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사진)이 제22대 총선 보령·서천 지역구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보령·서천 지역구와 아산시을 지역구 등을 비롯해 18곳 1차 경선 결과를 발표를 통해 보령·서천에 장동혁 의원을, 아산을에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을 공천했다.
이와 관련 장동혁 의원은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 뛰고 있다”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바꾸고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혁신하고 변화하겠다”라고 4월 10일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같은 당 상대 후보로 경선을 치른 고명권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리며 당원동지들의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장 의원은 1969년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판사, 변호사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보령시·서천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이기고 국회에 등원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구는 1차 경선과 단수공천 지역구에 모두 포함되지 않아 안갯속이다.
구자필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 나소열 보령·서천지역 위원장, 신현성 변호사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구자필 공동대표는 1971년생으로 보문고 졸업(대전), 경기대 영어영문학과 졸업(수원),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졸업(수원), 아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행정힉전공) 박사과정 재학 중(수원)이다.
구 대표는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팀장,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 사무장, 전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전 경기도청 민관협치 조정관, 전 성남시청 자치행정 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6번째 도전에 나선 나소열 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정치학 석사)했다.
나 위원장은 전 서천군수(3선), 전 대통령비서실자치분권비서관,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전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 전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현성 변호사는 1973년생으로 대천고등학교 졸업(41회),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신 변호사는 사법시험 합격(39회) 후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 전 군산·부천·전주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HS 대표변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