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해바라기를 심었더니 태양이 화단에 가득 차 있다 피는 것은 아픈 거라고 까만 무게를 견디지 못해 한쪽으로 기울어진 해바라기 야위어 갈수록 흙담처럼 흘러내린 눈동자를 털어낸다 눈 감으면 사라지고 누군가 쌓아 놓은 것들은 아프지 않으면 영혼을 잃어버린다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인디언들 씨앗은 힘이 세다고 씨앗 주머니를 차고 다닌다 초록,노랑,빨강 해마다 허락도 없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가 보다 죽은 씨앗을 입김으로 불어 밑바닥 온기를 모아 햇볕에 던져 나는 힘센 화단에 소소한 밀알이 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 주차장에서 오일장을 통해 장사하던 상인들에게 자릿세를 받은 시장상인회의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와 군이 제공한 관리비 정산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오일환 회장이 이끄는 상인회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오일장마다 주차장에서 장사하는 상인에게 시장사용료라는 명목으로 연간 11,960,000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sbn서해신문의 취재결과, 이는 공식적으로 공유재산 임대차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공유지 점유사용 허가’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건물·토지주인 서천군청의 묵인하에 권리행사를 할 수 없는 오일환 회장이 이끄는 상인회가 오일장에서 장사하는 상인에게 연간 천여만 원의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계검증 과정에서 약 811만 원의 공금횡령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건물·토지주인 서천군청의 공유재산 관리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해당 상인회를 상대로 자릿세 환수 조치를 이행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어 “서천군의회가 매년 서천군청 집행부에 대한 행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사진)가 지난 7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에 신중한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김 군수는 4만 8,000명의 군민을 대표한 호소문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이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국가 균형 발전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소규모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전후방 산업 규모 1조 원에 달하는 경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 김 생산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적 특성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유부도와 서천 갯벌을 포함한 해양 생태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서천은 국가 해양 정책에서 결코 소외돼선 안 될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해수부가 세종시에 있는 덕분에 그동안 정책 협업과 예산 연계, 현장 소통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누려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 이전이 되면 정책 접점이 급격히 약화돼 국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불이익이 불가피하다”라고 지적했다.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지난 2024년 서천특화시장이 불의의 화재로 전소되고, 그나마 공설시장이었기에 화재 참사 후 3개월여만에 돔 형태로 임시시장을 개설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화재 참사 이후로 서천특화시장에서는 끊임없는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누구를 위하여 군민의 혈세 수백억 원을 투입하여 새로 시장을 건축하느냐?’는 볼멘 목소리까지 들려온다.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이 개설되면서 첫 번째 들려 온 아우성이 ‘점포 위치를 추첨했다면서 왜 비상대책위원들 점포는 출입문 옆이냐?’라는 의혹이었다. 그 와중에 점포 규모에 불만을 품은 한 입점상인이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끌고 다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잡음은 확산일로로 치달았다. 급기야 시장관리비 사용 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일부 상인들이 새로운 상인회를 구성하면서 상인회가 양분되었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면서 그간 군민들이 모르고 있었던 서천특화시장 운영상의 비리가 속속들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공유재산인 시장에 토지 사용 승락도 없이 불법 가설건축물인 냉동창고를 여기저기 설치해 놓고 있다. 화재로 어수선한 틈을 타 일부 상인들이 더 큰 냉동고로 교체하고 수량을 늘리면서 공유재산인 서천특화시장 상징조형물을 망가뜨렸다. 국
제헌절(制憲節)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는 국가기념일로, 매년 7월 17일에 기념됩니다. 이는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제헌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국가 탄생의 법적 기초가 마련된 날로서 정치적·역사적·교육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후, 한반도는 외형적으로는 자유를 얻었지만 정치적 혼란과 극심한 경제난 속에 놓였습니다. 국가 재건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졌고 국가의 최고 법률이자, 국가 운영의 기본원칙과 국민의 권리·의무를 규정한 규범 체계인 헌법 제정이 필요했습니다.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헌법을 만들고 승인해야 할 국회를 먼저 구성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1947년 11월, UN은 한반도 전역을 통치하는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남북한 총선거 실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지역은 UN의 남북한 총선거를 거부하였고 남한만이 단독으로 UN 결의안에 의한 선거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인구비례에 따른 북한지역 100석을 제외한 남한지역 200석의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선거가 1948년 5월 10일에 이루어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폭염 장기화에 무더위쉼터·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폭염 장기화에 무더위쉼터·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서천군은 지난 14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과 옥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서천읍 사곡1리 및 장항읍 창선1리 무더위쉼터, 군 발주 건설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군은 현재 총 35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153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확보, 작업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안부 확인 전화, 폭염 예방물품 배부,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 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 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 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징검다리교실 운영 담당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징검다리교실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20개 학교에서 징검다리교실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징검다리교실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천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여 