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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도시생활 접고 체험농장 운영하는 권혁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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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30년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에 돌아와 정원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귀농인의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8월 고향으로 돌아온 귀농인 권혁철(40) 씨를 소개했다.

 

권혁철 씨는 도시에서 대기업을 다니다가 정원과 결합한 체험농장 운영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

 

이후 권 씨는 일본, 미국, 캐나다 28개국 60여 개의 정원을 벤치마킹했다.

 

강원 양구군의 사과회사에서도 4년 동안 일하기도 했다.

 

경험을 쌓고 고향에 돌아온 권 씨는 고향집을 허물고 정원, 사과, 체험을 주제로 한 정원을 지었다.

 

체험장과 정원은 직접 설계하고 공사한 것으로 1년이 넘게 걸리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체험농장에는 2310㎡에 사과(시나노골드 200주, 감홍 100주)를 식재해 사과결혼식(인공수정), 적과, 수확 등 시기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노지화훼 포장 990㎡에는 꽃을 재배해 방문객이 직접 수확해 꽃꽂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음지정원 660㎡에는 고사리, 비비추, 맥문동, 노루오줌 등 15종을 심어 숲속의 작은 시골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권혁철 씨는 "앞으로 어린이와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 식물 찾기, 식물 관찰하기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정원을 이용한 복합영농 플랫폼 조성을 통해 초보 귀농인들이 착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권 씨 체험농장은 안정적인 생육정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는 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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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찬 기자

sbn뉴스 나영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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