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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육> 천안 메타버스 영어캠프 만족도 90%...교육산업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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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메타버스 영어캠프' 만족도가 90%에 근접하며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나사렛대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2022 천안시 겨울방학 메타버스 영어캠프'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참여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답했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의 교육산업에 메타버스 도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버스 교육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도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천안시의 이번 메타버스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400명과 원어민 교사 22명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공항, 식당, 쇼핑몰, 병원, 여행, 교통 등 6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으며, 총 400명 중 356명(89%)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천안시는 캠프 마지막 날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89.5%가 '메타버스로 참여한 영어캠프가 흥미로웠다'고 응답했다.

또 87.2%는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수업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78.4%가 '메타버스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아바타 뿐만 아니라 원어민 선생님의 실시간 수업영상을 보면서 수업하니까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86.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메타버스 영어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답한 학생들도 84.5%에 달했다.

이승재 학생(신부초 4학년)은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발음도 비교해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새로운 형태의 수업에 재미를 느껴 영어가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고 말했다.

학부모 의견으로는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 "여름방학에는 2주 정도 했으면 좋겠다", "코로나 상황에 맞는 캠프였다" 등이 나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하게 즐기며 공부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시대의 미래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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