교사들의 공감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소외 없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교육지원청, 이주배경가정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마산초등학교에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식은 마산초등학교 본보기학교 운영 실무협의체(면장, 주민자치위원장, 학교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산초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봉선지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고 함께그린연구소와도 협력하여 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수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과 함께그린연구소는 서천아이사랑동행기관으로 생태교육 및 지역 연계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산초의 생태 중심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교사와 학부모, 마을교사 연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강사와의 만남을 통한 기반 조성(6월) ▲전교생 봉선지 탐방(9월) ▲교육가족 생태캠프(10월) ▲학부모 대상 생태 연수 및 마을교사 후보군 발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료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8일, 11일 서천여자중학교, 장항중학교에서 2025 기벌포문화제의 일환으로 서천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천의 역사와 자연·국가 유산 등과 중학교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참고하여 255개 문항의 문제를 사전 배부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1부는 OX퀴즈 및 인물퀴즈 등을 맞춰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골든벨 주인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2부 본선에서는 우리 지역·나라의 주요 인물, 문화유산, 역사 등의 문제에 도전했으며, 패자부활전에서는 전원 부활이라는 행운도 있었다. 3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테블릿 PC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퀴즈로 응답의 정확성과 속도감을 높여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펼쳤으며 모든 결선 진출자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 박다연 학생, 장항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김성래 소방경, 2025년 모범공무원 선정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김성래 소방경, 2025년 모범공무원 선정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에 근무 중인 김성래 소방경이 2025년도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 모범공무원은 업무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격려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공직 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래 소방경은 평소 맡은 바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조직 내 협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생태원, 멸종위기 담수어류 3종 증식 기술 전자책 발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체계적인 보전과 효율적인 증식 기술 전파를 위해 제작한 전자책 3종을 7월 1일부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개원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개원 이후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개원 이후 12년 만에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생태원은 지난 2013년 12월 개원 이래 연평균 6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생태 교육·전시·연구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800만 기념행사의 주인공인 권동규 씨(41세, 서울시)는 “뜻하지 않게 800만 돌파 기념 입장객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생태원을 주변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800만 돌파 기념 입장객에게 1년간 무료입장권과 생태 도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석 원장은 “관람객 800만 명 돌파는 생태 가치 확산을 통해 국립생태원의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중 역도부에 장학금 200만 원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피해 집중지역 현장 지휘 나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피해 집중지역 현장 지휘 나서 서천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 새벽까지 밤새 내린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기웅 군수가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는 등 현장 지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서면과 비인면 일대에서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서면 춘장대는 누적 강수량이 305mm에 이르는 등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비인면 역시 최대 시우량 98.5mm를 기록하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서면 춘장대와 비인면 등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17일 오전 5시 기준 서천군의 평균 강수량은 145mm이며, 서면 지역이 305mm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판교면이 254mm, 비인면이 246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비인면에서는 16일 밤 11시 기준 시간당 최대 98.5mm, 서면에서는 86.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서천군은 주요 하천변 산책로, 자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항중학교 방문해 역도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역도 3관왕 2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해 직접 방문했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장항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흠)와 장항읍주민자치회(회장 정영면)는 역도부 훈련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장항읍체육회(회장 김훈기)는 우수 지도자에게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장항읍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춘장대에서 즐기는 무료 해양레저 체험 운영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춘장대에서 즐기는 무료 해양레저 체험 운영 - 7월 26일부터 춘장대해수욕장서 SUP(패들보드)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의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5년 춘장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거점으로, 무료 패들보드(SUP)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하루 2회 운영되는 체험 시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20명씩 모집보다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에서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충청남도민 우선 접수 기간은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후 일반 신청은 7월 24일부터 체험일 전일까지 가능하다. 여름철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수욕을 넘어, 서천 바다