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2일 문예의전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함께 정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빈곤층 조기 탈피 지원과 재정상태 유지를 목적으로 금융 및 재무교육, 신용 관리, 노후준비 교육, 상담 위주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서비스 전문강사가‘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상식 및 자산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창근 사회복지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가입자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