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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입상자 발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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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입상자 발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입상자 발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는 지난 18일 2023 충청남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지속협이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됐으며 초등부에서는 131점이, 중등부에서는 4점이, 고등부에서는 26점 등이 각각 접수됐다.

 

이에 지속협은 지난 13일 각계각층의 관계자를 초빙하여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전 금상은 초등부 안아인(서천초 6년)이, 중등부 최유리(장항중 2년), 고등부 유혜진(충남디예고 2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금상 수상자에겐 각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상장과 서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 1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민 국장은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지속협 회의실에서 오는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금상 안아인(서천초 6년) ▲은상 김수빈(서천초 5년), 최시유(서천초 4년) ▲동상 양재원(서천초 6년), 조효주(서천초 5년), 임채원(송석초 2년)

 

◉중등부

▲금상 최유리(장항중 2년) ▲은상 박세연(서림여중 1년), 김채은(장항중 2년) ▲동상 김태빈(장항중 3년)

 

◉고등부

▲금상 유혜진(충남디예고 2년) ▲은상 장호연(충남디예고 2년), 박예빈(충남디예고 2년) ▲동상 민서희(충남디예고 2년), 김다은(충남디예고 2년), 조예성, 김희린(충남디예고 2년), 한가연(충남디예고 2년)

 

 

◇장항고,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개최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찾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영화관람 후 진로특강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 사회 변화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재미와 감동이라는 예술적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삶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 ‘배우의 꿈’은 물질적 이익과 순수한 예술에 대한 추구가 충돌하는 중국 영화계의 어두운 내막을 다뤘다.

 

여주인공이 영화계의 비리로 좌절하고 큰 사고를 당해 불행을 겪지만, 수양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선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과 희망을 전달하는 줄거리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에 참여한 1학년 김 모 학생은 “불행이 다가오더라도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병국 교장은 “영화상영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함양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예술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규천 민국레미콘 대표, 서천고에 장학금 기탁

 

서천고등학교는 조규천 ㈜민국레미콘 대표 이사가 모교 발전을 위한 학교발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규천 대표는 서천고등학교 24회 졸업생으로 지역사회 중견 기업의 대표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왔다.

 

올해 또한 후배들을 위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규천 대표, 졸업생 한광수(24회), 이강섭 총동문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조규천 대표는 “자랑스러운 서천고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 더욱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준 교장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사랑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졸업생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현재의 명문 서천고등학교를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당부

 

서천소방서는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276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가연물 인근 화기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0건(68.8%)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항중,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 실시

 

장항중학교는 53명의 국악오케스트라 반, 밴드반, 영상제작반, 미술 동아리반 학생 56명이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험 당일은 갑작스런 한파와 눈으로 날이 험했지만, 학생 인솔을 맡은 네 명의 교사 덕분에 순조롭게 예술 체험이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인사동 거리와 공예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주된 예술체험 목적인 '빨래' 뮤지컬 공연을 소극장에서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배우들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신선한 체험이었다”며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며 배우의 공연에 열띤 호응과 성숙한 관람 의식을 보여줬다.

 

인솔한 교사는 “좋은 체험이었으며 농어촌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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