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금)

  • 구름조금서산 20.8℃
  • 구름조금대전 22.2℃
  • 구름많음홍성(예) 20.2℃
  • 맑음천안 19.3℃
  • 구름조금보령 21.9℃
  • 맑음부여 20.5℃
  • 맑음금산 20.0℃
기상청 제공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교육공무직원 고용안정 방안 절실

URL복사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조례 제정 10년의 평가와 발전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는 김민숙 의원 주재로 2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조례 제정 10년의 평가와 발전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부터 시행된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관리 조례'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공무직원의 고용안정과 효율적 인사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교육공무직 직무분석과 임금체계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임금체계 및 구조와 관련 이슈 △직무평가 과정 및 결과 △임금체계 개편 방안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이성희(산흥초등학교 특수교육실무원), 박승욱(대전관저초등학교 초등스포츠강사), 김용범(대전신계중학교 전문상담사), 김정순(대전대화초등학교 교무실무원), 이상녕(전국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 정책국장), 한진경(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과장) 등 교육공무직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공무직원의 고용안정과 효율적 인사관리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상녕 정책국장은 “2015년부터 시행된 대전 교육공무직 조례를 통해 학교 비정규직의 신분이 정의되고 고용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조례 개정 등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아직 존재한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무직 조례 제정 10년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직무·임금체계 개편 등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근무 여건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