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를 되살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이번엔 유럽을 찾아 대규모 외자유치에 나선다. 또 유럽에서 처음으로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외자유치 확대 발판을 다지고, 현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 등과는 교류·협력 길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유럽 방문 둘째날인 30일(이하 현지 시각) 바이에른주를 찾아 멜라니 훔르 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와 바이에른주는 1999년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했다. 훔르 장관 접견에 이어서는 지난 6월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순방 사흘째인 31일에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이날 김 지사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8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C오토몰에서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하반기 선정기업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제3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일정 내에 운영되었으며, 최종 선정기업의 연구책임자와 팀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 네트워킹 데이는 컨퍼런스 참여(유관기관 및 지역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체험존, 전시존, 플리마켓)를 포함하여 오리엔테이션으로 사업 소개, 기관별 역할 및 추진 프로세스 안내, 프로그램 운영 및 유의사항 안내, 차년도 기술창업사업 안내, 기업별 맞춤형 질의응답과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 행사에는 상/하반기 선정기업 중 4개사가 공동 IR 데모데이에 참가하였으며, 기업의 발표 후 참여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기업의 성장에 네트워크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노하우 공유, 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올해 세 번째 개최되어, 충남도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충청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문대학교 링크사업단, 순천향대학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한국엔젤투자협회, 비즈쿨, 소셜캠퍼스 온 충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충남창업보육협의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아산시 소재의 C오토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플레이 그라운드와 펀 그라운드로 무대를 꾸며 데모데이,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특강, 부스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예비창업자 및 창업생태계와 스타트업에 관련 있는 시민 등 다양한 플레이어 약 1,000명이 양일간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개회사, 공주대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전북도가 양 지자체 상생 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누리소통망(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힘쎈충남×새로운전북, 가을을 잡다’를 주제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양 지자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 진행한다. 각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올가을 충남·전북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와 각 지자체만의 가을 매력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되며, 두 지역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지자체의 매력을 홍보하는 대결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각 50명)에게 충남·전북 지역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주향 도 대변인은 “경기도와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업무 협약에 이어 금강을 사이에 둔 전북과도 상생 발전 협약을 맺으면서 지방시대 초광역 협력의 축을 마련했다”라며 “충남·전북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소통부터 하나하나 디딤돌을 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북과 지난 16일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맺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서산시가 10여년 간 추진해 온 숙업사업인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최종 확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산시와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한 국제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롯데관광개발과 선사인 코스타코리아가 ‘2024 크루즈 전세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지룽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크루즈관광이 펼쳐진다. 유치에 성공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췄다. 관광상품은 롯데관광개발 누리집과 네이버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앞서 도와 서산시는 부산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이 아니면 운항사와 선사 모두 신규운항을 꺼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홍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시설 수박을 포함한 과채류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현행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2000년에 지도 사업이 컨설팅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개발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 농업환경이 변하면서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농업인의 불만이 큰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2020년도부터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노지포도 등 9개 작목의 갱신 작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시설 수박, 시설 오이, 노지 고추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갱신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위해 크게 3단계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우선 모범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았고, 두 번째로 현장 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갱신 초안을 설정했으며, 마지막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진단표를 도출했다.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주관한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충남 일자리 축제(충남 잡다(Job 多)한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 일자리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선문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3개 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도내 70개 기업,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 70개 기업의 구인 인원은 711명으로,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 500명(70.3%), 계약직 211명(29.7%)이다. 직무별로는 생산직 290명(40.7%), 기타 직렬(관리직, 개발직 등) 191명(26.9%), 기술직 99명(13.9%), 사무직 61명(8.6%)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산 33, 천안 28, 당진 3, 예산 3, 서산에서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은 2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에스케이텔레콤(SKT),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한국공항공사와 8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보 영상 상영 및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비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확대와 장래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초석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이 주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4개 시도가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권역을 설정해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충청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체 운항과 교통 관리, 버티포트 개발 등 사업 핵심기술 개발의 중심 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2024∼2025년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이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 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대형 공사의 입찰 방법 등 건설기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새롭게 구성하는 위원회는 250명 규모로, 당연직 2명을 제외한 248명은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도로 및 교통, 토목구조, 수자원 등 6개 토목 분야 △건축계획, 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등 4개 건축 분야 △단지계획 조경·환경 분야로 총 11개 전문 분야 74개 세부 분야다. 신청 자격은 교수, 공무원, 공기업, 연구원,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 회사 소속 기술인 중 박사·석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건설기술인으로 해당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후보자 등록 요건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의 공고·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내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내포시대를 활짝 열었다. 진흥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로, 19일 내포혁신도시 통합청사(미르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통합기관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기업인,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분산된 경제지원 기능을 내포로 통합하고, 이전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천안과 아산 등 도내 서북부 지역에서 진흥원의 내포 이전에 대해 우려가 많았던 만큼 아산출장소는 존치해 서북부 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진흥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원도심의 경관을 조화롭게 창출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일원을 도내 최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은 각종 규제를 완화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어 도시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및 건축 관련 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특례 적용 제도로 도는 이번에 처음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구역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부지로, 해당 사업은 천안시와 기금, 민간이 협업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민간 부문을 공공 부문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동주택(651세대)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이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체육시설, 업무시설과 함께 공공보행로,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공공성을 확보한 점이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영향을 끼쳤다. 도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인한 획일적인 도시경관의 문제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빙과, 껌, 과자, 유가공류 업체인 롯데웰푸드가 2220억 원을 투자해 제2일반산단 2만 273㎡ 부지에 기존 공장을 증설한다.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부품 및 시트 소재 생산 업체로, 서북구 입장면 개별입지 4080㎡ 부지에 205억원을 증설 투자한다. 건축용 원단 및 보호복 원단 업체인 폴트리는 85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동면 개별입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에 조성 예정인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 167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도와 예산군이 추진 예정인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개발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예방과 성공적인 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예산군이 요청한 대상지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삽교읍 삽교리 등 4개리 일원 1177필지 166만 6644㎡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0월 22일까지 3년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8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10월 23일부터 발생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전 예산군에 토지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수산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싱가포르와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1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식품박람회에서 161건, 1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해외 판로개척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8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이 진행한 수출상담 중 6건 932만 달러는 박람회장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에 이어 독일까지 판로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7월과 8월 진행된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 수출상담에서는 각각 8개사 673만 달러, 8개사 77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5건 78만 달러, 8건 19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독일에서 선보인 제품은 김부각, 갑오징어전, 해물전, 김국, 재래김, 키조개관자미역국, 어만두, 스틱김자반 등이다. 이 중 마른김과 간장김은 우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전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는 기존 충남·대전·세종·충북도가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지난해 9월 경기도와 맺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초광역 협력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문은 자치권과 지방분권 강화, 초광역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도는 역사문화, 종교, 자연자원,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공동 사업 등을 발굴·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 도는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 종교 성지 순례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관광자원 상호 홍보 등에 협력하며, 지역 약초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대비 수소 및 에너지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양 도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