두 내어주고 이름뿐인 간판만 다는 전대미문의 빈 껍데기 졸속 법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8조 8천억 증발에 예타 면제·그린벨트 권한까지 통째로 빠진 ‘맹탕 법안’ 공개된 여야 법안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행안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사실상 ‘권한 포기 각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원안에는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국세 이양과 보통교부세 부족액 25% 보정, 교육재정교부금 보정 등 연간 약 8조 8,774억 원 규모의 든든한 재정 특례가 의무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주도의 통과 법안은 이 모든 재정 특례를 ‘미규정’ 처리하며 전면 백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에 한 해 자신의 주소지에도 기부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군수는 지난달 25일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급한 지역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주소지)에는 기부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현행 제도가 오히려 지역 간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지역소멸을 가장 절실히 체감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가장 강한 주체는 다름 아닌 지역 주민”이라고 강조하며, “출향 인구 자체가 적은 인구감소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외부 기부자 확보에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 제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군은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89개 인구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수출 효자 품목이자 ‘검은 반도체’로 우뚝 선 한국 김. 그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명품 ‘서천김’의 화려한 비상을 위해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김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마른김 생산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의 닻을 올린 것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필두로 군의회 의원, 수협 관계자, 마른김 생산자 및 핵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단순한 추진 상황 점검을 넘어, 서천 김 산업의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위한 뜨거운 논의의 장으로 꾸려졌다. 군이 추진하는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역량이 분산되었던 마른김 가공업체들을 하나의 거대한 ‘혁신 클러스터’로 집적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생산망과 튼튼한 유통망을 하나로 묶고, 최첨단 산업 인프라를 더해 서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마른김 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연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남 서천군 도의원 선거판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장항제련소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자란 ‘서천 토박이’이자,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활약한 ‘글로벌 경제 전문가’ 노희충(사진·60·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항은 나의 뿌리”… 20년 서천 토박이의 애틋한 귀향 노 예비후보의 삶은 서천의 땀방울과 궤를 같이한다. 작고한 부친이 장항제련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그는 장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며 유년기와 청년기 20년을 오롯이 서천에서 보냈다. 고향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노 후보는 “내게 서천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나를 키워준 뿌리이자 돌아와야 할 품”이라며, “내가 자라난 이곳,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서천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출신, ‘예산 전문가’의 등판 감성적인 고향 사랑 이면에는 뼛속까지 다져진 ‘경제 전문가’로서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민선 8기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갈무리하며, 군민과 약속한 청사진을 현실로 눈앞에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 민선 8기의 마지막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현황과 사업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서천군의 지난 여정이 수치와 성과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점검 결과, 서천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전체 60건 중 절반을 훌쩍 넘는 36건이 이미 100%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계속 추진 중인 21건의 중장기 사업들 역시 평균 74.6%라는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를 종합한 전체 공약 이행률은 무려 88%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선언적 공약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단연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민생 밀착형 생활·복지 기반’의 완성이다. 경제 및 농업 인프라의 경우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임대주택을 유치해 기업과 기관의 정주 여건을 개선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안착을 돕는 ‘
일 년여 간의 휴직을 마무리하고, 학교로 돌아갑니다. 휴직 전에는 막연히 딸과 시간을 한껏 보내는 엄마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휴직을 하고 보니 딸과 시간을 힘껏 보내야 하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한껏’이라는 단어에는 여유가 묻어났는데, ‘힘껏’이라는 단어에는 고뇌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며, 저는 생각보다 양가 감정에 취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령, 다른 집 자식들은 일찍 크는 것 같다는 말은 내뱉기는 쉬워 하지만, 그 말을 듣는 것은 고역으로 여기는 식입니다. 아이의 속도와 나의 속도를 자꾸만 헷갈리게 되는 날들이었습니다. 무엇을 더 해줘야 하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무엇을 아직 시작하지 못했는지 가늠하느라 마음이 바빴습니다. 그러다 저의 어린 시절을 되짚었습니다. 기억의 꼭지들을 따라가다 다다른 설렘의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 중에는, 어느 날 갑자기 바뀌어 있는 집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집은 취향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아비투스처럼 집은 곧 한 사람의 정체성이 되기도 하니, 더욱이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휴직 기간, 제가 마련한 기틀은 엄마가 물려준 집에 대한 기억을 저만의 방식으로 딸에게 넘겨주는 일이었습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유망 기업 유치에 본격 닻을 올렸다. 군은 지난달 11일 임대 부지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 총 28필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게시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및 옥북리 일원에 조성된 핵심 산업시설용지다. 입주 대상 업종의 폭을 대폭 넓혀 청정첨단 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화 산업, 생명과학 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금속가공, 전자·통신장비, 기계·장비 제조업은 물론 의료·정밀기기, 연구개발업 등이 입주가 가능하다. 생활 밀접형 산업인 플라스틱·유리제품, 식료품·종이제품, 화학·화장품 제조업도 포함된다. 특히 업계의 이목을 끄는 것은 ‘전기자동차 제조업’이 일부 블록에 허용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기지를 넘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투자를 망설이는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 들녘의 마늘과 양파가 매서운 한파를 이겨내고 본격적인 생육 재생기에 돌입한 가운데, 올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를 봄철 포장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며 뿌리와 잎이 충분히 자라지 못한 채 월동한 포장이 많다며, 농가의 각별하고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작물을 깨우는 첫걸음은 단연 적절한 영양 공급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에 질소와 칼리를 2~3회로 나누어 시비해야 한다. 