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모시 중심의 글로벌 천연섬유 박람회 개최를 두고 본격적인 행정력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서천군이 전국 최초로 도전하는 박람회 개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세계에 알리고 이로 인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30년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섬유 시장의 세계적 흐름이 천연섬유로 전환 등 섬유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탄소중립, ESG경영, 지속가능한 친환경소재 등 섬유 선진국(EU)의 세계적 순환경제 규제로 정부의 친환경소재 전환의 본격화로 정책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연섬유 산업의 교류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람회를 통한 한산모시 산업화 및 현대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사진)가 지난 25일 지역 내 임야의 수종전환 벌채에 따른 조림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전 국가적인 산림재난으로 발생하여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군 역시 이러한 사유로 벌채의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훼손지 복구와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벌채 후 보조조림 사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조림 사업비 증액은 꼭 필요한 실정이지만, 현행 보조조림 사업 예산은 증가하는 벌채 규모에 따른 조림 면적 증가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조림사업의 지연 등으로 인한 식재 품질 저하 및 산림 황폐화 우려, 나아가 산사태의 위험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를 위해서는 소나무 중심의 산림에서 벗어나 참나무류, 침활혼효림 등 기후와 병해충에 강한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그렇기에 수종전환 벌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
월남 이상재 생가지에서 2025.10.25. 청소년 백일장/ 4컷 만화 공모/ 월남 이상재 선생 닮은꼴 찾기대회/미션게임- 독립 자금을 확보하라/ 부대 행사–기념식 문화 공연 나눔장터 모시개떡 체험 및 시식/분야별 행사를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치르는 내내 한산이 자랑스럽고 서천에 사는 것이 좋다. 그 위에 공금란 대표가 있다. 이상재 선생의 언론인, 종교인, 사회 교육자, 닮은 점이 많아 그러하다 잘 자라준 초, 중, 고 학생들의 시 낭송과 시상식을 치르며 ‘도로시’라는 미국의 교육 학자가 남긴 유명한 시가 생각났다. 만일 아이가 나무람 속에서 자라면 비난을 배웁니다/ 아이가 적개심 속에서 자라면 싸움을/ 비웃음 속에서 자라면 부끄러움을/ 관대함 속에서 자라면 신뢰를/격려 속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공평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인정 속에서 자라면 자신을 좋아하는/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끊임없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다. 우리나라가 낳은 조상 중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하신 역사적 인물들을 배우고 그들의 애국심과 남다른 인격을 본받는 것이다. 새삼 필자는 이상재 선생의 생가와 종지 교회와 마을을 기록하며 이
높은 빌딩, 그 가장 높은 끝에서 여름을 떠나보내는 매미의 울음이 바람 속에 가늘게 흩어진다 저 매미는 외로움을 처절한 울부짖음으로 토해내고 있다 이 여름 끝자락을 붙잡으려는 아니, 보내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깊어서일 것이다 제 짝을 찾지 못한 채 못내 아쉬움 품은 목청이 오늘따라 더 절절하다 구애의 소리 속에 스며 있는 노총각 매미의 처량한 생을 보라 그 울음의 마지막 고개를 넘을 즈음 서늘한 바람 한 줄기가 도시의 유리창을 타고 스며들고 햇살은 빛을 덜어내어 하늘을 한층 멀게 한다 구름 그림자는 골목을 길게 끌며 발끝에까지 내려와 머물고 가을은 아직 문턱에 있으나 그 그림자는 이미 내 마음 깊숙이 내려와 여름의 뜨거운 숨결을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지우고 있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법인, 노인복지관에 500만원 후원 등 2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법인, 노인복지관에 500만원 후원 서천군 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지난 27일 노희국·유희행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 500만 원을 후원금 기탹했다. 노희국·유희행 대표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복지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보탰다”라며“서천군의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관장은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나눔을 어르신들에게 온전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지원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법인은 모시 재배 최적지인 서천군에서 소곡주와 모시떡을 비롯해 다양한 모시식품을 판매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다. ◇서천서부수협,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 개최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동환)은 지난 26일 마량위판장에서 한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올해의 우수해수욕장’ 선정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올해의 우수해수욕장’ 선정 - 12년 만에 영예…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성과 인정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춘장대해수욕장이 이 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올해 제1회 ‘서천 해양레저 페스타’를 개최하며 해양레저 및 관광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패들보드 무료 체험교실 운영,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야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다양한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춘장대해수욕장은 지역 해양레저와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보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아이온뜰’ 개소… 돌봄 공백 제로 도전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아이온뜰’ 개소… 돌봄 공백 제로 도전 - 6~12세 대상,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획기적 경감 기대 서천군이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돌봄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28일 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중인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가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특히 맞벌이 부모가 가정 어려움을 겪는 평일 저녁 및 심야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물론, 부모의 긴급한 야근이나 출장 시 발생하는 일시·긴급 돌봄 수요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최후의 돌봄 안전망’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은 돌봄 분야에 전문성과 헌신을 갖춘 목양지역아동센터(손정남 센터장)가 맡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초중등 학교장 리더십·힐링 연수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초중등 학교장 리더십·힐링 연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에 걸쳐 경남 통영으로 초중등 학교장 리더십 및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2025학년도 학년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학교업무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월 26일 첫날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역사 및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분단 현실을 자각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역사교육과 6.25 전쟁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거제식물원을 방문하여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서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교육과정 연계 운영에 관한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날인 11월 27일에는 통영 일원에 있는 시설을 방문하여 학교업무최적화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수산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소회의실에서 학년말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무업무 및 수업지도에 관한 중점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11월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 