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김경제 의장, 서천군의회 관련 사태에 공식적인 사과 표명

URL복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이 최근 발생한 군의회 관련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지난 15일 군의회 제311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군의회에서 발생한 일로 군민께 실망을 주고, 많은 질타를 받는 점 등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군의회 이지혜 의원의 갑질 논란 등 전반적인 의정 활동의 문제점에 대한 군의회 차원의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군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서천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마련을 통해 갑질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행정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더불어 행정사무 감사까지 시행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빈틈없이 직무에 임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군의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심사되는 사항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임을 명심하고,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6월 2일까지 총 19일의 일정으로 제31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서천군노인복지조례 개정안 등 27개 조례안건 심의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행정사무 감사 등이 이뤄진다.

 

프로필 사진
권주영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 새로운 창을 만들겠습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