이때 기상 여건과 작물의 생육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주거나 시기가 늦어질 경우, 잎만 무성하게 자라다 마늘쪽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이른바 ‘벌마늘’이 발생할 우려가 커 적기·적량 시용이 필수적이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한 온도 및 토양관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 동해를 막기 위해 덮어두었던 부직포나 비닐은 섣불리 걷어내면 꽃샘추위에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3월 상순까지는 기상 예보를 주시하며 제거 시기를 신중히 조절해야 한다. 또한, 땅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는 해빙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서해안의 눈부신 윤슬과 천혜의 생태자원을 오롯이 품은 충남 서천군이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을 맞아 ‘2026년 서천 시티투어’의 장대한 막을 올린다. “모여봐유, 서천으로!”라는 정감 어린 슬로건을 내건 이번 시티투어는, 서천이 자랑하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문화, 그리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한 쾌에 꿰어낸 고품격 당일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단돈 4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비용으로 안락한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서천의 숨겨진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서천 시티투어는 이미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핵심 효자 상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은 총 2,4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68%나 수직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회차당 평균 탑승 인원 역시 25.72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철도역(서천역, 장항역, 판교역 등)을 거점으로 삼고, 여행객의 다채로운 취향을 정조준해 총 4가지 테마로 코스를 세밀하게 직조했다. 청정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보랏빛 코스(자연·생태)를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군민 자신이 평생 살아온 터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군은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역사적인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서천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는 김기웅 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복지, 요양 등 각계각층의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최고 협력 기구로 지역 돌봄 사업의 핵심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실무 핵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회의는 ▲신임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2026년 서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행계획(안)에 대한 치열하고도 건설적인 심의가 진행되며 서천형 돌봄 정책의 초석을 다졌다.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복지 대안으로 꼽히는 제도다. 고령자나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막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냉기류가 농촌 지역을 휩쓰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교육을 매개로 한 극적인 인구 유입을 이뤄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농촌유학’ 프로젝트가 2026학년도에만 총 52명의 학생을 유입시키는 가시 성과를 거두며, 통폐합 위기에 내몰렸던 농촌의 작은 학교들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농촌유학 가구 모집 결과에 따르면, 총 22가구가 서천군으로 터전을 옮기며 초등학생 38명, 유치원생 14명 등 총 52명의 아이가 지역 학교로 새롭게 전학했다. 이는 단순한 전입을 넘어, 학생 수 급감으로 존립의 갈림길에 섰던 농촌학교들이 자생력을 되찾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학교별 유입 성과를 살펴보면 그 열기는 더욱 뚜렷하다. 마산초등학교에는 9가구가 입주를 마치며 초등학생 13명, 유치원생 5명, 미취학 아동 2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한산초등학교 역시 5가구의 귀촌을 끌어내며 초등학생 14명과 유치원생 4명이 전학, 학교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 밖에도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희망찬 내일을 이끌어나갈 든든한 나무,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가 서천의 미래를 밝힐 ‘2026년도 제26회 장학생’ 선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99년 설립 이래 20여 년간 꾸준히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서천사랑장학회는 올해 더욱 넓어진 품으로 다양한 인재를 찾아 나선 것이다. 이번 2026년도 장학생 선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원석들을 찾아 빛내준다는 점이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의 학생들이 품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고루 응원하고자 선발 유형을 5가지로 세분화했다. 선발 유형은 다음과 같다. 열정 장학생의 경우 학업에 열의를 다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대상이며 드림 장학생의 경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꺾이지 않는 의지를 가진 학생이 선발된다. 또 선·효행 모범 장학생의 경우 바른 품성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대상이며 체육·기능 특기장학생의 경우 체육 및 특정 기능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학생이 뽑힌다. 특별장학생의 경우 기타 특별한 재능이나 사연을 가
바람이 어깨를 넘긴다 말을 건네지 못한 나뭇잎이 가지 끝에서 흔들린다 그 끝을 오래 바라보면 어떤 침묵은 빛을 띠고 있다 달은 늘 말이 없다 말을 하지 않아도 나무는 달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리움은 소리를 가지지 않은 채 등 뒤에서 천천히 자란다 누구를 기다린다는 건 머물지 않는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는 일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한없이 걸어가는 일 가끔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가까워지는 순간이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초등학생 대상 ‘온돌봄’ 사업 추진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초등학생 대상 ‘온돌봄’ 사업 추진 - 농촌체험활동 연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서천군은 3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溫)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온돌봄’ 사업은 정규 수업 이후 보호가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으며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촌 체험 교육 농장과 초등학교 4곳을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역 초등학교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 학생의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기적인 운영 점검, 참여 아동 만족도 조사 등을 병행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방과 후 시간을 단순 돌봄에 그치지 않고 학습·예체능·인성 함양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세희 농업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초·병설유치원, 2026학년도 시업식·입학식, 취원식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기산초·병설유치원, 2026학년도 시업식·입학식, 취원식 개최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3일 기산초 어울림관에서 병설유치원과 함께 2026학년도 시업식 및 입학식, 취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 학년의 시작을 알리고 신입생과 재학생,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기산초등학교는 농촌유학마을 운영의 성과로 농촌유학가구 4가구를 확보하여 초등학교 학생 5명과 유치원 취원생 2명 총 7명의 학생수가 늘어나 활기찬 행사가 되었다. 우선 이날 입학식 및 취원식 행사에는 농촌유학가구 확보로 본 학구로 이주하신 5가구의 학부모님들도 참여하셨고 이선옥 기산초 사랑후원회장 및 노종호 운영위원장, 서현진 학부모회장등의 내빈들도 참석했다. 시업식에서는 교장 환영사와 담임교사 소개, 새 학년 교육활동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압학식과 취원식에서는 1학년과 유치원에 취원하는 학생들에 대한 축하 선물 및 꽃다발 수여도 이루어졌다. 기산초 사랑후원회에서는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 및 전체 학생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