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 양식어장. [사진=충남도]](/data/photos/portnews/202212/20221205071035-9638.jpg)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서천군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에 따른 해양수산부 공모에 나선다.
도는 해수부가 주관하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서천군 일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수부가 지역 김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김산업법에 따라 추진하며, 해수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2개소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 원(국비 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서천군 중심의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목표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의 필요성·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공모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도 도정 정책에 발맞춰 지난달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공모 대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