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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역> 비수도권 일상회복 방역 강화...서천군, "사적모임 8인, 식당·카페 방역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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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강화에 따라 오늘(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을 기존 12인에서 8인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업종을 확대한다.

사적모임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12명까지 가능하던 인원이 8인까지로 축소되며,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1명을 포함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접종 증명과 음성 결과를 확인하는 방역패스도 식당과 카페까지 확대된다.

방역패스는 노래연습장, PC방, 목욕탕 등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 자 중 PCR 음성자(음성통보 시점부터 48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효력),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등의 확인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다중 이용시설에 출입할 때는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며, 6일부터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13일부터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단,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며 종교시설을 수용인원의 50%까지 참석이 가능하고, 접종여부 구분 없이 100인 이상의 행사와 집회를 금지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불가피하게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다”며 “백신 추가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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