운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11월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 운영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김태승)는 지난 26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순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꾸러미는 김장철을 맞아 새마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공한 갓 담근 김치, 삼육수산이 지원한 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수육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한편,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비인면새마을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 비인면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6일 김진배 회장을 포함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아 생활폐기물 발생이 잦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고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 쾌척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고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 쾌척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달 29일 서천고 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기념해 총동문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총동문회 임원진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모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서천고가 굳건히 운영되어 자랑스런 후배들이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용중 교장은 ”항상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총동문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학교 홍보와 신입생 모집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2026년 충남교육청 혁신학교로 신규 지정되었고, ▲해양·생태·자원·에너지 관련 특화 교육과정 운영 ▲지역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진로박람회 개최 등 농어촌 인문계고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신입생 모집에 힘쓰고 있다. ◇송림초, ‘천연수세미 프로젝트’로 환경 사랑 실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봄부터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협, ‘군수님 서천이 궁금해요’ 토크 콘서트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속협, ‘군수님 서천이 궁금해요’ 토크 콘서트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는 지난달 2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군수님 서천이 궁금해요’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군수가 직접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하며 서천의 환경·생태·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토크 콘서트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판교 오성초등학교 6학년 김사라·김지오·김태범·오완욱 학생들의 참여와 방송인 박석신 화백이 진행했다. 콘서트는 ▲군수의 어린 시절 ▲군수가 된 계기 ▲서천의 미래 비전 ▲금강하구 해수유통 ▲금강하구 생태회복 등 다양한 주제로 군수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대해 자신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답하며,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 ‘내 고향 서천에서 살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꿈입니다”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금강하굿둑과 해수유통에 대해 김 군수는 “닫혀 있는 물길을 열어 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충남 서천·전북 군산 상생 협업 통한 상수도 공급 혁신… 220억 예산 절감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140건, 지방공공기관 88건, 모범 실패사례 10건 등 총 238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에 군은 광역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상생 협업 사례를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 수상 사례는 ‘전국 최초, 충남도 서천군–전북도 군산시 상생 협업을 통한 도서 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다. 이 사업은 기존 해수 정수 시설에 의존해 수질과 수량 불안정에 시달리던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해저관로 매설 구간을 단축하고 기존 상수관로를 공동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성공적으로 도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도예 물레 체험 운영 성료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도예 물레 체험 운영 성료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달 2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자기 물레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겨울맞이 ‘겨울 감성 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물레를 이용해 그릇을 성형해 보는 실습 중심의 도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기초 물레 성형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도자기가 작품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흙을 직접 만지며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완성될 작품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도예 물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12월까지 ▲안개꽃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맞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축협, 2025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성료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2025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성료 서천축협 총자산 2,000억 원 돌파… 자본 확충 피력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5 조합원 전이용대회’가 400여 명의 조합원과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 충남도의회 전익현·신영호 의원,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 충남·세종 지역 축협 조합장, 서천지역 농협·산림조합 조합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에서는 서천축협의 사업 현황과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이 공유됐다. 올해 예금과 대출금 증가로 총자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업 전반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그에 비해 자기자본 증가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도 설명됐다. 이경희 전무는 사업 보고에서 “전이용 활성화와 출자금 증대 참여가 향후 조합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이용 결의대회에서는 조합원 대표 이철민·추지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그들의 푸른 방’전시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그들의 푸른 방’전시 개최 – 청년 세대 미술작가들의 작품전시 및 미술 교류 서천문화관광재단과 로컬퍼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그들의 푸른 방’ 전시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장항도시탐험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탐구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 세대 미술가들의 시선과 태도를 조명한다. ‘푸른 방’은 청년 작가들의 내면을 상징하는 심리적 공간이자 치유의 장소로 제시된다. 정종구 미술비평가는 이번 전시 서문에서 ‘손에 닿지 않는 별을 향해 손을 내밀고, 의식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언급하며, ‘실패에 이르더라도 현재에 머물려는 상황에 저항하는 힘이야말로 청년 정신의 본질’이라고 표현하였다. 4인의 전시 참여 작가 박보정, 박준우, 이우수, 조현수 등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개인적 경험과 감정, 사회적 시선을 작품으로 기록하며, ‘그들의 푸른 방’을 보다 선명하게 확장한다. 이들은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로 구성하여, 지역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