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서천군청 5급 승진과 함께 6급 승진인사에 대한 공직사회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5급 사무관 4명 및 6급 12명 등에 대한 다면평가가 이뤄져 승진 인사는 29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후 승진인사 및 나머지 전보인사를 포함 내년도 상반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의 직위해제와 함께 정각진 건설과장의 공로연수로 인한 자리가 생겨 2개의 시설직 5급 사무관을 두고 김명원, 전용각, 박영정, 이진호, 정춘길, 김상훈, 홍순진 등 7명 각부서 팀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총 7명의 후보 중 토목직의 김명원, 전용각 팀장과 건축직의 정춘길, 김상훈 팀장으로 압축되는 군청 내부의 일반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승진 대상자들이 인사위원회 결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또 의회사무과 김석원 전문위원과 이환식 자원순환소장이 자리를 비우게 돼 2개의 행정직 5급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김은이, 노희랑, 박광규, 박종덕, 신동순, 이대철, 이상교, 이용재, 이진희, 정해춘, 최성순, 홍경숙 등 12명의 각부서 팀장이 인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정책기획실 신종순 기획팀장, 서천읍 이용재 부읍장, 재무과 최성순 세정팀장 등이 노박래 군수의 승진 의중이 비쳐지면서 강력한 후보군으로 떠올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승진이 유력시되고 있다.
팀장인 6급 승진 인사에도 관심도 높다. 현재 6급 12명의 승진요원은 근속승진을 포함한 40명의 주무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행정직 승진요원 2명에는 김경미, 김선숙, 김훈태, 박관우, 서지선, 신규섭, 오은희, 이금희, 임창혁, 한석민 등 10명의 주무관이 후보에 올랐으며 시설직 승진요원 1명에는 강성환, 강인훈, 구경환, 서경화, 서충원, 이상근, 최정수 등 7명의 주무관이 인사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세무직 승진요원 1명에는 강인필, 구중식, 김영욱, 김원기, 김은경, 이승희, 임종권 등 7명의 주무관이 후보군으로 구성됐으며 수산직 승진요원 1명에는 노형용, 최정우 등 2명의 주무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보건직 승진요원 3명에는 김남호, 민설희, 송숙희, 조의연, 한옥희, 박무일, 박옥희, 이문희, 조성주 등의 9명의 주무관들이 근속승진 2명과 함께 일반 승진 1명의 자리를 놓고 초초하게 인사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밖에 시설직에 노경찬 주무관이, 전산직에 이미경 주무관이, 선박기관운영직에 유광종 주무관 등이 근속에 따라 승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의료기술직에 구성례, 이도연 등의 주무관이 1명의 자리를 두고 인사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