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무궁화수목원에 흰 봄꽃들이 피어났다고 2일 전했다.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했다.
수목원 입구부터 만발한 꽃들을 따라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만들어낸 '꽃 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꽃 터널을 만든다.
수목원 내 위치한 목재문화체험관, 성주산 숲 하늘길, 무장애나눔길도 눈길을 끈다.
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무료다.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일, 설날, 추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