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회, 오형제 공부방 마련 기금 후원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회, 오형제 공부방 마련 기금 후원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화양면 오형제’의 공부방 마련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양면 오형제 가정은 8명이 방 두 칸에서 살고 있고, 오형제의 부모는 일용직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있지만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 독립된 공부방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사정을 접해 들은 화양사랑후원회는 공부방 마련을 위한 100만원의 후원금 지원을 결정, 오형제의 소중한 꿈을 이룰 공부방 마련에 힘을 보탰다.

 

김순정 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공부방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사랑나눔 반찬지원 사업, 난방유지원사업, 사랑의 집수리 사업, 위기가정 장학금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면지사협, 4분기 정기회의 및 계절밥상 추진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김형천)가 지난 14일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4분기 추진 사업 및 연간 사업 현황, 향후 사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회의가 끝나고 위원들은 간편식 설렁탕 등 4종을 취약계층 30세대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서천지구위원회, 후원금 기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서천지구위원회(회장 김제원)가 지난 14일 6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제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지구위원회는 매해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문산면 금복1리 성기용 이장, 나눔릴레이 제107호 선정

 

문산면 금복1리 성기용 이장이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에 기탁해 ‘문산 사랑 나눔人 107호’로 선정됐다.

 

성기용 이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주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반찬서비스, 긴급주거지원, 나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종천면 당정3리 김진관 씨, 꾸준히 이어지는 이웃사랑

 

종천면 당정3리 주민 김진관 씨가 지난 14일 희망종천후원회를 찾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관 씨는 매년 이웃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관 씨는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초면, 성금은 사랑을 싣고~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 주민 백하윤 씨와 서천읍 소재 일품반찬가게가 지난 14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만원씩 후원금을 기탁하며 온기를 전했다. 장건용 회장은 “정성 가득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