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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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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민선 8기 역점 시책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 구축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7월 1일부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5급 승진요원 2명, 6급 승진 및 승진요원 4명을 포함하여 53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군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내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등 민선 8기 역점 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주요 보직 발탁인사와 함께 장기 근속자의 순환 전보와 희망 보직에 중점을 뒀다.

 

한편,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에 대한 배려 및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관심의 대상이었던 사무관(5급) 승진은 홍지용 팀장, 정우성 부읍장이 각각 차지했다.

 

먼저, 경제진흥과장에는 홍지용 투자기획팀장을 승진 배치한다.

 

홍 팀장은 국가 보안산업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강화했으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된다.

 

마서면장에는 정우성 서천읍 부읍장을 승진 배치한다.

 

정 부읍장은 브라운필드 등 3개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지역발전 방안을 찾아 미래 먹거리 발굴에 기여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마서면 발전에 가장 적임자로 평가된다.

 

6급 승진자는 군정 역점 시책을 추진한 자치행정과 함은경 주무관, 보건소 오진영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두환 주무관, 상하수도사업소 박유미 주무관으로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그 외 주요 전보 발령 사항으로는 해양산업과장에 구재정 경제진흥과장, 안전관리과장에 구승완 마서면장, 건설과장에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이 각각 배치됐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인사는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승진으로 보상함과 동시에 민선 8기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 발탁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역동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천군, 17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작

- 7월 한달간 신청, 일반공모형 12억 원, 청년주도형 5억 원 -

 

서천군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총 17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 공모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뿐 아니라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일반공모형 12억 원 ▲청년주도형 5억 원으로 사업당 최대 한도액은 3억 원이다.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9~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되며,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서천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현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고품질 쌀 안전생산을 위한 중간물떼기 지도

- 7월 초·중순 강한 중간물떼기로 벼 도복 예방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과 벼 도복 예방을 위해 적기 중간 물떼기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장기간 물 대기로 인한 토양환원으로 생긴 각종 유해 물질을 방출하고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뿌리 썩음을 방지하며 뿌리 활력을 높여준다.

 

또한 벼의 헛새끼치기를 억제하고, 절간 신장을 줄여줌으로써 도복 방지 효과가 크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전 30~40일 사이로, 중만생종 재배 시 7월 초·중순에 실시하고,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다.

 

배수가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금이 갈 정도로 실시하면 된다.

 

다만,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지만,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끼친 정도, 토양조건, 잡초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나 일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중간물떼기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물관리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장마 시작전 용수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적기에 중간물떼기를 실시해달라”고 전했다.

 

 

◇서천군,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 수여

 

서천군이 지난 26일 서천군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온 모범운전자회(회장 노희견, 이하 서천군 모범운전자회) 모범회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한산모시축제 기간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이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서천군 모범운전자회는 임시시장 개장 등 지역행사 교통안전, 거리질서 운동 전개하며 지역사회 교통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왔다.

 

김기웅 군수는 “군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항상 모범운전자로서 적극적인 동참으로 안전한 서천을 위해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다양한 우리쌀 활용 디저트 교육 성료

- 우리쌀 우수성 공감과 소비 촉진 기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24 다양한 우리쌀 활용 디저트 교육’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우리 쌀 및 국산 밀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주도할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베이킹 전문가인 김미옥 강사가 강의한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카페 디저트 만들기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쌀티라미슈, 쌀꿀빵, 약과쿠키, 구운도넛, 마들렌, 파운드 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으로 기술을 익혔다.

 

이에, 총 18시간에 걸친 교육을 1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일부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 카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경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확산과 소비 촉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한 가공식품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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