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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올해 1위 희망사업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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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0대 응급실 1위… 19·20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꼽아
군 신청사 건립 2위… 지역경제 활성화 3위 순으로 희망


서천지역 주민들이 올해 추진돼야하는 희망사업 1위로 응급실 문제의 해결을 선택했다.

특히 30대에서 60대는 희망사업에 1위로 응급실 문제 해결에 우선순위를 정한 반면 19·20대는 1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희망사업으로 선택했다.

리서치 전문기관 윈폴(WIN POLL)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천 주민들에게 ‘2017년 서천군정의 추진해야할 희망사업은?’ 질문에 725명 중 225명(31%)이 응급실문제 해결에 대한 답변으로 1순위에 올랐다.

이어 군 신청사 건립에 155명(21.4%)이 2위로 답했고 그 다음 3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119명(16.4%)이 응답했다. 나머지 일자리창출에 86명(11.9%)이, 문화·관광사업에 52명(7.2%)이, 농·축산·어업사업에 42명(5.8%), 교육(복지)사업에 12명(1.6%) 순으로 답했다. 잘모르겠다는 34명(4.7%)이 답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응답자 중 남성의 27.6%가 응급실문제 해결을 1위로, 23.6%가 군 신청사 건립을 2위로,  17.9%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3위로 꼽았다. 이어 일자리창출(11.2%), 문화·관광사업(7.8%), 농·축산·어업사업(6.1%), 교육(복지)사업(1.1%) 등 순으로 답변했다. 잘 모르겠다는 4.7%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여성 40.2%가 응급실문제 해결을 1위로 선정해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대변했으며 15.6%가 군 신청사건립을 2위로 13.6%가 일자리창출을 3위로 결정해 남성과 여성의 2·3위 평가가 달랐다. 나머지 지역경제 활성화(12.6%), 문화·관광사업(6%), 농·축산·어업사업(5%), 교육(복지)사업(3%) 등 순으로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4%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19·20대는 지역경제 활성화(37.2%)를 1위로 꼽아 30~60대의 희망사업과 다른 선택을 했으며 군 신청사 건립(24.4%)을 2위로 응급실문제 해결(12.8%) 및 일자리창출(12.8%)과 문화·관광사업(12.8%) 등을 3위로 선택했다. 

30대는 응급실문제 해결(33.8%)을 1위로 꼽았고 군 신청사 건립(13.3%) 및 지역경제 활성화(13.3%)를 2위로 답했으며 일자리창출(13.2%)과 문화·관광사업(13.2%) 등을 3위로 정했다.

40대는 응급실문제 해결(35.3%)을 1위로 꼽아 연령대에서 최고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군 신청사 건립(21.9%)을 2위로 일자리창출(12.4%)를 3위로 결정했다. 

50대는 1위에 응급실문제 해결(30.7%)을, 2위에 군 신청사 건립(22.9%)을, 3위에 지역경제 활성화(13.3%)순으로 선택했으며 60대는 응급실문제 해결(30.7%)을 1위에, 군 신청사 건립(22.9%)을 2위에, 지역경제 활성화(13.3%)를 3위에 꼽았다.   

한편 서해신문이 창간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ABS 여론조사 리서치 전문기관 윈폴(WIN POLL)에 의뢰,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7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P이며 응답률은 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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