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9879명으로 총 군민 대상자 4만 6495명(총인구 5만1361명 중 18세 이상)대비 21.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자는 총 6474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자는 총 183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향후 진행된 백신 접종 상황과 향후 진행될 연령별 접종 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군민이 9879명으로 집계돼 인구대비 접종률이 2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군민 9879명 가운데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6474명으로, 75세 이상은 6153명, 노인시설 종사자는 257명, 기타 접종자는 64명 등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1835명으로,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자는 1482명이며 취약시설 접종자는 108명, 특수교육 및 보육 종사 접종자는 39명, 이장단·경찰관·소방관 등 1차 대응 요원 접종자는 205명, 기타 접종자는 1명 등입니다.
현재 지역 내 접종 이상 반응자는 없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인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결과 모두 호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미동의자는 읍면에서 계속 신청받고 있다”라며 추가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70~74세 대상자는 6일부터, 65~69세 대상자는 10일부터, 60~64세 대상자는 13일부터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주민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6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60~64세 주민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